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아론이야.
오늘도 뜨거운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갑자기 의식의 흐름대로 막 노래가 떠올라.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어~' 아침부터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 어느새 7월 18일이고 또 방송하는 날이 돌아왔더라고. 방송은 1주일에 한 번 하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서 매일 하는 것 같아. 그저 책상 앞에 앉아서 일만하는데 시간은 흐르고 흘러 7월도 이렇게 훌쩍 훌쩍 가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어찌나 쑥쑥 자라는지 동네가 정글이 되어가고 있어. 이건 무슨 꽃인지 모르겠는데 키가 크는 게 눈에 보일 정도. 그리고 집 근처가 온통 풀밭인데 모기가 없어서 그저 좋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집 뒤에 녹나무가 있어서래. 전에 말했던 그 토토로 나무. 그 나무 향이 강해서 모기가 없대. 완전 짱이야.

마당에 있는 이 나무는 뭔데 열매가 잔뜩 달렸을까? 먹을 수 있는 걸까? 매우 궁금해. 식물에 관해선 아는 게 너무 없어서. :)

어제 삼계탕은 다들 먹었어?

더울 땐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보호해줘

그럼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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