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방탈출 세계로 인도해준 곳 바로 머더파커!
사실 이 전에 부산에서 친구들이랑 한 번 한 적이 있긴 하지만 그때보다 더더욱 매료되게 만든 곳입니다
일단 여기에는 5개 테마가 있는데요, 갈 때마다 일단 기본으로 연방을 하고 나온 기억이..
우선 전주 머더파커엔 없는 오씨네부터 리뷰~
주제 : 아기자기..?
난이도 : ★★★★★
줄거리 : 늦은 밤 10시. 아무도 없는 거리에 불 꺼진 장난감 가게. 왠지 비밀스러워 보이는 곳의 주인은 푸근한 미소가 인상적인 오씨 아저씨. 어느날 당신은 누군가의 부탁을 받은 김파커가 되어 밤이 되면 기묘한 기류가 흐르는 그 곳에 들어가 중요한 무언가를 가지고 나와야 한다!
중급자 4명이서 도전
힌트 1개 사용하고 51분 42초에 탈출!
일단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하나도! 무섭지 않은 테마입니다.
어두운 거 1도 없고요 완전 환하고요 ㅋㅋ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구경하기 바쁘지만,
그 소품들이 전부 탈출에 중요한 키를 가지고 있다는 거~
대탈출에서 강호동님이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했죠. 이 방에 의미 없는 건 없다!
머더파커의 소품들이 딱 그런 존재들입니다.
방 안의 것들을 유심히 봐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테마 집중도가 높아지고 몰입도 또한 좋아지게 되죠~
대신 익스트림한 전자장치는 없고,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 직관적인 느낌! 하지만 문제는 생각보다 어려울수도?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유형의 문제가 갑툭하는 바람에 놀랄 수도 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방탈출을 많이 해본 분들의 이야기.. 저희는 거의 여기가 첫 경험이나 마찬가지여서 그런줄도 모르고 풀고..
처음으로 힌트 하나만 쓰고 탈출한 방이라 더더욱 기억에 남는 듯..!
다만 힌트를 위한 무전기를 주지만요, 힌트를 주러 직접 들어오시기 때문에 살짝 김이 새기도 한답니다..
대신 힌트 못 알아듣는 법은 없습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 다른 테마들 하고 한 4번째 정도로 이 테마를 하는 걸 추천!
마지막은 언타이틀 ㅋㅋ 다른 세 테마를 하고 나면 이곳의 특징을 익히게 돼 자연스럽게 문제가 풀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