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일기 50

in kr-gazua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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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noaxx님의 간지템 대문입니다 @감사해☆    


  1. 맘들의 친목 무리에서 조금씩 이탈하고 있다. 역시 단체생활 너무나 안맞는것. 좀 더 참아볼껄 그랬나. 억지로 이어가던 일이였지만 밖에서 볼때는 참 즐거운 일이였는데... 물론 마음까지 즐겁지는 않았어. 모르겠다. 이미 한번 틀려버린 일은 각자 다른 길로 나아가게 되니까. 그래도 그들이 싫은건 아니였어. 안맞았을뿐.

  2. 고과상담에서 점수로 봤을때 제일 마지막이라는걸 들었다. 다행히 최악의 고과는 피했지만, 역시 쉽고 편한 길은 그만큼 대가가 있는 법. 그래도 감사하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미 알고있었던 일 아닌가? 받아들여야지.

  3. 요즘 이것도 글이라면 글이라고, 일기라도 하루 한번씩 쓰다보니 혼자 있을땐 마음속으로 글을 쓰고 있는 나자신을 발견한다. 방금전까지도 최소 500자이상의 글을 마음속으로 흘려보냈다. 어떤날은 잊지않게 적고 어떤 날은 그냥 내버려둘때도 있는데, 참 재밌는 변화다. 혼잣말이 더 많아진건 비밀.

  4. 주말 낮에 집에서 EBS방송으로 맘마미아를 봤다. 예전에도 보면서 참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해맑다고 느꼈는데 역시나 유쾌해버리는 영화. 줄거리상으로 봤을때 분명 딸은 아버지를 선택하는데 갈등을 겪는듯 했지만, 그것마저도 뮤지컬스럽게 유쾌해버린다.

  5. 티비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나 더. 아내의 식탁이라는 프로그램에 정준호부부가 나왔다. 그런데 와이프분 진심 고상하게 늙은것. 피부도 백옥이야. 그분에 대해 아는건 없지만 그냥 느낌이 큰고생없이 자란분 같았다. 확실히 30대가 되니 이쁜것보다 귀티나는게 더 멋져보인달까. 역시 그것도 돈의 힘이겠지.

  6. 오랜만에 도서관을 갔었다. 고심하며 뽑아읽은 책은 2장 읽고 바로 넉다운. 잠이 들었던 것. 그래서 책리뷰는 안될거 같아서 꾀를 내어 책제목을 연결해서 문장을 만들어 포스팅하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역시나 그것도 쉽지않았다. 알맞은 제목찾는게 하늘의 별따기였으니까. 아쉽지만. 안녕🖐 도서관.

  7. 최근 여기저기에 아몰랑일기 대문을 의뢰해서 총 대문이 4개가 되었다. @pinkpig님, @kiwifi님, @xxnoaxx님의 대문2개가 그것인데 어찌할까.. 생각해봤다. 일주일에 1개씩 쓰는건 어떨까? 아니면 일기 10개씩 끊어서 사용하기? 두가지가 생각났는데 고심끝에 일주일에 하나씩 돌아가며 쓰기로 했다.

  8.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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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찡 나도 EBS에서 맘마미아 봤어!! ㅋㅋㅋㅋ아내의 식탁도 봤는데 티비 보는 패턴 넘 비슷ㅋㅋㅋ

비슷한가요?후후후👉👈 통했써요오오오

👉👈 근데 맘마미아보면서 왜 난 눈물이 나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ㅋㅋㅋ저는 유쾌했는데...음
하긴 지나간 세월 여주인공을 혼자 키우며 고생했을 어머니의 남편을 결혼식때 만나고
스토리는 완전 슬픈데 노래들이 주옥같아서ㅎㅎㅎ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중의 하나 인사고과.ㅜㅜ

저 간신히 최악을 피했오용
천만다행ㅋㅋ
ㅋㅋㅋㅋㅋㅋ

  ·  7 years ago (edited)

저도 봤어요 이비에스 맘마미아!!ㅎㅎ
처음부터는 아니고 our last summer부분부터..

저는 abba의 댄싱퀸ㅋㅋ때부터ㅋㅋㅋ
캬ㅋㅋㅋ
통했군용♡

역시 세대가...그 영화와 잘 맞으시겠어요. ^^

ㅎㅎ뭥미

왜 계속 내가 그려준 대문은 빼는 것입니까?

담주는 카비꺼루1

ㅋㅋㅋ 농담이야. 하지마세요. 금손들이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ㅋㅋ
얼마 전에 @mipha 가 그린 대문들 보고 인생 바르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

ㅎㅎㅎ우리겸댕은 까방권이있습니닿ㅎㅎㅎㅎ
조심하이소 카비

까방권이 뭔데?

