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개발경영 인디게임 팩토리오 ( Indi game - Factorio )

오늘 소개할 인디게임은 팩토리오입니다. 말그대로 공장을 만드는 게임인데요 ㅋㅋ
사실 설정은 행성에서 혼자 살아남아 로켓까지 만들어 행성을 탈출하는게 미션입니다.
나무, 물, 석탄, 철, 구리, 돌,석유 등의 자원을 이용해서 외계인의 공격에 대비하고 기술연구를 거듭하여 로켓발사대까지 가는것이지요!
경영게임을 좋아하는분들에게 딱입니다. 심즈,캐피탈리즘,롤러코스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2주간 빠져있던 게임이에요.
맨몸으로 시작하여 이것저것 만들어 점점 규모가 커지게 됩니다. 너무 복잡하여 자세히 설명드리긴 어렵고 간단한 기본테크에 대해서 움짤로 보여드릴텐데요.

▲ 석탄채굴이 전기발전으로 이어지는 움짤

우측의 석탄채굴기가 석탄을 채굴하여 컨베이어벨트로 보내면 화력공급기가 주워서 본인의 연료로 씀과 동시에 가열로에 석탄을 공급합니다. 그리고 살짝 짤렸지만 왼쪽에 물을 끌어오는 펌프가 있는데..

끌어온 물 > 가열로에서 가열 > 증기발전소에서 전기발전 > 전선을 통해 전기이동!

이 되는것이죠 ㅋㅋ 그리고 전선이 석탄채굴기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석탄이 앵꼬나지 않는 이상 무한동력!!

▲ 철판을 자동으로 만드는 움짤

위에 움짤처럼 석탄과 물을 통해 확보된 전기를 끌고와서 철 채굴하도록 돌립니다. 그리고 초반 광석가열로는 전기로 안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석탄을 끌어와서 가동시킵니다. 철이 철판이 되는것이죠.

철 채굴 > 가열로에서 가열하여 철판이 됨 > 벨트를 통해 공급

철판은 팩토리오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자원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을수록 좋습니다.
구리>구리판, 돌>벽돌, 철>강철 이 되는것또한 마찬가지로 가열을 거치면 되는 부분입니다.

▲ 어느정도 공장화된 모습의 움짤

단순히 철을 채굴하여 철판을 만들고 구리를 채굴하여 구리판을 만드는것으로 조합을 통해 위 움짤과 같이 공장화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창조경제 !

철과 구리의 조합으로 전자회로, 철기어휠,운송벨트,사이언스팩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지게 된 모습이에요

자원이 고갈되지 않는한 저것들을 계속 만들어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요~ ㅋㅋ

여기까지가 초반테크이고, 이후에 기차, 자동차등의 이동수단을 만들수 있어요.
발전을 많이하게 되면 외계인의 침략도 시작되니 방어수단도 갖추어야 하구요.

드론과 회로를 도입하여 벨트보다 더 편하고 좋은 시스템을 구축할수도 있습니다

즐기면서 하다보면 흥미롭고 머리를 쓰게 되서 약간의 스트레스도 받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일정 공정을 만들어서 자동화 시켰을때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수 없지요!

과학과 경영에 관심많으신분들에게 추천하는 인디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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