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에서 살아남기 - 20180209 적과의 동침

in kr-durango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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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커가는 스티밋부족. 부족레벨 4가 되었습니다.
같이 하실 분들 언제나 환영합니다!

도시섬에 가고자 렙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공략 같은거 보지않고 하려다보니 착오도
많고 렙업도 엄청 더디네요. 이러다가 저는 활이랑
칼들고 싸우는데 다른 분들은 총들고 다니는건
아닌지 걱정도 드네요.

어제의 포토제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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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캐릭터가 약간 단정하지 못한 자세로 누워있고
그 옆에 공룡 한마리가 다소곳이 앉아 있네요.
누가 보면 제가 키우는 펫이 주인 잠자리를 지키고
있는 줄 알겠습니다만...

범인은 저놈입니다!
저놈이 저를 죽여놓고는 아예 짱박혀서 자리를
잡고 있네요.

물론 저도 잘한건 아닙니다.. 사진 보시면 저는
퀘스트 진행 중이었습니다. 저놈의 다리뼈를 구하
려고 달려들었다가 오히려 저의 다리뼈를 내준
셈이지요. 렙 높은 섬에서 경험치가 훨씬 빨리
오르길래 무리를 했다가 저 사단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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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가진것도 없는데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
후련하겠냐...

구조를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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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제가 가진 유일한 먹거리인 애벌레를
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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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될리가...
그 사이에 저를 죽인 녀석은 친구들까지 불렀습니다.
"내가 죽인 쪼렙 인간 좀 봐봐라"라고 하는것 같네요.
ㅡ.ㅡ

Screenshot_20180208-203200.png

캐릭터 이름은 존버지만 손절하기로 했습니다.
망할놈들 두고보자..

그리고 그제서야 무전대학교, 스킬 트리..
이런 것들이 생각났습니다.

Screenshot_20180208-201522.png

내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려라... i'll be back
그런데 아마 다 배워서 오기전에 저 섬이 사라질듯.

어찌되었건 듀랑고의 생활이 이렇게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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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도시섬에 모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