까임방지권ㅋㅋ

저도 꾸민듯 꾸미지 않은 멋을 갖고 싶어요^^

저도요^^ 뭐랄까 사람 자체가 우아해지고 싶어요ㅜ.ㅜ

lalaflor님이 zzing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lalaflor님의 #120. 대문이벤트 현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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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돌리다 맘마미아 나오면 거기서 딱 멈추고 무조건 봤던 시절이 있었더랬지.

맘마미아는 언제봐도 유쾌해여ㅋㅋ

근데 김작가님도 밤낮이 바뀌셨나여? 항상 밤에 있으시군용

제가 지금 프랑스에 있어서요.

헛!!!!!!!역시 다시 돌아가신거군영ㅋㅋㅋㅋ
저도 꼭 죽기전에 갈겁니당 뿌랑수

저 내일 다시 귀국한다는...

우와
ㅎㅎㅎㅎ
왠지 김작가님은ㅋㅋㅋ정장입구 다닐거같아여

흰셔츠에 검정슬랙스에 슬립온ㅋㅋ선글라스
ㅋㅋ딱 그렇게 입고다닐거같아여

한국에선 보통 정장을 입고 다니긴 하는데 풀착장이라는... 검정은 ㄴㄴ 이번엔 짐이 많은 관계로 캐주얼입니다.

근데 말씀하신 아이템들을 제 머릿속에서 조합해 보니 양아치가 그려지는군요. 왜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어울릴거같아여♡
흑화했을땐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양아치라니ㅋㅋㅋ양아치는 카우보이비밥입니다만^^

그러고 보니 어디에 있든 저는 늘 제 기준으로 밤에 있긴 했네요.

ㅎㅎㅎㅎ우왕 김작가님 댓글이 오늘 많다
영광입니다

확실히 밤이 뭘하든 즐거운법이지용
ㅎㅎㅎ

01
친목 단체는 맘이 안 맞으면 그걸로 끝. 참을 필요 없음. 병남

02
그렇지. 꼴지가 살신성이얌. 밑밥깔아주는 보시정신. 찡자보살

03
찡자 스팀패인

04
맘마미아 안보아서 댓글 달 말 없음. 볼생각도 없음

05
돈의 힘은 무시못함. 나는 귀티보다 맵시나는 게 더 조으하

06
나는 도서관 죽도리. 왜냐믄 비싼책을 도서관에서 사주는 경우 많음. 소장하긴 거시기하고 읽고싶은데 못사겠는거 신청하면 다 사주더라. 우리나라 도서관만 조은나라. 그런데 요즈음에는 안사주는 경우도 많음. 그래서 도서관이 약간 조은 나라로 수정

07
나는 스탠다드 아몰랑 대문이 더 조으하. 낙타위에 파큐 아몰랑이 좀 낫긴해. 그러나 스탠다드 아몰랑이 더 조으하.

08
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아몰랑

우와......성실댓글이당^^
우왕 저의 눈높이에 맞춰서 어려운 표현은 다 빼고 ㅋㅋ써주셨군요 감사해여ㅎㅎㅎㅎㅎ 네이버 사전 안켜도 이번에는 글이 쏙쏙 들어옵니당
맘마미아 추천해영 우울할때 보심 유쾌하실겁니당
그리고 귀티와 맵시의 차이는 머죵
ㅎㅎㅎㅎㅎㅎㅎ

귀티와 맵시는 개인차 그치만,

귀티는 있는 티가 선천적으로 베임
맵시는 가난시려움(싼티)이 있지만 스타일로 승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배우로 친다면 누구더라... 음...

하지원(싼티지만 복합미묘하게 매력적임)
수애(싼티지만 우아함으로 극복)
효리(싼티지만 매력있음)

이건 걍 설명하기 어려움. 느낌으로 알아야함.

기빨, 우아하게 표현하면 아우라(싼티승화 아우라)

저 이효리랑 수애 짱 좋아합니다ㅎㅎㅎㅎㅎㅎ
멋진예군요
ㅎㅎㅎ이해가되네요^^

갑자기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이미 결혼하신 찡여사의 이상형은 그 3명 중 누구였음?

진짜 남편분이용ㅋㅋㅋ진심 잘생김ㅋㅋㄱ잘생긴게 최고야 짜릿해ㅋㅋㅋㅋㅋ

쭉 보다가 도서관에서 빵터짐 ㅋㅋㅋㅋ
왠 아지매가 비장한 표정으로 책을 한권 골라와서 부시럭 두장 넘기곤 엎어져서 잠든 모습을 생각하니... ㅋㅋㅋㅋㅋㅋ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잠은 침대에서...ㅋㅋㅋㅋㅋㅋ

대문 진짜 간지템(°▽°)

4개의 대문을 묶어 한꺼번에 다 쓰는건요? ㅎㅎ

대문 진짜 짱 멋짐!!
찡님의 밝은 문체... 크.. 이거야.
제 맘에 아몰랑에네르기가 차오릅니당 아몰랑~

ㅎㅎㅎ멋지죠?
노아가 금손인증했죵ㅎㅎ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