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새로운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포지션은 처음 제안 받았던 것보다 한단계 낮게 되긴 했는데, 재정 지원을 대신 늘려준다고 하긴 하셨지만 어떻게 될지는 끝나 봐야 알 듯 싶다. 단기 프로젝트들을 몇개 이야기 나누긴 했는데, 내가 과연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이번 설 연휴에 아마 놀지 않고 관련 공부들을 빡세게 해봐야 될 듯 싶다.
추천 받은 논문 제목들만 보면 먼가 엄청 fancy한 느낌이 들긴 하고 핫한 분야란 느낌이 들긴 하다. 근데 지금까지 했던 일과는 완전히 다른 일이라 확실히 이번 일을 하게 되면 연구분야의 확장 및 전환이 되기는 할 듯 싶다. 이전 그리고 작년에 하던 formal 한 일들과 abstract 한 것들은 일단 다른 분이랑 장기 일로 계속 잡고 공부는 계속 하되, 일단 지금 받은 일에 집중해서 이런저런 일들을 해 봐야 될 듯 싶다.
우선 이번주는 자료 검색 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면서 지난주 했던 일과 공부를 빨리 마무리 짓고, 다음주에 수집한 자료들로 본격적으로 이 분야를 파악해보면 좋을 듯 싶다. 긴 출장이라 피곤하긴 한데, 새로운 주제와 아예 다른 분야의 공부는 항상 재밌어 보이고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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