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읽었고 감명받았던 책들이 많았지만
어떤책이 내인생에 종을 울렸었나? 생각해보니

게일에반스의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이책이 제인생의 첫번째 울림 이었던 것 같아요
이책을 읽고는 마음이 두근두근
벅찬 감동에 한참동안 헤어나올 수 없었던

'그래 난 CEO가 될꺼야!'

다짐했었거든요

대학교1학년때 저의 꿈은

세계정복

이였다는 ㅎㅎ
친구들은 다 우낀다고 했지만
전 나로인해 바뀌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왜??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란가??
직장내에서 남자는 할수있지만 여자는 할 수없는 행동 등에 대해 나와있어요

남성은 할 수 있지만 여성은 할 수 없는 행동 다섯 가지.

▶남자는 울 수 있지만 여자는 그럴 수 없다. -
남자가 울면 합당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여자가 울면 눈물을 무기로 내세운다고 여긴다.

▶남자는 성관계를 가질 수 있지만 여성은 그럴 수 없다.-
남자에게 스캔들은 별 거 아니지만
여자의 경우 해고당하거나 한직으로 내몰리는 데
연애사건이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남자는 안절부절못할 수 있지만 여자는 그럴 수 없다. -
손가락으로 계속 탁자를 치는 등
남자의 안절부절한 행동은 ‘이쯤에서 끝냅시다’는
소리없는 메시지로 여겨지지만
여자의 그런 행동은 짜증스런 작은 습관으로 보인다.

▶남자는 소리칠 수 있지만 여자는 그럴 수 없다. -
남자가 소리 지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여자의 분노는 자제력을 잃은 것으로 여겨진다.

▶남자는 추해도 되지만 여성은 그럴 수 없다. -
남자의 과체중은 사회적 성공의 증표로 여겨지는 경우도 없지않다.
하지만 여자는 날씬하지 않으면
자기 절제력이 부족해 일 진행에도 문제있는 인물로 치부된다.

이런내용들이요
제목을 보면 궁금증을 더 불러일으키는데
결국 이책에서 게일에반스를 보며 CEO 의 꿈을 키웠고
경영학과에 입학했네요
근데 현실은 내성격과 너무 맞지않았지만 ㅎㅎ

중3때 이책을 읽은 후
누가 니 꿈은 뭐야? 하고 물으면
난 CEO가 될꺼야 하고 당당히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살다보니 돌고돌며 이일저일
나에게 맞는일은 다시 찾고 찾게 됬었지만
지금은 다시 마케팅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있어요

돌고 돌았지만 처음의 끌림대로 살고있는게
아닐까하는 ㅎㅎ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