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의 사도 : ...?
아스카 : 칫. 코어를 비껴갔어...!
아오이 : 빨간 에반게리온...?
힐데 : 아스카! 그대로는 오래 버티지 못해. 케이블의 재접속을!
카토르 : 저건, 데스사이즈와 토라스!
듀오 : 여어, 카토르. 독일 선물을 가져왔다.
카토르 : 듀오! 건강해보여서 다행이에요.
노인 : EVA 2호기의 평가시험을 보조하고 있던 게 너희들이었나.
듀오 : 프리벤터의 임무에서 그대로 이어진 거지. 어쨌건 일단은 2호기의 케이블을 부탁해!
루루 : 알았어. 2호기의 파일럿은 일단 대공마룡으로!
아스카 : 필요 없어. 저런 사도 정도, 활동한계가 오기 전에 끝장내 주겠어!
이쿠사3 : 그렇게 고집부리면 안 돼! 전투 중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언니는 그런 것도 몰라?
아스카 : ...! 애한테 저런 소릴 듣다니... 이걸로 됐지?
이쿠사3 : 응!
듀오 : 헤에... 저 애, 아스카의 독기를 뽑아버렸어.
오즈마 : 이쿠사3도 조금은 동료를 생각할 줄 알게 되었군.
고오 : 나기사의 한마디가 효과가 있었나보군.
탈리아 : 사도의 대항할 비장의 카드는 도착했어. 각 기, EVA 2호기를 원호하며 목표의 섬멸을!
아스카 : 자, 다시 시작이다! 진짜 에반게리온의 힘, 보여주겠어!
듀오 : LOTUS에서의 데뷔전부터 장난이 아닌데. 또 궂은 일을 맡게 된 걸까나? ...어쨌거나, 늦게 온 만큼 일해야지. 가자고, 파트너!
힐데 : 토라스로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평화를 위해서 우는 소리 할 순 없어!
아스카 : 사도 상대는 나 혼자서 충분해 LOTUS 같은 건 필요 없다는 걸 알게 해주겠어!
카스미 나기사 : 이 느낌은... 이쿠사3, 뭔가가 와!
이쿠사3 : 뭐든 오라구! 나랑 나기사의 불길한 예감의 정체, 확인해주겠어!
비그로 : 난 네오스 사천왕의 하나, 비그로. 카스미 나기사를 손에 넣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이치타카 : 칫, 이런 때에!
비그로 : 이쿠사3... 널 이 전장에서 멀리 떼어내면, 네 힘은 떨어지고 카스미 나기사를 지키는 자도 사라지겠지.
이쿠사3 : 우왓!?
제프리 : 모니카 군!
모니카 : 이쿠사3와 크툴루의 주위에 에너지 단층이 발생!
사콘 : 과연, 저거라면 방해받지 않고 누군가가 쓰러질 때까지 싸울 수 있겠군... 데스 매치 방식이란 거군요.
이쿠사3 : ...도망칠 곳은 없다는 거네, 아줌마.
비그로 : 그래. 간다!
메이린 : 이쿠사3와 크툴루, 반응 로스트!
카스미 나기사 : 이쿠사3! ...루카 군, 이쿠사3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니!?
루카 : 못 찾겠어요...! 어딘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버린 것 같아서...!
안나 : 그거, 나랑 나기사가 갇혀버렸을 때랑 같은...?
나기사 : 그 때는 이쿠사1이 구해주러 왔었는데...
카스미 나기사 : 그런...! 그럼 이쿠사3를 구할 수 없다는 거야...!?
[아공간]
비그로 : 어떻게 된 거냐, 이쿠사3? 그 정도인가?
이쿠사3 : 으, 으으으... 어째서... 파워가...?
비그로 : 움직일 수 없겠지. 네 힘의 원천... 파트너는 멀리 떨어진 통상공간.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 죽어라!
이쿠사3 : 구해줘, 나기사...! 나기사아앗!!
