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L 46화

in kr-game •  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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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 네... 응? 저기 있는 건... 아버지야. 그리고 아야나미? 둘이 뭔가 얘기하고 있네. 굉장히 즐거워 보이는데... 아버지는 왜 웃고 있는 걸까. 왜 내게는 웃어주지 않는 거지...?
[대공마룡 격납고]
시즈카 : 좋ㅡ아, EVA 초호기 및 영호기의 반입 완료! 캡틴, 언제든 출발할 수 있어!
루루 :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시즈카 씨.
얀마 : 에반게리온이 2대라. 이걸로 사도가 나타나도 무서울게 없겠군.
보스 : 파일럿은 어딨어? 분명 비운의 미소녀 같은 느낌의...
무챠 : 뭐합니까, 보스! 저쪽이에요!
메구미 : 네가 EVA 영호기의 파일럿?
레이 : ...예. 아야나미 레이입니다.
딕 : 여어, 쿨한 눈동자가 매력적인 아가씨. 난 딕 알카인. 네게 어울리는 꽃은... 하얀 백합일까?
레이 : ......
딕 : 꽃말은 [청초], [무구] ...아가씨에게 딱 맞는 것 같은데, 마음에 들지 않았나...?
다이야 : 그만해, 딕. 레이가 곤란해하잖아?
알토 : 미셸이랑 같이 영창에라도 넣어두면 여성진도 조금은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딕 : 이런, 그건 참아다오.
퓨리아 : 그럼 가만히 있어, 사신 녀석. 미안하다, 레이. 기분 나빠하지 마.
레이 : ...신경 쓰지 않으니까요.
신지 : 저, 저기, 아야나미...
레이 : ...왜, 이카리군.
신지 : 아까 아버지랑... 이 아니라, 이카리 사령관이랑 무슨 얘기했어?
레이 : ...아까라니?
신지 : 대공마룡에 타기 전에 말야. 뭔가, 즐겁게 대화하는 것 같길래...
레이 : LOTUS에서 착실히 임무에 임하라는 얘기를 들은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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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 그, 그렇구나... 아버지, 내게는 아무 말도 안 해주면서...
레이 : ......
신지 :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
레이 : 뭔데?
신지 : ...아야나미는 무섭지 않아? 에반게리온에 타는거 말야...
레이 : 어째서?
신지 : 전의 실험에서 크게 다쳤다고 들었거든.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은가 해서...
레이 : 그래, 아무렇지 않아...
신지 : 하지만 또 언제 폭주해서 위험해질지... 우리는 사도에게 져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레이 : ...너, 이카리 사령관의 아들이지? 믿지 못하는 거야? 아버지의 일을...
신지 : ...믿으려고 했어. 하지만 아직 잘 모르겠어...
레이 : 어째서?
신지 : 어째서라니... 그런 아버지...!
레이 : ......
신지 : 아...
퓨리아 : 익?
레이 : ......
신지 : 아, 아야나미...
미셸 : 뭐, 뭐야, 방금 그 소리? 격납고 전체에 울리던데.
보스 : 레이가 신지의 따귀를 때렸어.
미셸 : 이거 의외로군. 체크했을 때는 얌전한 애라고 생각했는데...
쥬죠 : 의외로 말괄량이일지도.
이쿠사1 : 아니요, 지금 건 신지가 레이에게 있어 용서할 수 없는 말을 한 것처럼 보였어요.
효마 : 이카리 사령관을... 아버지를 믿을 수 있는지 없는지, 신지는 확실하지 못하다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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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 하지만 왜 레이가 화낸 거지? 신지 군과 아버지의 문제인데...
다이야 : 그건 모르겠지만, 아버지를 믿지 못한다는 건 슬픈 일이야.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자식 정도는 아버지를 믿어줘야...
딕 : 듣자하니, 신지는 어릴때 아버지와 떨어진 후로 계속 소원했다고 하던데. 그렇다고 감동의 재회도 없었잖아? 그러니 믿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사쿠야 : 딕 알카인... 그쪽도 아버지랑은 사이가 안좋았다고 들었는데, 정말이었나 보구만.
딕 : 카몬 사쿠야... 신입치고는 잘 아는데... 잠깐, 카몬...? 그렇군, 너도...
사쿠야 : 미안, 기분 상했다면 사과할게. 그러니까 나에 대한거나 이번 일은 노터치로 부탁해. 어쨌든 타인에겐 무관심한 도시파 홈리스로 통하고 있으니까.
딕 : ...미스터를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부모자식이란 건 한번 떨어져버리면, 마음의 거리도 점점 멀어지는 법이야...
켄이치 : 아니!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결코 끊을 수 없는 것이 부모자식의 연이야. 신지와 아버지도, 분명...
다이야 : 켄이치 말대로라고. 분명 이카리 사령관은 신지를 신뢰하고 있으니까...!
