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warban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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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8일 스팀에 발매된 게임

아주 전형적인 헥사 턴방식 전투방식의 게임으로

엔딩 볼 때 까지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주인공 로드릭이 조직한 용병단으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며 모험하며
점점 큰 스케일의 문제와 만나게 되는 일대기를 다룬 게임이다.
게임 스타일도, 스토리도, 그래픽도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타일이다.
(사실 언젠가 리뷰했던 Battle for wesnoth 와 게임성에서 큰 차이가 없다)

(매스힐을 이정도 효율로 쓰긴 참 힘들다)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의 그래픽은 참 담백하다

모션도 효과도 화려하지 않다

필자는 턴방식 류는 그래픽이 좋으면 당연 더 좋지만

개성만 잘 표현 한다면 그렇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감안하고 보더라도 이게임의 그래픽 수준은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약간의 공격모션 및 피격모션, 적절히 개성적인 캐릭터 디자인,

투박하지만 화면을 크게 빼어 전장을 보는데 지장 없으면서도

게임정보들은 적절히 배치한 UI는 게임에 집중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어두운곳에서 휴먼은 명중률이 급감한다 여기저기 불질러서 시야를 확보하자)

게임성 부분은 조금 애매하다

제법 많은 그리드류 전략게임을 하면서 익숙해져서 그런점도 있겠지만

이 게임만의 특징을 꼽기가 힘들다.

기존의 울궈먹고 울궈먹은 공식적인 틀에서 전혀 벗어 나지 않는다고 할까

그나마 특징이라고 해야하나 신경 쓸 부분은 공격이 철저히 확률에 의해 계산되는데

낮과 밤에 따른 종족별 메리트와 디메리트가 확실한 점

사기 수치가 존재해서 전투가 특정 임계점을 넘어서면 승패가 확실히 갈린다는 점

정도를 들 수 있겠다.

스토리상 후반부로 갈수록 용병단이 커지면서 컨트롤 하는 유닛수가 증가하는데

덕분에 꽤나 전쟁을 치르고 있는 느낌을 준다.

(공성전 어설프지만 나름 큰 전투하는 맛이난다)

엔딩을 보기까지 그래도 꽤나 플레이 타임을 보장하며

비록 영어이긴 하지만 스토리도 결말이 궁금해서 게임을 붙잡고 플레이할 수준은 된다.
(엔딩 퀄리티는 너무 기대하지 말자 그림 몇장과 함께하는 서술형 엔딩)

게임 도중 미션이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아레나를 통해 돈을 벌어서 용병단을 좀더 윤택하게 해놓고 플레이 가능하다

(포션 몇개가 게임흐름을 확 바꿔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니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짧은시간이나마 재미있게 즐긴 Warbanner

내 맘대로 주관적인 게임 평점은 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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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평점 기준
1.다시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2.다시 해볼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3.엔딩까지 보긴 했지만 이것만 하며 시간이 다 쓰이진 않음
4.엔딩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즐긴 게임
5.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