[사가미 만]
이쿠사3 : (구해줘, 나기사...! 나기사아앗!!)
카스미 나기사 : 이쿠사3!?
나기사 : 무슨 일이야?
카스미 나기사 : 그 애가... 이쿠사3가 부르고 있어! 이쿠사3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 그런데도, 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나기사 : ...기도해. 마음으로 부르는 거야.
카스미 나기사 : 에...
나기사 : 파트너의 유대에 거리는 관계없어. 네가 이쿠사3를 구하고 싶다고 바란다면, 그 마음은 반드시 전해질 거야.
카스미 나기사 : ...알았어. 해볼게...! (힘내, 이쿠사3! 내가 있으니까...!)
[아공간]
비그로 : 죽어라, 이쿠사3!
카스미 나기사 : (힘내, 이쿠사3! 내가 있으니까...!)
이쿠사3 : ...나기사!? 나기사! 나, 힘낼게!
비그로 : 이 녀석, 아직도 파워가 남아있었나!
이쿠사3 : 나기사가 있으니까, 지 않아! 이쿠사아아아... 봄!
[사가미 만]
메이린 : 함장님, 이쿠사3에요!
비그로 : 크으윽...! 말도 안 돼...!
이쿠사3 : 어떠냐, 잘 봤지!
카스미 나기사 : 이쿠사3! 무사해서 다행이야!
비그로 : ...죽여라! 어차피 임무에 실패한 날 기다리는 건 죽음의 제재 뿐이야...!
이쿠사3 : ...아줌마가 그렇게 말한다면... 모두를 슬프게 한 벌이야.
카스미 나기사 : 잠깐만, 이쿠사3!
이쿠사3 : 왜 말리는 거야, 나기사? 이 녀석을 해치우지 않으면 나기사들이 위험해질 텐데.
카스미 나기사 : 알아. 하지만 그 사람에게 이제 싸울 힘은 남아 있지 않잖아?
비그로 : ......
카스미 나기사 : 부탁이야, 이쿠사3.
이쿠사3 : 알았어, 나기사... 아줌마, 용서해 줄게.
카스미 나기사 : 저기, 당신... 네오스골드에게 돌아가지 말고, 어디선가 조용히 살면 되지 않을까.
비그로 : 뭐라고!? 이 놈, 날 모욕하는 거냐! 아, 아직 난 싸울 수 있어...! 나와 싸워라, 이쿠사3! 그리고 인간들아아앗!!
아트로스 : 하하하핫! 못봐주겠네. 그러고도 네오스 님의 전사야?
비그로 : !?
아트로스 : 그렇게 싸우다 죽고 싶다면 죽여줄게. 네오스 님도 그러셨어. 약한 녀석은 이렇게 하라고 말야!
비그로 : 아아아아아아악!?
다이야 : 크툴루!? 저 녀석들, 또 자신들의 동료를 죽인 거야?
아트로스 : ......
이쿠사3 : 뭐야, 이 녀석...? 나랑 똑같이 생겼어...
아트로스 : 내 이름은 아트로스. 네오스 님을 위해 널 죽인다!
이쿠사3 : 아트로스...? 왜 비그로를 없앤 거야!?
아트로스 : 그야, 죽고 싶어 했잖아. 답답해서 못봐주겠어서 내가 끝장내준 건데... 감사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루루 : LOTUS 각 기는 EVA 2호기를 중심으로 사도 섬멸을 최우선! 단, 새로 나타난 크툴루의 인조인간의 힘은 미지수야. 이쿠사3의 원호도 잊지마!
아스카 : 아, 정말! 이쪽은 바빠 죽겠는데!
듀오 : 크툴루 상대는 우리가 할게! 아스카는 사도에만 집중해도 돼!
아스카 : 그럴 수도 없잖아!
카스미 나기사 : 이쿠사3, 힘내...!
코이치 : 어째서야!? 코어는 파괴했잖아!?
쿠라라 : 안 돼, 방금 파괴한 건 미끼였나봐!
