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도, 컨테이너 사무실도.
텃밭에서 일하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면, 언제 시원해지나.. 했는데.
시원할 틈 없이 벌써 쌀쌀해진 것 같다.
무성하게 자란 풀들로 가득 찬 텃밭이
어느새 배추 꽃을 피는 밭으로 변하고,
모기와 더운 열기로 가득 했던 공기는
쌀쌀하고 차분한 공기로 변했다.
그새 커버린 무랑 결명자를 수확했다.
결명자 씨앗은 초콜렛 처럼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잘 익은 코투리를 잡고 툭툭 따는데 은근 재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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