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 모리츠구 씨...!
모리츠구 : 지금의 감각을 잊지 마라, 하야세. 나구모, 카부토, 츠루기, 쿠죠. 나와의 싸움에서 얻은 것이 있을 테지.
코이치 : 모리츠구 씨, 당신...
고오 : 역시 넌...
모리츠구 : ......
카토 : 아무래도 때가 무르익은 것 같군...
키자키 : 저, 저건...!
오가와 : 플래그의 데이터베이스와 조합... 카토 히사타카의 기함 샹그릴라야!
카토 : LOTUS 제군, 건강해 보이는군.
사쿠야 : 카토... 히사타카...
카토 : 사태는 최종국면에 돌입했다... 디멘션 필러의 기동과 동시에 저쪽의 침략이 개시된다. 제군, 싸울 준비는 되어있겠지...?
시즈나 : 당연하지! 너희들 싸그리 혼쭐을 내줄테니까 각오해!
아오이 : 소모 상태를 신경 쓸 상황도 아니니...! 이쪽은 언제라도 싸울 수 있어...!
카토 : 좋다. 그러면 우리는 현시점으로 LOTUS와 공동전선을 펼칠 것을 요청한다.
테츠야 : 뭐!?
미사토 : 공동전선!? 대체 무슨 생각이야...!?
카토 : 우리 카토기관의 진짜 목적은 저쪽의 세계에서 오는 침략을 저지하고 격멸하는 것... 그리고 다가올 최종결전을 위해 싸울 힘과 의지를, 이쪽 세계에서 키우는 것이었다. 그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다고 할 수 있지...
리 : 진짜 목적이라고...?
시즈나 : 대체 뭔 소리야...!?
키자키 : 오, 오빠... 어째서...?
코이치 : 오빠...!? 키자키랑 카토 히사타카가 남매였어!?
카토 : 아무래도 기억이 돌아왔나 보구나. 오랜만이다, 에미...
[블록 브릿지]
레이디 : 그러면... 다시 한번 설명해주실까. 왜 갑자기 공동전선을?
카토 : 아까도 전한 대로, 곧 디멘션 필러가 작동되어 우주공간에 차원의 구멍이 생긴다. 거기서 저쪽 세계의 마키나 인간들이 몰려나올거야. 우리는 그것에 대항해야 한다.
미사토 : 마키나 인간...?
카토 : 단적으로 말하자면, 마키나 인간이란 인간이 어느 목적을 위해 기계와의 융합을 선택한 모습이다. 개인의 정신끼리는 네트워크화되고, 존재는 전체의 조화를 우선으로 하지. 거기에는 개인도 감정도 존재하지 않아... 완벽한 능률... 내분 따위도 일어나지 않아. 그 통일의지가 바로 센트럴이라고 불리는 존재다.
쿠라라 : 개인도 감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이라고 부를만한 자는 저쪽에 없다는 얘기...?
카토 : 아니, 저 쪽 세계의 반은 프론티어 선단처럼 통합정부를 정점으로 한 인류의 것이다.
고오 : 공존은 가능하다... 라는 건가?
카토 : 그런 게 아니야. 녀석들은 자신들에게 유용한 무언가를 가져다줄 가능성이 있는 존재를 관찰, 평가하는 것에 지나지 않지. 저쪽에서는 과도기의 기술로서 잊혀졌던 팩터 시스템을 부활시킨 키자키 아마가츠처럼 말이야...
미우 : 키자키 아마가츠... 코이치 군이 조종하는 라인배럴의 개발자... 그리고 에미의 아버지...
키자키 : ......
다이야 : 센트럴에 관해서는 대충 알았는데, 그 녀석들이 왜 우리들의 세계를 침략하려는 건데...?
카토 : 마키나 인간화에 의한 전체의 조화를 다른 세계에까지 확대하려는 거지. 확대에 대한 욕구... 그게 마키나화한 인간에게 남겨진 유일한 본능이라고 해도 좋아.
테츠야 : 그래서 넌 녀석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역으로 센트럴에 붙어서, 이쪽 세계에서 카토기관을 만들었다는 건가...
카토 : 그렇다... 이세계에서 올 위협에, 이 세계의 사람들이 스스로 맞설 수 있도록...
키자키 : 하지만 당신은 그 때문에 키자키 아마가츠를... 우리들의 아버지를 죽였어... 대답해줘, 오빠... 그 날, 왜 아버지를 살해한 거야? 서로 마찰은 있어도 가족인데, 마음 한 곳에서는 이어져 있다고... 나, 믿었는데...
카토 : ...그때, 이미 아버지는 센트럴에 불온분자로 찍혀 있었지. 아버지 자신도 그것을 알고 있었어. 그리고 내게 당하기를 바란 거다... 센트럴에 잠입한 내가 녀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말이야... 모든 건 진정한 정의를 위해...
