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azua] 몰카범 많은건 알겠는데 무고당하니 참 찝찝하네.

in kr-gazua •  7 years ago  (edited)

그제 퇴근하는데 잠복중인 경찰이 부르더라고. CCTV 화면 보여주면서 이거 님 아님 하는거야.

뭔가 하니까 어떤 여자가 내가 자길 몰카찍었다고 신고했대.

아니 보팅하기도 바쁜 사람한테 무슨... -_-;

당시에 경황이 없어서 영장부터 달란 이야길 못하고 아 볼거면 보시던가 하고 다 보여줬는데

지금 생각하면 수사영장 내놓으라 할걸.. 쩝.

여튼 몰카가 있을리 만무했고, 경찰은 고소가 아닌 수사요청이기 때문에 무고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네..

소위 말하는 '아님 말고', '아몰랑'이 된거지.

쩝. 이거 기분 엿같은게 진짜 오래가네.

출퇴근하면서 카카오페이지로 소설보고 스팀 글 읽으면서 보팅하는게 낙이었는데 그거마저 몰카취급받나...

걍 만사 짜증 + 무기력....

올해 폭행시비에 얽히고 몰카무고까지 진짜 이 한 달간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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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작년에 똑같은 상황이였는데. 여자가 신고하면 경찰도 어쩔 수 없이 범죄대상으로보고 수사하더라고 어이가없어서. 바로 범죄자 취급하는 클라스.

ㅋㅋ 세상에 참 도라이들이많은거같아! 휴 .. 살기힘든세상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빨리 잊으세요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뭘하던지 조심해야죠ㅠㅠ

와 개짱날듯 ㅠㅠ

기분 참 더러우셨을듯.

노트북틀 펴 놓으셔야죠...
요즘같은 시절엔 스마트폰은 음악용...

고생했네

정신적 피해보상비를 경찰에게 청구할순 없나요???

그런것도 안되는듯... 진짜 그냥 "아님 말고"

정말 기분나빴겠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몰카범이라니

세상엔 덜떨어진 인간들이 너무 많아 ㅠㅠ
똥 밟았다 생각하고 떨쳐내길...

아니 보팅하기도 바쁜 사람한테 무슨... -_-;

여기서 풉 했네요 ㅎㅎ
요즘 액땜 많이 하시는걸로 봐서
뭔가 대박의 기운이~!!
훌훌 털어버리세요

저처럼 3재?그런거 아니실지 ㅜㅜ
저도 올해 이래저래 안좋은일이 생겨요

정말 그런일 생기면 스트레스 받죠.
억울하기도 하구요.
백번 이해합니다.

아주 지들 눈에는 한남은 전부 다 범죄자지
그러니 갓양남 수입해서 핏줄 물갈이 하자는 소리나 하고 있지
잘 들 해보라지
지금 일본이나 서양 봐라 남자들이 결혼하나
결국 지들 무덤 파는 건줄은 한참 지나야지 알지
그냥 하루 액땜했다고 생각하셈

와 기분 정말 나쁘겠다....
잊고 기분좋게 하루보내!!!

와 진짜 개짱나겠다

이런경우에
영장 요청하면 되는건가?그러면 일단 그자리에서 내가 보여줄 의무는 없는건가?

  ·  7 years ago (edited)

참 경찰도 어이가 없다... 은근슬쩍 자기 편한데로 수사하는...

길을 걸어도 땅보고 걸어야 겠네요. ㅠㅠ

요즘 지하철에서 셀카만 찍으려고 해도 사람들이 쳐다봐요. 자기 찍는거 아닌가 하고요..무심하게 폰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촉이 갑자기 쏴하고 쏠리는 기분이란..정말 등줄기 쏴해요~
정말 기분이 ㅠ.ㅠ 그러시겠어요.

저도 그래서 대중교통 탈 때는 심지어 소설 읽고 있어도 폰을 남자들 있는 방향으로 틀어버립니다 ㅠㅠ

사과라도 정중히 받으면 기분이 풀릴텐데요

아몰랑은 개빡치네 ;;
녹형도 가즈아에 와줬구나..ㅎㅎ

오우 이런.... 세상 억울....

그나마 정식수사아닌게 다행...

이런.. 그냥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요즘에는 하도 세상이 신고가 남발되고 의심이 많은 세상이라 길 가면서 스마트폰도 보면서 못지나다니겠어 ㅠㅠ

노스틱형이랑 경찰이랑 무슨 인연이라도있나? ㅠ
경찰들 참 일방적이네
그리고 아몰랑 이얼것도 좀 고쳐졌으면
성폭행 무죄가 떠도 무고죄가 성립이안되는 더러운나라

이런건 기분 너무 나쁘죠.. 액땜 하셨다 생각 하세요. ㅜㅜ

  ·  7 years ago (edited)

씁쓸하지만 가면 갈수록 남자들이 설 자리가 줄어드는 기분이네요
남자인게 꼭 죄인것 같은 기분이 왜 이렇게 드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오래 전 길거리에서 친구를 기다리느라 앞을 보고 있는데 다짜고짜 어떤 여자분이
왜 자길 쳐다보냐고 시비 걸던 황당한 기억이 떠오르네여
그 때 그 여자분 남자친구분들이 얘 또 이러네 하며 데려갔었는데.....
그 때 생각하면 참....바닥만 보고 있어야 하는 건지...그래서 그 이후론 일부러 누가 쳐다보던말던
여자분들 있는 쪽은 일부러라도 안 쳐다보는 습관이 들었어요

와 정말 짜증날 상황이네.
어딘가서 주워듣기를 불심검문에 불응한 권리도 있다고 하던데?
횽아의 준법정신...이라기보다 협조성이 투철했던거지 뭐.
잊어버려 잊어버려.

소위 말하는 '아님 말고', '아몰랑'이 된거지.

진짜 대책없는 대처겠다

  ·  7 years ago (edited)

당황그자체 경찰이라니 몰카라니
헉 힘든세상이네 잊어버리고 힘내 화팅🤗

참 기분 지저분한 상황을 당하셨네요.
공공장소에서는 스마트폰도 하지 말아야겠네요.
그냥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기분 푸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