알토 : 신뢰 같은 단어를 쓰면 듣기에는 좋지만, 실제로 신지는 아버지에게 무리한 것을 떠맡은 느낌을 받았잖아?
시즈카 : ...왠지 저쪽은 저쪽대로 몰두하고 있는 것 같군.
신지 :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모두들 소란스러워져서...
시즈카 : 사과할 일은 아니야. 어쨌건 저 애들에게는 필요한 시간이었으니까.
신지 : 에...?
시즈카 : 저기서 떠들고 있는 애들은, 크던 작던 아버지에 관한 일로 고민하고 있는 거야. 그런 와중에 방금 너의 그 사건이었으니까. 마침 잘 된 거였지.
루우 리루리 : 이카리 신지 씨! 잠깐 괜찮겠어요?
시즈나 : 때맞춰 카운셀러 등장이로군. 네 고민거리, 저 애에게 전부 털어놔봐.
루우 리루리 : 이래 봬도 전 프로라구요. 안심하세요!
신지 : 으,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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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노 : 유우 씨, 최우선은 어디까지나 러쉬버드의 탈취... 변경은 없는 거죠?
유우 : 그래.
하루노 : 그 다음으로, 나구모 이치타카에게 완전한 패배를 맛보여주는 것... 그렇지요?
유우 : 그래.
하루노 : ...알겠습니다. 이번에 취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술 플랜을 짜보겠습니다.
유우 : 맡기지. (...러쉬버드는 내거다...!)
[아일랜드1 병원]
셰릴 : 그럼 역시 갤럭시에 대한 건...?
그레이스 : 자세한 건 알 수 없었어. 결국, 바쥬라의 공격에 메인 랜드도 상당한 피해를 입고, 긴급 폴드로 어딘가로 도약한 것 같지만...
셰릴 : 어쨌건 이 우주와는 다른 세계의 얘기니...
그레이스 : 그런 표정 하지마. 어쩌다 들은 얘긴데, 돌아갈 가능성이 있는 것 같으니까.
셰릴 : 정말로? 그렇다면 어서 퇴원해서 셰릴 놈의 건재함을 보여야겠네.
그레이스 : 안 돼. 너, 아직 열이 나잖아?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일은 전부 캔슬할 거니까.
셰릴 : 에? 잠깐! 이 이상 일을 쉬는 건 싫어!
그레이스 : 무섭니? 란카 씨, 점점 인기몰이 중이지. 라크스 씨나 에이다 씨의 인기도 뿌리가 깊고, 네가 불안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야.
셰릴 : 난 그냥...!
그레이스 : 걱정 마, 넌 강하니까. 완쾌되면 또 질릴 만큼 일을 가져올게. 그럼 또 올게.
셰릴 : 앗! 기다려, 그레이스! (어째서...? 왜 나만 입원이 이렇게 길어지는 거야...? 열 때문만이라면 퇴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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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 이미 넌 폐기처분이야, 페어리9... 아니, 셰릴 놈...
[JUDA 격납고]
레이첼 : 에엣? 안 돼, 그런건. 이제와서 AI를 새로 탑재했다간 과거의 학습실적이 날아가버린다고.
앨리스 : 그래도 부탁하고 싶어요. 현재의 저로서는 이치타카 씨를 서포트할 자신이 없어요.
마키 : 그래도 말이지... 네 AI는 이미 박사가 설계했던 전투용 AI의 능력을 뛰어넘었어. 구축 속도도 응용력도 지금 것과 크게 다르진 않을 거야.
앨리스 : 그, 그런가요?
이쿠사1 :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믿읍시다.
레이첼 : 그래. 너라면 다음에 스트레이버드와 만날 때는 이미 대응할 수 있게 되어있을거야.
이쿠사1 : 저와 다른 모두도 있어요. 혼자서 싸우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앨리스 : ...네...
이쿠사1 : (남의 일만이 아니야... 언제 내게도 이쿠사2가 덤벼올지 알 수 없어. 하지만, 요즘 한동안 크툴루의 움직임이 둔한 건 분명해. 뭔가를 꾸미고 있어... 빅골드...!)
[JUDA 부지 안 공원]
코우지 : 우와왓, 비켜! 비키라고~!
이치타카 : 보스 씨, 위험해!
보스 : 악! 뭐하는 거야, 카부토!
코우지 : 미안하다, 보스! 아직 이 녀석의 조종에 익숙하지 않아서 말야.
신지 : 저, 저도 해야하는 거예요...? 이 소형 로봇 조종...
미사토 : 음ㅡ, 사실 신지 군이나 레이는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 레크레이션은 필요하잖아?
신지 : 예에... 뭐, 이시가미 사장님도 그렇게 말하셨으니까요...