키자키 : 그럴 수가... 그럼 그 날 아버지가 남긴 오빠에 대한 원망은...
카토 : ...하지만 그래도 내가 아버지를 죽인 건 사실이야... 기분이 풀릴 때까지 경멸해도 상관없어...
키자키 : ......
레이디 : 세컨드임팩트 이전부터 암약하며 정체불명이었던 카토기관의 목적에, 설마 그런 의도가 숨겨져 있었을 줄이야...
이치타카 : 말은 대충 그럴싸하지만.. 왠지 현실감이 없네...
에이다 : 그들의 말은 사실일 거에요...
죠니 : 에이다...?
우라지밀 : 카토기관과 R-다이건의 목적은 상대를 성장시킨다는 의미로 닮았다고 할 수 있지... 그렇기에, 그들은 우리들의 사명을 알고서도 협력해주었어.
아오이 : 그게 인류의 미래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인가...
우페이 : 이 녀석들은 자신들의 신념으로 싸우고는 있었지만, 동시에 세계에 있어 자신들이 악이란 점도 자각하고 있었다. 과거, 트레이즈 크슈리나다라는 남자가 그랬던 것처럼... 그래서 난 이 남자에게 손을 빌려준 거다. 우리들이 미처 붙잡지 못한 평화를 진정한 평화로 만들기 위해...
레이디 : 그런 사정이었군... 잠입 후, 연락이 두절될만 해.
카토 : ...난 저쪽의 침략부대를 차원의 틈새에 영원히 가둘 생각이야... 그러기 위해서는 너희들과 라인배럴의 힘이 필요불가결하다.
코이치 : ......
이시가미 : 제군, 지금은 서로의 전력을 모두 저쪽 세계의 적에게 향해야 할 때다.
이치타카 : 이시가미 사장님...!
카토 : 이건 명령도 협박도 아니야... 어디까지나 선택은 너희들의 자유. 그래... 콕집어서 말하자면... 우리들의 절실한 바람이다...
코이치 : ...난 너희들이 해온 일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하지만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인간끼리 싸울 때가 아니란 것도 알아... 그러니까...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난 그걸 선택할 거야...
키자키 : 하야세 군...
미사토 : 그의 말대로네... 지금은 인간끼리의 싸움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아... 레이디 언, 우리 LOTUS는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레이디 :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란 건가. 알았어, 너희들의 판단에 맡기지.
미사토 : 감사합니다!
카토 : 교섭성립이로군...
유리안느 : 자, 그런고로 이제부터 한동안 잘 부탁해... 젊은 애들은 특히... 말이야.
이즈나 : 이, 이상한 눈빛으로 이쪽을 보지 마세요...!
잭 : 모리츠구 레이지... 귀공과의 대결은 언젠가...
모리츠구 : 이 싸움이 끝난 후라면 얼마든지...
사와타리 : ......
카토 : ...사와타리, 아무 말도 안할 건가...?
사와타리 : ...얼마나 같이 일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댁의 생각은 어렴풋이 알아채고 있었어. 소우비나 형씨, 리쿠 녀석도 이곳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테지만... 지나간 일을 끄집어 내봐야 별 수 없지.
카토 : 그렇군... 미안하다...
이시가미 : 나도 카토의 의도는 이해하고 있었지. 하지만 많은 피가 흐르는 방식에 찬성할 수 없었어... 그래서 난 마키나와 플래그를 몰래 빼돌려... 지금에 이르른 거다. 결과적으로 플래그의 기동도 포함해서, 모리츠구 군에게 가장 수고를 끼쳤지만 말일세.
시즈나 : 플래그의 기동...?
이시가미 : 플래그를 기동시키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육체를 버리고 플래그 그 자체와 융합할 필요가 있었지. 그 역할을 내가 한 거네만, 그 덕분에 모리츠구 군에게는 더러운 역할을 떠넘겨 버린 게야...
모리츠구 : 아니요, 필요한 처치였다고는 해도, 사실에 변함은 없습니다... 전 마지막까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겠습니다.
야마시타 : 모리츠구 씨...
코이치 : 정말이지, 무표정한 것도 정도껏 해줘. 전혀 얼굴에 드러내질 않는다니까. 아~ 젠장! 당했어! 짜증나!
모리츠구 : 그래서 네가 서툴다는 거다.
코이치 : 그리고, 사장님도 그래! 의사인격이다 뭐다 해놓고, 당신도 기계의 몸으로 옮겨 탔을 뿐이잖아!
이시가미 : 핫핫하, 들켰구먼. 그래도 이 몸은 좋다네. 장난도 마음껏 칠 수 있고. 실은, 지난번에도 말이지...
