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시간이 옮겨졌다.
아침 1시간을 떼서 저녁에 1시간을 붙인건데, 떼든 붙이든 내 입장에서는 아침에 1시간을 덜 자게 되므로 1시간을 뺏긴 것으로 느껴진다. 아무튼 봄이다. 입춘이니 뭐니 하는 거 다 소용없고, 1시간 뺏기면 이제 봄이 온거다.
지난 겨울동안 소중히 길러온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머리카락.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집 안에서 머리카락을 자르자니 감당이 안되어서 그동안 소중히 간직해왔었다. 이제는 날도 풀리고 해서 보내야 할 시간. 귀 옆 머리와 뒤 아래 머리만 보자면 내 평생 가장 길게 길렀던 머리였다. 안녕.
비상! 두번째 사진에 벌레가 한마리 있네요!!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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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이 댓글을 볼 때 까지 몰랐어요 ㅋㅋ
집에 노린재가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와요. 몇 년 전부터 갑자기 나타났는데, 아시아에서 들여온 목재에 붙어 온게 아닌가 추측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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