미사토 : 그치? 그러니까 레이를 본받아서 신지 군도 갔다와.
레이 : ......
신지 : 아, 아야나미. 아야나미는, 이런거... 익숙해?
레이 :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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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 (역시, 아직 화난 걸까... 루우 리루리 씨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시즈루 : 제법 익숙해진 것 같지만, 방심은 금물이야. 훈련용 소형 로봇이라고 생각해서 까불다간 크게 다칠걸. 자, 다음은 로봇에 탄 채로 축구를 한다.
켄지 : 그게 뭐야?
시즈루 : 기종 전환이 있을 때를 대비한 대응력을 익히는 거야. 그리고 팀워크도.
효마 : 과연... 시즈루씨도 갑자기 고단나에 타게 된 거지.
코스케 : 그 고생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는 거군요.
켄지 : 그렇다고 느닷없이 축구라니. 난 이제 겨우 기본동작을 익혔을 뿐인데.
안나 : 헤헷ㅡ, 난 학교에서 탔었으니까 문제없지.
히요시 : 치사하다. 안나 누나가 있는 팀이 유리하잖아.
시즈루 : 상대 팀에는 내가 들어갈 거야. 안그러면 불공평하겠지. 자, 나머지는 플레이하면서 가르쳐줄게. 우선은...
노인 : 시즈루... 자기 일만으로도 벅찰 텐데...
젝스 : 자신의 역부족의 해소, 만약을 위한 대비, 안나의 케어, 스트레스 발산... 한번에 전부를 개선하려면 이렇게라도 해야하는 건가.
미사토 : 근데, 역시 JUDA는 부자네. 저렇게 많은 훈련용 로봇이 준비되어 있다니, 부러워라. 아ㅡ아, 조금이라도 좋으니 NERV에도 보내주면 안 되나? 솔직히 국가 예산만으로는 부족한데.
젝스 : 서드 임팩트를 막기 위한 EVA를 관리하는 기관치고는 예산이 너무 적다, 라는 건가?
미사토 : 그렇다니까. 빌드베이스나 단나베이스도 재정상태가 넉넉하지 않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NERV에 대한 냉대는 이상해, 이상하다고.
노인 : 소문으로는 들었지만, 그 정도일 줄은...
미사토 : 이것도 사령관의 능력인 걸까. 예산 승인을 좀처럼 받지 못하는 것 같고.
노인 : (혹은, NERV가 힘을 키우면 곤란한 조직이 자금 유입을 컨트롤하고 있다, 는 건가. 레이디가 말했던 로고스는 아니야... NERV에 대한 로고스의 컨택트는 어째서인지 셧아웃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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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토 : (역시 이런 곳에서는 입을 열지 않는 건가. 아니면, 전 프리벤터라도 우리 상층 조직... SEELE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는 걸까.)
켄이치 : 꽤 좋은 훈련이었어.
앨리스 : 네! 감사했습니다!
켄지 : 앨리스가 갑자기 들어왔을 땐 어찌되나 했는데...
치즈루 : 웬일이야, 갑자기?
앨리스 : 가능하면 파일럿으로서도 훈련을 쌓아두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요.
미셸 : 그러지 마. 그런건 셰릴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이치타카 : 맞아. 넌 해야 할 일도 많으니까, 무리할 건 없어.
앨리스 : 루우 리루리씨가 계신 탓에 제 일도 조금은 줄었어요. 모처럼이니까, 비어있는 시간을 활용해서 여러분과 함께... 라는 생각이었는데, 폐가 됐나요?
다이야 : 무리하는게 아니라면 말리진 않겠지만. 그냥 갑자기 나타나서 놀랐던 거야.
시즈루 : 평소와는 다른 기체의 감상은 어때? 요령이 생겼다거나, 조작이 섬세해서 힘들었다거나 하지 않았어?
이치타카 : 굉장히 집중했어... 내가 러쉬버드를 움직인 건 정말 운이 좋았던 거였구나.
코스케 : 평소 즐겼다고 하는 시뮬레이터와 실기의 차이가 적었던 점도 크겠죠.
크란 : 알토는 어땠어?
알토 : 뭐, 처음에는 고생 좀 했지만... 한번 요령이 생기니 별 거 아니었어.
미셸 : 자신만만인데, 공주님. 재능인가.
시즈루 : 오늘 얻은 것을 잊지 말 것. 희망자는 내일 또 가르쳐줄게.
보스 : 네네네! 당장 희망합니다! 이 몸, 갈아탈 준비는 언제든지 준비해두고 싶으니까.
효마 : 우리도 부탁할게. 이의는 없지, 다들?
쥬죠 : 상관없어. 리더가 그러고 싶다면.
시즈루 : 보아하니, 오늘의 멤버 대부분이 내일 특훈에도 참가하는 거군. 준비가 힘들겠어... 그러면, 안나는 이제부터 추가 콤비네이션 훈련. 가자.
