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건물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쳐서 사용하다보니
기존의 설비들이 남아있게 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 곳은 부엌이었던 공간,
지금은 테이블이 놓여있는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가 세차게 오던 어느 날,
수줍게 수도관과 개수대가 있었을 수도꼭지는
'이렇게' 활용되고 있었다.
비가 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때의 추억이 떠올랐다.
[원문] 하루 1글쓰기 #101. 수도꼭지 활용법 https://brunch.co.kr/@cloudocloud/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