이치타카 : ...앨리스, 이런 상대를 혼내줄 방법 같은 거 없어?
앨리스 : 메인 컴퓨터를 해킹해서 소스의 일부를 수정하면 어쩌면...
이시가미 : 오옷, 잠깐 기다려주게! ...자네들이 이걸 보고 있을 때, 난 이미 죽어 죽어죽죽죽죽...
야마시타 : 이제 안 넘어 갑니다!
이시가미 : 이, 이런! 이야, 진실은 밝힐 게 못 되는구먼.
에미 : 코이치 군... 나, 도움이 됐지?
코이치 : 응. 근데, 너무 걱정을 끼쳐서 탈이야. 이제... 그런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고?
미우 : 괜찮아, 이제. 내 몸도 훨씬 편해졌어!
사콘 : 아무래도 이번의 문제는 바이러스 공격에 대한 면역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이었던 것 같군요.
마키 : 이 데이터만 있으면 이제부터는 D소일에 대한 바이러스 공격에도 일단 문제없을 거야.
코우지 : 미우의 상태도 회복되었고, 나도 카이저, 테츠야씨는 그레이트로 갈아탈 수 있었어. 오늘은 만사 OK라고 해도 될지도.
아스카 : 마징가는 어쩔 건데?
코우지 : 상황에 따라서 바꿔탈 거야. 지금까지 우리들과 함께 싸워온 파트너라고... 아스카도 자신의 EVA랑 갑자기 헤어지는 건 싫잖아?
아스카 : ...뭐, 그렇지. (거기는 내 세계에서 유일한 내가 있을 곳이니까... 아니, 지금은 그렇지도 않나. 여기도 내가 있을 곳이라고 해야 할까...)
[블록 레스트룸]
우페이 : ...사루와타리 고오, 힘을 되찾은 것 같군. 이렇게 진득하게 대화를 나눌 날이 오기를 기다렸다.
고오 : 나도다, 창 우페이. 덕분에 이렇게 팔팔해졌어.
우페이 : 그것도 동료의 존재에 의한 것이 큰가...
고오 : 그렇... 겠군. 그리고 안나도 있었고.
안나 : ......
우페이 : 그때의 여자인가. 사루와타리 고오, 소중히 해라...
고오 : 그래, 알아. 두 번 다시 놓지 않을 거야.
미사토 : 사루와타리씨, 레이디 언에게서 긴급 통신이 들어왔어! 프리벤터의 에이전트 한 명이 로드 지브릴의 거처를 알려왔대!
고오 : 드디어...! 그래서, 녀석은 어디에?
미사토 : 월면... 다이달로스 기지래.
안나 : 달...!
고오 : ...마침 잘됐군. 어차피 문WILL과 결판을 지으러 달로 갈 생각이었으니까.
미사토 : 큰 싸움이 될 거야. 서둘러 우주로 올라가서 별동대와 합류하는게 좋겠어.
소우비 : 이건... 난 살아있는 건가...?
마사키 : ......
소우비 : 마사키... 당신이 날...?
마사키 : 네 몸, 이용해야겠어. 키리야마 에이지처럼 말이야.
소우비 : 마사키! 이건 대체 무슨...!? 그만! 그만둬! 우와아아아아아악...!!
[다이달로스 기지 격납고]
연합사관 : 여기까지 잘 오셨습니다...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지브릴 님.
지브릴 : 내가 이런 비참한 삶을... 용서 못해, 코디네이터 놈들... 어이, 그건 준비 됐겠지?
연합사관 : 예. 이미 준비는 끝내놨습니다.
지브릴 : 그런가... 후후, 공포에 질린 듀랜달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게 아쉽군.
리리나 : 로드 지브릴... 당신은 대체 무엇을 하시려는 거죠...?
지브릴 : 뭐, 곡을 하나 연주하는 것뿐입니다.
리리나 : 곡...?
지브릴 : 그렇지요. 우주의 괴물들에게 보내는 레퀴엠을...
야마시타 : 그럼 S.M.S 여러분은 프론티어 선단을 이탈한 겁니까.
오즈마 : 그래, 대통령 보좌관이었던 미시마가 그라스 대통령을 암살하고 쿠데타를 일으켰어. 녀석은 새 대통령의 자리를 손에 넣고, 그레이스란 여자매니저와 손을 잡고 바쥬라 섬멸작전을 강행하려 하고있지.
죠니 : 그레이스라면 셰릴 씨나 란카 씨의 매니져였죠? 그런 사람이 왜?
