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스페셜 편은 해양 미세 플라스틱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찾아낸 해양 생물들이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으로 죽고 있고 이는 먹이 사슬의 최정상인 인간도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추가적으로 이러한 해양쓰레기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난 문제로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핵심
양쯔강을 따라 5억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 이에 발생하는 쓰레기는 정말 어마무시했다. 우리나라도 한강과 낙동강 주변에서 엄청난 쓰레기들이 생성되 해양 쓰레기가 되고 있고....
해양 쓰레기의 55프로는 어업 쓰레기이고 나머지 해양쓰레기들은 육지나 바닷가 주변에서의 쓰레기들이긴 한데 그렇다고 어업 쓰레기만 뭐라 할 것도 아닌게, 물론 부표와 같은 것들 문제가 크긴 하지만 생활 쓰레기도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다.
에베레스트 산보다 더 깊은 필리핀 해안의 해구 바닥 10080m 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봉지는 해양학자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고 생각보다 플라스틱의 무시무시함이 느껴졌다.
미세 플라스틱의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멸치, 홍합 이런 것들에게도 발견 됬다고 하고, 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이 일주일에 5g, 신용카드 한장 정도의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ㄷㄷ
사실 플라스틱을 단순히 먹는 것을 떠나 미세플라스틱의 경우 다양한 화학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그것이 몸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아직 제대로 파악되지 않기에 문제가 상당하다.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부작용이 환경호르몬이고 이미 우리는 환경호르몬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으니....
지금 당장은 못 느낄 수 있으나 10년, 20년 추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축척될 것이고 이것들이 어떠한 반응을 불러올지 알 수 없기에....
해산물을 먹지 말아야 하나?
근데 이런거 다 따지면 동물들에게 주는 사료들에게도 문제가 있고 식물의 비료도 그렇고 문제가 없는게 없어서 먹을 수 있는게 없다. ㄷㄷ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런 것을 자꾸 접하면 도대체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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