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개꿈을 꿨다. 고3 담임 선생님이 내 꿈 속에 나왔다. 나와 마찰이 좀 있었던 선생님으로 후에 나에게 많은 섭섭함을 표현하신 선생님인데, 뭐 선생님 입장에서 나에게 섭섭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도 담임 선생님에게 섭섭한 부분이 참 많았다.
고3 당연하게도 누구나 그렇듯이 다 힘든 시기였을 것이고, 나는 혼자 대학입시 등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고민들을 많이 했다. 담임 선생님에게 상담을 하지 않고 혼자 고민을 들고 해결하려 해서 그런 것이었을까? 뭐 매우 오래된 일에 대해서 그 때의 타인의 행동에 대해서 뭐라 평가하고 싶은 마음은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지만, 내 꿈 속에 등장하여 나에게 그 당시 불쾌감을 느끼게 한 것으로 보아 최근에 또 한번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보다.
어제 새벽의 바이낸스 잔고가 갑자기 불어나서 기분 참 좋았었는데, 이 불길한 느낌은 역시나 ㅋㅋㅋ 체중은 조금 줄어들었고, 계좌는 많이 줄어들었다. 선물 거래 목록을 확인해보니까 숏에 좀 많이 걸어놓았고 어제 비트코인이 많이 하락해서 천만원 가까이 돈을 벌었었는데 (그래도 아직 원금은 ㅋㅋ) 자고 일어나니 어제 번 것의 반토막이 되어 있군 ㅋㅋㅋ 이래서 변동성이 큰 코인이 무섭다니까 ㅋㅋㅋ
점점 보수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투자상품을 생각하게 되는게 역시 인간의 심리인듯 싶다. 채 5시간 전에도 좋았던 내 기분이 ㅋㅋㅋ 이런 ㅋㅋㅋㅋ
오늘은 어떤 스펙타클한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간밤의 개꿈은 오늘 나에게 어떤 일들을 암시한 것일까? ㅋㅋㅋ
ㅎㅎㅎ 갈등 관계를 풀지않으면 이렇게 오래 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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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뭐 그 때 그 선생님이랑은 갈등을 풀고 말고 할것도 없이 끝나 버렸죠 ㅋㅋㅋ 그러고보니 중3 고3 대학교 때는 지도교수님이랑 딱 그 졸업시즌에 항상 갈등(?) 문제가 있어왔네요. 고등학교 때 사실 조기졸업 했으면 달라졌을 거 같긴 한데 뭐 가정법은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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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천재는 시대와 불화를 겪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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