죠니 : 천연의 미끼를 갖고 있다니... 역시 사도는 신비로 가득차있군.
도묘지 : 감탄할 때냐고, 죠니씨! 그럼 코어는 어디있는 거야!?
루나마리아 : 위치를 모르니 노릴 수도 없어!
아스카 : ...공격 후의 일순간, 코어를 확인했어. 뒤는 내게 맡기고 물러나.
루루 : 부탁합니다!
제7의 사도 : ......
아스카 : 하아~암, 시시한 녀석! 내 EVA 2호기라면 사도가 상대라도! 토오랴아아아앗ㅡ!!
제7의 사도 : !!!!
아스카 : 대충 이렇단 거지! 자, 다음!
이치타카 : 괴, 굉장해... 전법이 신지나 아야나미와는 전혀 다르네...
아트로스 : 자, 뭘로 승부할래? 스피드 승부로 해볼까!?
이쿠사3 : 좋아!
카스미 나기사 : 이쿠사3, 상대의 페이스에 말리면 안 돼! 듣고 있니!? 이쿠사3! ...저 애, 흥분해서 내 목소리가 전혀 안들리나봐...
아트로스 : 이 모습을 보고도 동요하지 않다니, 꽤나 침착한걸?
켄이치 : 모습이 어떻든, 너희들은 무방비한 미호시 학원을 공격한 피도 눈물도 없는 자들이다. 그런 녀석에게 봐주면서 하지는 않아!
아트로스 : 바라던 바야. 자, 싸우자!
코이치 : 이쿠사3 다음에 나왔길래 패턴대로 이쿠사4나 이쿠사0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군.
아트로스 : 그 가벼운 입을 언제까지 놀릴 수 있을까?
코우지 : 너, 이쿠사3의 동생쯤 되는거 아니냐!? 어느 쪽이던, 싸움은 그만둬!
아트로스 : 난 네오스 님이 만들어낸 전사. 같은 배틀 타입이라곤 해도, 형제자매 취급받는 건 의외인걸.
코우지 : 이쪽 말을 들을 생각이 없다는 거군...! 이쿠사2랑 같은 거냐!
아트로스 : 끼어들지 말아줄래? 모처럼의 배틀 타입끼리의 싸움이라구. 난 즐기고 싶단 말야!
다이야 : 그 기분, 조금은 알겠어. 하지만 안그래도 불안불안한 이쿠사3를 내버려둘 수 없다구!
아트로스 : 내가 노리는 건 이쿠사3의 목숨과 카스미 나기사 뿐. 너 따위에겐 볼일 없어.
이치타카 : 넌 없어도, 난 있다. 동료를 노리겠다고 하는데 가만히 보낼거 같냐!
아트로스 : 흥. 뭐가 동료야, 한심하게... 내게 있어서 네오스 님이나 빅골드 님 이외에는 전부 적이야.
이치타카 : 동료의 소중함을 모르는구나... 난 동료나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이렇게까지 강해질 수 없었다구...!
아트로스 : 그럼 보여봐, 그 강함이란 녀석을!
효마 : 이쿠사1에게는 이쿠사2, 이쿠사3에게는 아트로스... 비슷한 자들끼리 맞부딪히는 작전이냐!
아트로스 : 작전이나 의도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 난 이쿠사2와 싸울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해!
신 : 기억해 내라... 엔젤다운 작전 때, 크툴루를 상대로 어떻게 싸웠지...?
아트로스 : 당황하고 있나보네... 괜찮으니까, 천천히 생각해봐...
알토 : ...싸우기 위해 태어난 존재... 태생에 얽매여 싸우는 거냐, 넌...
아트로스 : 동정을 살만한 일은 없어. 난 좋아서 싸우고있는 거니까.
켄지 : 미안하지만 내 손바닥은 가차없다구! 엉덩이가 새빨개질 때까지 때려줄 테니까 각오해!
아트로스 : 각오? 그런걸 할 필요가 있나.
