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니입니다!

어제 오늘 추적추적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쿠파앙이가 추천해준 불낙 교자만두를 구매해봤습니다.

몇주전 무한도전 '면접편' 에서
해태 매운낙지만두의 작명아이디어를 냈던 시뻘만두나 화낙 괜찮았는데
무난하게 불낙으로 선정됐나보네요.

저같은 하이퍼어그로는 이 만두네임을
양세형씨 아이디어인 시뻘만두 로 지어냈을 것

감히 냉동식품주제에 아주 조금 비싸지만
한번 야무지게나 먹어보고 후회해자주의 기에
주 문 ★

1등급 밀가루를 얇게 밀어 투명한
만두피 속에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통낙지와 신선한 야채로 채웠다고 써져있습니다.
나만보이뉍

불낙만두는 찌는것보단 튀기다시피 구운게 더 맛있다기에
구워봤습니다.

잘 달군 후라이팬에 굥유굥유시굥유 를 충분히 두른후
중불에서 뚜껑덮고 3분간 구운 후
약불에서 2분간 조리하면 됩니다.

군만두는 역시 바싹함이 생명

먹기전
이게 뭐라고 긴장되는지...

나란 사람 치약조차 맵게 느껴질정도로
저질스런 혀를 소유했기에

처음 딱 먹었을때는

오.... 매운척 좀 하는데 ㅋ....

는 개뿔
먹다보니 겁나 맵습니다.
침질질

그래도 맛있게 맵고 씹을때마다
막 낙지의 쪼올깃~쪼올깃~ 함이 있습니다.

매운 안주 좋아하시는 분들 불낙교자
꼭 드세요 스읍스하...후...

어찌됐든 불낙만두 너모 맛있다.

불어난 뱃살 : 비싸도 한번 더 먹을만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