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먹는 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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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테이크를 먹는 건 재밌다

in kr-diary •  9 months ago 

가끔 그런 때가 있습니다. 불연듯 떠오른 생각에 어디에 홀리기라도 한 것 처럼 의식대로 행동을 하게 되는 날. 신기하게도 큰 어려움 없이 의식과 행동이 거의 동기화 된 상태로 곧잘 지속됩니다.

저는 그런 것을 반향이라고 부릅니다. 잔잔한 호숫가에 떨어진 돌멩이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것이 만들어 낸 물결 하나가 내 삶 전체를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을 만한 작은 변화를 지속하게 하죠.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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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하는 건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잠은 잘 잔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고양이를 껴안고 굴러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