아오이 : 저런게 달라붙으니, 이쿠사3도 피곤하겠어.
쿠라라 : 말은 그렇게 하지만 요즘 R-다이건이 안나타나서 쓸쓸한거 아냐, 아오이씨?
아오이 : 농담도. 그럼 우리도 이쿠사3가 고민하지 않도록 저 애의 상대를 해주자.
아트로스 :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나와 이쿠사3는 이 후에 금방 결판이 날 테니까!
고오 : 겉모습은 루우와 비슷한 또래이지만... 역시 이쿠사3와 맞먹을 정도로 강한건가...
안나 : 그래, 고오 찡. 겉은 어린애라도 속은 병기니까!
고오 : 너, 그래서는 이쿠사3에게 실례잖아!
안나 : 아, 그, 그런 의미로 말한게 아냐! 난 그냥 방심하지 말라고...!
아트로스 : 전투 중에 다투다니, 어떻게 되먹은 거야, 저 녀석들...? 뭐, 됐어. 즐거운 싸움이 된다면야!
아스카 : 네가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2호기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야!
아트로스 : 나름대로 노력은 해왔나 본데, 조금 자신의 역량을 깨닫는게 좋을 거야!
아트로스 : 인간도 제법인걸. 게다가 이쿠사3, 과연 배틀 타입!
이쿠사3 : 에...?
아트로스 : 너도 나와 같아! 싸우기 위해서 만들어졌잖아?
이쿠사3 : 난 그런게 아냐!
아트로스 : 너, 자신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거야? 잘 보라구. 봐, 우리들은 똑같이 생겼잖아?
이쿠사3 : 아까는 똑같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잘 알겠어. 나랑 넌 전혀 닮지 않았어!
아트로스 : 그러고 보니, 네오스 님에게 들었어. 싸우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존재가 너희들 중에도 있다고.
크란 : 큭...!
아트로스 : 쟈마대왕국이란 녀석들도 그랬었잖아? 싸우기만을 위해 만들어지고, 그리고 멸망했어. 인간들의 손에 의해서 말야.
켄지 : 하나 하나 시끄러운 녀석일세! 그래서 어쨌다고!
아트로스 : 적어도 나와 쟈마대왕국... 그리고 너희들은 동류란 거야.
미셸 : 확실히 젠트라디는 전투만을 위해서 만들어졌지. 하지만 그렇다고 싸잡아서 말하는 건 마음에 안드는걸.
크란 : 우리의 선조는 문화와 만나서 싸움 이외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어!
신 : 그래! 태어난 순간에 인생이 정해지다니, 그런 게 있을 리 없어!
아트로스 : 흥... 정말로 무르구나. 우리들, 전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어느 쪽의 전투력이 위인가 하는 것 뿐.
이쿠사3 : 그 이상 내 친구들에게 이상한 소리 하지마! 나 화났어... 반드시 해치워줄 거야!
아트로스 : 난 배틀 타입! 이 정도에 굴복할 수는 없어!
루우 : 저 애... 자신의 존재의의를 정말로 싸우는 것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잭 : 수라도를 지향한다는 건가...? ...저 소녀가 그 정도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안나 : 분명 저 애는 잘못된 것을 배우고, 그걸 믿고 있는 것뿐이야...!
카스미 나기사 : ...저 애는 싸워서는 안 돼...! 나, 막으러 가야해!
나기사 : 앗, 기다려! 어디 가는 거야!?
아트로스 : 승리자는 언제나 한 명! 자, 싸우자구!
이쿠사3 : (이 녀석, 강해... 하지만 이상한 기분. 두근두근, 콩닥콩닥거려.)
아트로스 : 어때? 목숨을 건 싸움은 조마조마, 울렁울렁거려서 최고지?
이쿠사3 : 에...?
아트로스 : 느낌이 왔어. 뭐, 당연하겠지. 나랑 같은 배틀 타입인걸.
