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관찰일지에 관한 생각

in kr-gazua •  7 years ago  (edited)

자신이 저렇게 관찰 당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몸 곳곳의 살아온 흔적을 온 세상 사람들이 알게 되길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일부러 그 편지의 내용은 가지고 오지 않았다.
어떤 내용인지 대략적으로 전해 듣기만 하였다.
마치 관음의 대상이 되어버린 듯 수치심을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이 또 한 사람들이 가만 두지 않았다.
아프다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1인실로 옮겼다고 욕을 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왜 다른사람의 입장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으려 하는걸까.

공자는 말했다.
내가 싫은 것은 남에게도 권하지 말라고.
이런 마음을 가지면 세상이 살만하고 아름다워 질 것이라 말했다.
한 사람을 관찰하고 그 것에 대해 편지에 쓰고 그 편지를 찍어 SNS에 올리기 까지 저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했으면 어땠을까?

지드래곤은 누구보다 빛나는 스타이지만 그 만큼 힘들다.
별이 빛나는 것은 뜨거운 열을 견디며 있는 것이다.
견디기 힘든 열일 것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것도 힘든 일인데 더 힘들게 하진 말자.

그냥 두서없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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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에너지를 왜 그런데다 쓰는걸까...

그러니까말이야
자기가 당하면 버티지도 못할거면서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