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와 번호가 공존하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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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아침애 눈을 떠보니 6시쯤 깼어.
그래서 아 다행이다. 좀 일찍일어나쓰니 좀 더 자야개따.
했는대.. 다시 좀 자고 일어나니깐 7시 30분이 대써...
윽... 느져따... 이러캐 생각하고 후딱 일어나서 씻고 옷입고 학교갈 준비를 해써.
아침은 바빠서 못먹었었내.
학교가 8시 까지인대 집애서 좀 멀어서 버스를 타고 가는대 버스를 7시 50분 정도애 타써.
버스애서 내리고 엄청 뛰어서 8시지나고 10초정도 내외로 도착한거 가타.
정석대로 라면 지각이지만,
다행이 지각으로는 처리 안해준거 가타.
고마워오.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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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내 반애 게임기획자가 꿈인 친구가 한명 이써.
그래서 내가 게임엔진가튼거 조금 다를줄 알고 픽셀도 찍으니깐 게임을 만들자네.
예전부터 그 친구랑 세계관이랑 이런건 엄청 짰었는대 정작 실행애는 옮기질 모탰거든.
세계관도 좀 방대하다보니깐 아직 그런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우리들 한태는 좀 무리가 이썼고 무엇보다도 디자인을 그나마 다루는 사람이 나바깨 없어꺼든.
아무래도 그 마는 디자인을 내가 다 감당하고 개발까지 맡는다는건 좀 무리가 이써.
그래서 오늘은 좀 색다른 접근을 해보기로 해써.
방치형 노가다 비슷한 게임을 만들어보자는거야.
디자인도 무리가 안가개 B급 감성을 좀 집어너어서 하찮은 그림체로 컨셉을 잡기로 해써.
의외로 괜차는거 가타.
그친구가 게임에 대해서는 잘 아니 밸런스 같은 조정을 해주고 나는 하찮은 그림으로는 뭐 몇분도 안걸리니깐.
디자인 뚝딱 해노코 게임 소스코드 가튼거 짜면 대니.
말 나온 김애 5분 뚝딱 한거 밑애서 보여주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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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내가 느끼기애도 맛 없는개 나와써.
윽. 그래도 좀 먹을 만한개 나와쓰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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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스팀잇 이벤트로 기프티콘 당첨대서 스타벅스 한 번 가야대는대 요즘 시간이 없내.
언재 가야 대지.. 오늘은 학교 끝나고 집애와서 그림좀 그리고 스팀잇 글 올릴꺼 글 좀 쓰다가 노래 들으면서 다른거 할거 다하고 일기 쓰고 있으니 벌써 12시가 넘어 버려써.
시간이 좀 빨리 가는거 가타.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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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오늘 짱 덥고 습하더라...
그래두 이제 장마 시작 된다길래 기분이 쪼아져써.
나 비오는날 짱 쪼아해.
비오는날 비소리 들으면서 작업하면 멜랑콜리한 기분 짱 쪼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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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도 : 명성도가 드디어 49가 대써.
지금 49.536 쯤 대는대, 50 이번 달 안으로 갈 수 이쓸까.
스달이 많이 떨어져서 명성도도 좀 느리개 올라가는거 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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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학교 가기 위해서 이만 자러 가야개써.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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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합니다.

알알이와

깨져가고 있는 알알이

5분 작이야.

P.S.
12시가 지났긴 했지만 이건 월요일 일기니깐.
6.25 참전 용사들을 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