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보물셔틀들은 룰루랄라 항해하는 중이다. 탐욕의 하이에나들을 물리치고 덤으로 그들의 보석까지 빼앗은 3인조는 마을에 돌아가 골드를 왕창 챙겼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를 향하는 도중 그들은 꾀를 냈다. 그거슨.... 섬을 돌아가는 대신 중간으로 관통해 시간을 절약하겠다는 몹쓸 생각이었다.
2인용 배인 슬루프 로는 저 곳을 통과해 봤다던 선장님은 3-4인용 배인 갤리온으로 통과할수 있을지를 궁금해하며 돛을 올리라고 명령했다. 갑분싸........ 주위에 바람이 사라지고 바닷물이 검은색으로 변한다.
설마... 해적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그 것... 그 생명체... 오다리 크라켄이다. 이럴땐 재빨리 돛을 내려서 전속력으로 튀어야 하건만 바로앞은 거대한 아치형 섬이 가로막고 있었고 크라켄의 다리 촉수가 해적들을 노리고 있었다.
Oh, my eyes!!!
저항의 대포와 스나이퍼를 갈겨보지만... 전속력으로 항해하면서 저항해도 모자를 판에 벌써 선원 둘은 촉수에 빨려들어가 물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아글르르릃르흘릃르를긇.... 남은 팀원만이 처절하게 촉수의 입에 대포알을 박아넣었지만 이미 크라켄의 다리가 갤리온을 휘감았다.
나는 이미 촉수에 능욕을 당했고 소중한 갤리온의 갑판이 터져나가 수장되는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오.. 신이시여.. 업보시스템을 정녕 쓰셔야 했습니까! 모든 것을 잃은 선원들은 새로이 부활된 무인도에서 허탈해 할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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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찬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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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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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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