이쿠사3 : 아니라고 했잖아!
카스미 나기사 : 그만해! 둘 다!!
아트로스 : 누구야? 싸움을 방해하는 게!
알토 : 나기사! 전투 중에 갑판에 나오다니 무슨 생각이야!
아트로스 : 흐음... 저 녀석이 나기사인가. 이쿠사2의 파트너 후보... 저 녀석이 이쿠사2의 파트너가 되면 내 존재는 필요없어져... 나기사... 맘에 안드는 녀석!
이쿠사3 : 마음에 안드는 녀석이 아냐! 나기사는 내 소중한 사람이야! 내게 굉장한 힘을 주는 사람이라구!
아트로스 : 그러니. 그럼 내가 소중한 사람을 죽여줄게! 다시는 싸움을 방해하지 못할 거야!
카스미 나기사 : !!
아트로스 : 싸움을 방해하는 녀석은 죽어어어!
이쿠사3 : 나기사아아아! 내 나기사에게 무슨 짓이야아!
오즈마 : 무사하냐, 이쿠사3!
이쿠사3 : 난 괜찮아... 그보다, 나기사는...?
카스미 나기사 : 이쿠사3! 난 괜찮아!
아트로스 : 아하하하...! 멍청한 녀석! 스스로 빔을 맞다니.
이쿠사3 : 난 너랑은 달라...!
아트로스 : 아직도 그 소리...
이쿠사3 : 내게는... 내게는 나기사가 있어!
아트로스 : 바보 같아...! 몇 번을 말해야 알겠어? 우리는 배틀 타입... 그저 싸울 뿐이야!
카스미 나기사 : ...저기, 아트로스. 내 얘기 좀 들어봐...
아트로스 : 뭐야...?
미셸 : 뭐하려는 거야, 나기사! 위험해!
카스미 나기사 : 괜찮아, 미셸 군... 나, 꼭 말해야 돼... 아트로스. 넌 이쿠사3와 마찬가지로 이쿠세리오에서 태어났잖아?
아트로스 : 그런건 몰라. 난 네오스 님이 만든 네오스 님의 딸이야!
카스미 나기사 : 그렇지 않아! 난 알아. 네 마음 속에 있는 따뜻한 빛... 이쿠사3와 같은 빛을!
아트로스 : 시끄러워! 너 따위... 죽여서... 뭐, 뭐야? 몸이 움직이지 않아...! 게다가 이 이상한 느낌...? 어째서...
카스미 나기사 : 아트로스...
아트로스 : 이쿠세리... 오...? 그, 그만둬...! 우와아아아앗!!
이쿠사3 : 굉장해! 나기사가 저 녀석을 해치운 거야?
카스미 나기사 : 아니... 하지만 언젠가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이쿠사3 : 저 녀석이랑? 난 싫어!
카스미 나기사 : 후훗... 그보다, 괜찮니?
이쿠사3 : 으~음, 역시 좀 피곤해... 몸이 아파... 졸려... 잘자, 나기사...
카스미 나기사 : 이쿠사3...!?
테츠야 : 카스미, 이쿠사3를 의료실로!
앨리스 : 전투는 저희들에게 맡겨주세요!
카스미 나기사 : 네!
모니카 : 잔존세력, 없습니다. 사도의 섬멸도 확인되었습니다.
신지 : 어... 어라...? 전투는...?
미사토 : 한발 늦었나보네.
아스카 : 상황종료. 귀함하겠어.
신지 : ......
[마크로스 쿼터 격납고]
듀오 : 오우, 카토르! 오랜만이다.
카토르 : LOTUS에 어서오세요. 둘이 합류할 줄은 몰랐어요.
힐데 : 정식배속은 후일로 예정되어 있었어. 2호기의 수송임무 중에 사도 출현 보고를 받아서...
듀오 : 대부분이 모르는 얼굴들이네. 카토르, 모두와 소개 좀 시켜줘라.
카토르 : 예, 애초에 그럴 생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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