안나 : 네! 시즈루 씨!
쥬죠 : 그러면 우리는 휴식이라도 취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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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루 : 그러네. 일단 샤워도 하고싶고.
츠바키 : 찬성~ 제법 땀을 흘렸으니까.
보스 : !!
켄지 : 이, 이건 기회 아냐...?
보스 : 음... 좀처럼 없는 기회지...
퓨리아 : 어이, 너희들. 뭘 수근덕 대냐?
켄지 : 별로, 아무 것도 아냐. 그치, 보스?
보스 : 그럼! 야한 생각 따위는 눈꼽만큼도... 어라, 코피가...
테츠야 : ...불손한 생각을 하고 있었나 보군. 그러면 여성진은 개인실에서 샤워, 보스와 켄지만 대형 목욕탕을 사용해라. 참고로, 대형 목욕탕에는 모리츠구 씨가 있다. 열탕 사우나를 마음껏 즐겨봐.
켄지 : 에엑!? 그냥 소문만 그런거 아니었어, 열탕 사우나라니!?
코이치 : 켄지 씨... 나, 한번 들어가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사우나는 정말로 지옥이었어.
츠바키 : 번뇌를 확실하게 끓는 물에 소독받고 오라고.
시즈나 : 그럼 우린 쉬고 있을게~
보스 : 기, 기다려줘~!!
[JUDA 사원기숙사]
이치타카 : 오, 이 노래는...!
나기사 : 란카 리의 노래야!
이치타카 : 정말 유행하고 있구나... 학교에서도 화제였는데.
나기사 : 너희 학교만 그런 게 아냐. 뉴스에서 봤는데, 연합군에 참가하고 있는 나라에서도 인기있나봐.
코우지 : 헤에... 얘기가 안통하는 녀석들 뿐인 줄 알았는데, 노래는 통하는구만.
카토르 : 그건 편견이에요. 연합군에 블루 코스모스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민간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상이 존재하니까...
쿄우 : 본의 아니게 연합군에 참가할 수밖에 없었던 나라도 다수 있어.
이즈나 : 오브가 좋은 예죠...
미우 : 실은 연합군도 대화는 통할 거야. 하지만 한번 공포가 마음을 지배해버리면, 이성적인 대응은 할 수 없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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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카 : 어두운 얘기는 그쯤 해두자. 모처럼 란카의 노래가 흐르고 있는데, 아깝잖니.
루카 : 그건 그렇고, 란카 씨. 눈깜빡할 사이에 스타가 되어버렸네요.
알토 : 그 녀석이 진짜배기였다는 거겠지... 안 그러면 이런 시대에 유행하겠어?
죠니 : 화제성이나 실력도 그렇지만, 영업의 힘도 큰 것 같습니다.
아오이 : 과연 전직 영업사원, 관점이 다르구나.
죠니 : 놀리지 마세요.
다이야 : 그런데, 그 영업의 힘이란 게 뭐야?
죠니 : 프로덕션 사장이 직접 노래의 훌륭함을 어필하고 있다더군요. 그것도 정말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절박함으로...
다이야 : 사장이라면... 아아, 그 사람! 분명 그 아저씨는 대단했어. 눈도 빛나고 있었고.
코우지 : 그 섬의 경치는 최고였지. 평화로워지면 또 가보고 싶은데...
보스 : 그 영화, 속편은 안만드나? 주연은 란카를 그대로 쓰고, 주제가도 셰릴 놈으로 말이야.
시즈나 : 그러고 보니, 셰릴 놈은 어떻게 됐지? 프론티어에서는 제법 인기가 있었잖아? 전혀 들리는 얘기가 없네.
나기사 : 그러고 보니, 그러네. 셰릴 씨와 얘기해본 사람, 아는거 없어?
미우 : 오즈마 대장님은 검사입원중이라고 하셨는데...
코우지 : 마크로스에서 떠날 때는 꽤 건강해 보였어. 아무리 그래도 퇴원은 하지 않았을까?
나기사 : 그럼 지금은 충전기간 중이라거나...
오가와 : 알토 군은 있니?
알토 : 에, 저요?
오가와 : 미호시 학원에서 보내온 짐 안에 네 앞으로 온 비디오 디스크가 있던데...
알토 : 비디오 디스크? 누구야, 이런 걸 보낸 놈은...
오가와 : 보낸 사람은 카스미 나기사와 마츠우라 나나세라고 되어 있어.
루카 : 나나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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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this ? Justin Sun!!!!!!!!!!!!!!!!!!!!!!!!!!!!!!!!!!!!!!!!!!!!!!


@tipu curate 3

Wish I could read Chinese!🤗

it´s korean. can´t read too.

Oh okay, I will definitely need translator for t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