카나리아 : 바쥬라에게 유효한 가성에는 미약한 폴드파가 포함되어 있나 봐. 그레이스는 그 정보를 들고 미시마에게 접근한 것 같아. 하지만 그 목적이 확실하지가 않아. 단지 린 민메이의 재래를 자신의 탤런트로 연출하고 싶었던 것인지, 아니면 바쥬라에게 원한이라도 있는 건지...
루카 : 미시마는 노래의 힘만이 아니라 MDE탄이라는 신병기를 사용해서 바쥬라를 섬멸할 생각이었나봐요. 그 굳은 결의는, 취임직후에 신형 폴드 폭탄으로 아일랜드3째로 바쥬라를 날려버린 걸 봐도 틀림없습니다.
코우지 : 그럴 수가...! 막나가는 거잖아!
루카 : 그리고 바쥬라의 모성이 이쪽 우주로 디폴드한 것을 알게 된 지금, 그 별을 습격하려 하고 있어요. 우리들 S.M.S도 통합군에 편입되어 미시마의 사병이 될 뻔했죠.
시즈루 : 그래서 선단과 결별을 했다는 거로군.
켄이치 : 우리는 미시마를 선단의 대표로 인정하지 않아. 그리고 이 지구가 위험한 상황인데 그걸 모른척하고 가버릴 리 없잖아?
안나 : 그치만 아무리 대 바쥬라용 신병기가 개발되었다고 해도, 상대의 둥지로 쳐들어가다니...
듀오 : 미시마란 녀석, 바쥬라의 대군을 란카의 노래와 폴드 폭탄으로 격퇴한 걸로 아주 기세가 오른 거겠지.
카스미 나기사 : 하지만 란카는 그 작전 후, 뭔가 고민하는 것 같았어... 전쟁을 위해서는 노래하지 않겠다며... 그래서...
미우 : 란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셰릴 : 란카는... 브레라 소령과 함께 한마리의 바쥬라를 데리고 바쥬라 본성으로 갔어... 자신의 의지로.
리 : 잠깐만, 그럼 민메이 어택이란 건 쓸 수 없잖아?
알토 : 녀석들, 거기서 셰릴을 란카의 대역으로 쓰려고 했었지.
셰릴 : 내 노래에도 폴드파가 포함되어 있나봐. V형 감염증이란 골치아픈 병 덕분에.
카나리아 : 골치 아픈 정도가 아니야.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지 않고, 무리를 하다간 죽어...
루카 : 그래서 선배가 셰릴씨를 구출하러 갔던 거죠.
크란 : 원래라면 란카도 찾아내서 보호해주고 싶었는데...
오즈마 : ...란카 자신의 의지로 떠난 거다. 그녀석 하나 때문에 동료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는 없어.
캐시 : 오즈마...
알토 : 란카도 걱정이지만, 지금의 난... 아니 우리에게는 지켜야할 것이 있어...
고오 : 그렇군, 우리들의 세계를 위해서... 미안하다, 알토.
알토 : 아, 응...
셰릴 : 알토...
아트로스 : ......
아스카 : 어라...? 너, 크툴루의...!
이쿠사3 : 그러지 마! 이제 아트로스는 즐거운 것을 많이 알아서 우리들의 친구가 됐어!
아트로스 : 나, 나기사와 모두의 힘이 되겠다고 결심했어. 무르다고 생각해도 좋아...!
아스카 : 물러.
아트로스 : ......
히로시 : 어이, 아스카...!
아스카 : 하지만 그건 서로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아무 말도 안 할게. 강함과 무름, 양립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아트로스 : 고마워...!
크란 : ......
딕 : 크란 크란... 미셸 일은... 안 됐다.
크란 : 괜찮아. 나도 미셸도, 전장에 나간다는 게 죽음과 이웃하는 행위란 건 이해하고 있었어.
루우 : 그 마음을 잊지 마. 절대로 복수만을 위한 사람이 되어선 안 돼.
크란 : 알아... 난 젠트란이야. 싸워야할 때는 싸울 거야. 싸워보이겠어...!
네네 : 언니...
이치타카 : 카토기관이 동료로 들어오고, 모리츠구 씨가 돌아온 건 좋지만, 아직 적은 남아있어...
모리츠구 : 그래. LOTUS에겐 적이 카토기관에서 센트럴로 변한 것에 지나지 않아. 수는 전혀 줄지 않았어.
테츠야 : 바쥬라에 달의 WILL, 로고스 잔당, 통일의사 센트럴, 그리고 크툴루...
루카 : 게다가 아크엔젤이 쫓고 있는 정체불명의 조직도 남아있죠.
잇페이 : 그녀석들, 우리가 프론티어를 떠날 때도 나타났는데, 명백히 우리들을 관찰하고 있었어.
카토 : 그들의 정체는 고개연성 세계의 인류정부... 신통합정부의 수뇌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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