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 이야기] 주말 맞이 초록이 보기

in kr-garden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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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ossam 입니다.

저번에 분갈이 했던 다육이들도 체크 하고 잘라냈던 잎들을 주말을 맞아 손 좀 보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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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찍었던 사진 인데요.
떼어 놨던 잎들도 쌩쌩한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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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뿌리가 나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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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이 올라오는 아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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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이는 좀 자란듯도 싶구요. 성공인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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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을 잘라낸 아이들은 좀 안쓰러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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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끝이 말랐는데 이렇게 계속 있는건지, 옆으로 새 순은 안나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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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윗부분이 말라 버렸어요. ^^;;
그래도 아랫부분에 새순이 돋고 있어서 위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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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를 했던 아이들도 좀 괜찮아 보이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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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좀 연해지긴 했지만 큰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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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활짝 피었다가 좀 오그라들었어요.

아픈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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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낸 잎들이 괜찮아 보여서 오늘은 분갈이를 해주려고 컵이랑 소주잔을 준비 했습니다.
소주잔은 새싹 나는 아이들을 심어 보고 괜찮으면 더 구입 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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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와서 보니 애들 색이 변했어요.
말라버린건지..

오늘 햇빛이 강했나?
힝~ 실패인건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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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이 돋던 아이들인데 얘들도 색이 변했어요.
잎 끝부분도 말라 버린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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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준비한 거니까 진행해 봅니다.
먼저 마사토를 깔구요 (오늘도 마사토는 안씻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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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랑 흙이랑 섞어서~
(이번엔 마사토를 조금 더 넣었습니다. 저번에 쓰던걸 다 섞었는데, 더 사올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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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의 80%를 채워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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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에 잘라냈던 다육이 윗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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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아 줬습니다. 아직은 공간이 너무 허전하네요.

꼭!! 뿌리를 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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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소주잔들 입니다. 마찬가지로 흙을 채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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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좀 났던 아이들을 올려 줬습니다.
위에 두 개는 살아날 것 같은데, 아래 두 개는 어찌될지 잘 모르겠어요. 이제 며칠은 그늘에 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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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갈이 한 애들이에요.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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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튤립인데, 너무 안자라네요 ^^;;
가운데 화분은 윔크가 새순을 뜯어먹은 화분인데, 뭐 아무 기미가 안보여요 ㅜㅜ;;

이렇게 올해는 반타작인가 싶은데, 그냥 놔두려구요.
다른 애들도 넘 늦게 자라니까 꽃이 안피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네요. 꽃 피면 보여 드리려고 했는데, 언제가 될 지 몰라 곁들여서 보여 드립니다.


봄 꽃내음이 가득한 때에 즐거운 스팀잇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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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보이던 애들도 갑자기 안 좋아보이네요
애정을 가지고 키우시는데 아깝네요;;

잘 자라주면 제일 좋지만,
일주일 더 보고 안되면 새 잎을 뜯어야 겠습니다. ㅋㅋ

정말 다재다능 하십니다 ^^*
부지런하시고 꼼꼼하신 보쌈 박사님~ ^^*

시도는 해봤는데 결과가 좋지는 않은 것 같아서 기대감을 줄이고 있습니다. ㅋㅋ

다육이 키우는게 잎만 꽂으면 된다더니... 그게 아니었군요. 역시 전 포기....기사에서 봤는데 고양이에게 튤립구근은 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윔크는 개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심해 윔크~

다른 분들은 쉽게 키우시던데 제 손이 좀 그런 모양 입니다. ^^;;
고양이는 아무래도 체격이 작으니까 더 안좋을 것 같아요. 흠.. 윔크는 안좋다는 초코렛도 먹었는데 다행히 이상이 없었어요. ^^;; 조심한다고 하는데 간간히 한 건씩 터지네요. ㅜㅜ

우와.. 잎 밑에서 난 새끼다육이 너무 귀여워요. ^.^
구근만 살면 잎이야뭐.. 말라죽지 않게 물 잘 주면 잘살거예요. ^^
그런데 튤립 화분이 너무 작은거 아니예요?^^

꽃만 본다고 작은 화분을 샀는데 좀 작긴 한 것 같아요. 하나씩만 심으려다가 욕심이 생겨서요. ^^;;
내년에 또 도전 한다면 고민해 봐야 겠어요.
다육이는 좀 살아줬으면 좋겠네요.

다육이 잘 자라고 있네요~
새집에서 자리 잘 잡길 바랍니다
튤립은 좀 느린가 싶은데 잘 자라리라 생각됩니다

잘 자라서 컵이 꽉 찼으면 좋겠습니다. ^^
꽃은 좀 빨리 보고 싶은데 안되네요 ^^;

  ·  7 years ago (edited)

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분갈이 다육이 성공적으로 뿌리 내리길 기원드립니다 멋진 하루 여세요 봉주흐!!! 보쌈 샘

월요일 좋은 기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인지 오늘 업무들이 무난히 다 마무리 되었네요.
뽀엠므님도 행복한 일주일 보내세요~~ ^^

잎꽂이중에 뿌리만 나는 아이들은
생장점이 뜯겨나가서 그런겁니다~
혹시 시간이 지나도 잎은 안보이고
뿌리만 계속 난다면 그아이들은
회생불가능인걸로ㅠㅡㅠ

홋~ 뿌리가 먼저 나네~ 그럼 살 확률이 높은건가? 했는데 아닌거군요.
오랜 기다림 끝에 실망할 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

잎이 마르기전까지 1,2주정도
더 두고 보셔도 됩니다~

네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미련이 남아서 아마 다 말라 비틀어질 때 까지 버리진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

다육이 분갈이를 이렇게 하는거군요 +_+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일반 화초보다 다육이가 관리하기 더 쉽나용?

제 손에 들어와서 6개월 이상 살아있는 애들은 다육이가 처음인 것 같아요.. ^^;;
다육이는 햇빛 잘 드는 곳에 두고, 물을 자주 안줘도 돼서 편한 것 같아요.
2주 정도에 한 번 주면 되거든요. 또 작고 앙증맞은 매력도 있는 것 같구요.
다른 종류는 제가 물 주는 걸 잊어버려서 제 손을 떠나더라구요.

오잉 2주의 한 번이면 생각보다 자주 줘야하는데요? ㅋㅋㅋㅋ
전 아내가 키우는거 응원이나 해야겠어요 ㅋㅋ

이런 재주도 있으시다니! 소주잔 다육이 하나 쓰윽 해가고 싶네요ㅎㅎㅎ

살아나면 재주고 아니면 재주가 없는걸로 해야겠네요.
살아나면 나중에 이벤트 할까요? ^^

뿌리가 내렸어요 신기하네요
여러번 시도해도 한번도 뿌리가 안 내렸어요
가까이 있으면 한개 가져오고 싶네요 ㅎㅎ

아직은 말라버릴 여지가 있어서 안심할 순 없구요.
저도 가까이 있으면 하나 드리고 싶네요 ^^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다육이 좋아하는데 요
(식물을 다좋아해서 잘키우고싶은뎅~)
잘크다가도 저에게
오면
시들시들 빈화분만 늘어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