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nta 데일리 뉴스 - 5월 24일

in kr-economy •  5 years ago 

안녕하세요, 날마다 새로운 소식들로 가득한 블록체인 세계의 흥미로운 해외/국내 뉴스를 요약하여 전해드리는 Talenta 데일리 뉴스입니다. 

5월 24일 Talenta 데일리 뉴스

 

1. 유로폴, 비트코인 자금세탁 위한 ‘믹서’ 웹사이트 첫 차단

네덜란드 금융범죄 수사부(FIOD)가 유럽 형사 경찰 기구 유로폴(Europol) 및 룩셈부르크 규제당국, 보안회사 맥아피(McAfee)와 협력해 1년간의 수사 끝에 비트코인 거래 ‘믹서(혼합기)’ 웹사이트인 베스트믹서(Bestmixer)를 차단했다. 유로폴이 암호화폐 믹서 사이트 서버를 단속해 폐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믹서’는 다양한 출처의 자금을 한데 모아 뒤섞는 작업을 일컬으며, 자금세탁을 위해 암호화폐 믹서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이들은 수수료를 포함한 본인 자금을 믹서 서비스에 보낸 후 전혀 다른 계정을 통해 해당 자산을 돌려받는다. 유로폴은 공식입장을 통해 “베스트믹서가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과 같은 암호화폐를 섞는 3대 서비스 중 하나”라며 “지난해 5월 출시돼 1년 만에 최소 2억 달러(약 27000개 비트코인)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로폴은 네덜란드 수사부와 함께 이번 수사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후 타 국가 규제당국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출처: 블록인프레스]

중요도: ✩✩✩✩

https://blockinpress.com/archives/17470


2. NYSE 아르카, 비트코인과 미국 국채 기반 ETF 상장 신청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가 비트코인 투자 신탁의 지분을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상장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해달라는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식으로 제출했다. 이번 규정 변경 신청서는 NYSE 아르카가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와 함께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와는 별개다. NYSE 아르카가 20일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윌셔 피닉스 펀드(Wilshire Phoenix Funds)가 운용하는 미국 비트코인 및 재무부 투자신탁(the United States Bitcoin and Treasury Investment Trust)은 비트코인과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단기 국채에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신청서는 투자신탁의 암호화폐 수탁 업무는 코인베이스(Coinbase)의 수탁 부서가 맡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정식으로 규정 변경 신청서가 제출됨에 따라 SEC는 앞으로 45일 내에 해당 제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해야 하며, 한 차례 심사 기한을 연기할 수 있지만 90일 안에는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중요도: ✩✩✩✩

https://www.coindeskkorea.com/nysearcainvesttrust/


3. 페이스북, 내년 암호화페 ‘글로벌코인’ 출시

24일 영국 BBC가 “페이스북이 자체 암호화폐인 글로벌코인(GlobalCoin) 관련 테스트를 올해 말에 시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올 여름 글로벌코인이 구체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20년에 글로벌코인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2020년 1분기까지 약 12개국에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미국 달러와 유로, 일본 엔화 등 각국 통화에 연동할 계획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화폐 발행 계획을 위해 페이스북은 미국 재무부 관계자들로부터 암호화폐 운용 및 규제에 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페이스북의 대표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영국 중앙은행의 총재 마크 카니(Mark Carney)를 만나 암호화폐 발행이 가져다 줄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논의했다. 페이스북은 또한 웨스턴 유니언(Western Union)을 포함한 글로벌 결제기업과 협의해 은행 계좌 없이 저렴하고 빠르게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블록인프레스]

중요도: ✩✩✩✩

https://blockinpress.com/archives/17496


4. 미국 대형 통신사 AT&T, 통신 요금 비트코인으로 받는다

미국 대형 통신사 AT&T가 통신사 고객들이 암호화폐로 통신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AT&T는 암호화폐를 통신요금 결제 수단으로 허용하는 미국 최초의 통신사가 됐다. 암호화폐로 납부된 통신 요금은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비트페이(Bitpay)가 처리한다. 다만, AT&T의 암호화폐 결제는 통신료에만 적용되며, 스마트폰 구입 등 다른 결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011년 설립된 이래 2만 개의 기업이 이용 중인 비트페이는 지난해 7월 뉴욕 비트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현재 플로리다 카운티, 오하이오주 등의 암호화폐 납세 처리를 지원하고, 영국 대형 여행사 코퍼레이트 트래블러, 위키피디아 등의 암호화폐 결제를 돕고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중요도: ✩✩✩

https://www.tokenpost.kr/article-10492


5. 이더리움 재단, 3천만 달러 보조금 사용 계획 구체적으로 밝혀

이더리움 재단이 21일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1년간 지원하기로 한 3천만 달러의 보조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3천만 달러 중 1900만 달러는 ‘내일의 이더리움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1900만 달러는 현재의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더리움 2.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계획을 비롯해 플라스마(Plasma)와 같은 제2레이어 확장성 솔루션 개발 등 전반적인 이더리움 네트워크 관련 연구와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 800만 달러는 이더리움 메인넷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 책정됐으며, 300만 달러는 개발자 교육, 매해 열리는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데브콘(Devcon) 개최 비용, 각 지역의 이더리움 커뮤니티 지원 등에 투입된다. 이더리움 재단은 이번 발표에서 이더리움 생태계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게 돼 있다”고 설명하며, “제3자가 이더리움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먼 미래에도 비용 걱정 없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중요도: ✩✩✩

https://www.coindeskkorea.com/ethereumfoundation-4/


6. 카카오 그라운드X, 블랙체인 앱 개발 공모전 진행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8월 15일까지 블록체인 앱 공모전 ‘클레이튼 호라이즌(Klaytn Horizon)’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레이튼 호라이즌은 그라운드X의 자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사용해 블록체인 앱을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신규 블록체인 앱 개발자는 물론 기존 이더리움 등 다른 플랫폼 기반으로 블록체인 앱을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도 참여 가능하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반드시 탈중앙화에 초점을 맞춘 디앱(DApp)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비앱(Blockchain Application, BApp)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그라운드X의 취지에 맞춰 이번 공모전에서 앱에 대한 심사의 초점은 탈중앙화 적용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서비스, 서비스의 실생활 적용 여부, UX(사용자경험) 적용을 통한 사용 편리성 증진 여부 등에 맞춰질 예정이다. 상금으로는 클레이튼의 토큰인 클레이(KLAY)로 제공되며, 수상자는 9월말 발표 예정이다. 

[출처: 이데일리]

중요도: ✩✩✩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32086622492200&mediaCodeNo=257


7. 빗썸,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과 협력 통해 공시제 도입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을 개발 중인 크로스앵글(CrossAngle)과 파트너십을 맺고 공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크로스앵글은 빗썸에 상장되거나 상장 예정인 프로젝트들의 사업 및 재무현황, 영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및 분석하며 상장적격진단 평가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공시될 내용은 프로젝트사의 경영진, 조직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지분구조 및 변동사항, 토큰 거래량, 사업 진척 상황, 리스크 요인 등의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빗썸은 상장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크로스앵글은 빗썸 외에도 코빗과 고팍스, 씨피닥스와도 협력하고 있으며, 쟁글에 공시된 정보들이 해당 거래소들에서 활용될 수 있게끔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거래소 외에도 업비트가 지난 3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적으로 상장 암호화폐에 대한 주요 정보 공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거래소들이 속속 공시제도를 도입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출처: 더블록포스트]

중요도: ✩✩✩

https://blockpost.com/market/4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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