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마지막 '집안공사편'

in kr-housework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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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생활의 발견 시리즈의 마지막 '집안공사편'까지 오게되었군요.

시작부터..

암것도 아닌 생활속의 가정일을 가지고
네번이나 쪼개어 울궈먹을 수 있다는 저의 포스팅을 애독해주신 독자님께 감사인사 드리며 시작합니다~

살다보면 집안 이곳저곳 왜이리도 고장나는 것도 많고 개선해야 하는 것도 많은지..
재수좋아 그런지 태어나서 지금까지 딱 다섯번 이사를 했더군요.
살면서 20번도 넘게 이사다녔던 친구에 비하면 다섯번이야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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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면..생각보다 쉽습니다

여튼..

집안공사중 전구 나가는 건 다반사라..
마음 먹은김에 집안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봅니다.
소위 다마를 바꾸는 게 아니고 전등자체를 바꿔야 하는 일이라
잘못하면 세상과 빠이빠이 하는 수가 있을듯 싶어
절연장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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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를 죽였다 살리는 행위를 통해 방마다 밤의 어두움을 태양의 빛으로 바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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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오디오는 이어줘야 하는 선이 뭘 이리도 많은지..
빼놓으면 찾을수가 없음에
없는 그림실력이지만 오디오 뒷면을 모두 그립니다.

명색이 통신병 출신인데 이렇게 선꼽는 것이 어려울 줄이야.
그래도 덕분에 인켈기술자 부르는 비용을 아낄 수 있네요.

집안 통신문제는 KT 직원과의 전화 찬스를 통해 해결하여 집안 통신망을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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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교체, 비데설치, 전기선 확장, 부엌장 문열림 수리 등등은 간단한 일이라..
그러다 결국 안방 화장실문 교체공사가..

처음에는 물먹어 교체할 문공사가 싸이즈만 재어 그냥 달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젠장..
이게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해당 공사를 위해 담당자를 파견할 경우 7만원을 달라니!!
그런 돈 있으면 코인사야 하니까 뚝딱뚝딱 혼자서 쌩쑈를 해봅니다.
결국.. 제가 봐도 훌륭하게 달았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화장실을 제외한 다른 방문짝 표피가 일어나고..
무색 시트지를 폭에 맞게 작업하여 디긋자 모양으로 자~알 싸서리 해결하고..

뭐 살다보면 집안 곳곳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지요.
이 모든 일들을 소위 전문가를 부르면 해결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결국 돈이죠.

덕분에 각종 집안공사는 기본이 되었고 알지도 못하던 전기에 대한 기본지식과
인테리어 잡기술을 익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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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구박스가 집에 6개나 되니..^^

생각보다 많은 기술은 익히게 되었지만
덕분에 집안에는 왠만한 철물점에 있는 공구는 다 구비하게 되었네요. ^^

제가 집에 없던동안 잠깐 방문하신 아파트 영선반장님은..
"집에 쓸만한 공구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가
영선반에 있는 공구보다 더 많은 공구를 확인하고
"바깥분이 공사일 하시나봐요?"라는 답변을 받았더라는 ㅋㅋ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더니
수시로 발생하는 집안공사는 세입자를 초보기술자로 만들어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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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해결안 가르쳐주시면 댓글에 보팅합니다~

하긴

아직 해결하지 못한 마루바닥재 수축은 어케 해결해야 하는지 궁금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감당하기 힘든 대공사가 될 것 같아 미루고미루고 있습니다.

생활로 인해 잡기술이 늘어가듯
코인도 '이놈이 오를지 말지' 그것 하나만 생각하다
이제 조금씩 '무엇에 쓰이는 놈인고?' 그리고 '어떻게 지갑에 쳐넣고 어떻게 움직이는지'까지
지식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도 이렇게 소소한 집안공사를 통해 익혔던
잡기술의 시작으로 인함이 아닌가 싶네요. ^^

이상.. 살아가는 생활을 통해서
얼마든지 일주일 내내 포스팅으로 울궈먹을 수 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햄볶한 금욜입니다~ 모두 TGIF 되시길요~

[생활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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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마루는 사진상으로은 벌어져 보이는데 보통 시공시 저런 실수는 발생하지 않거든요 요상하군요 만약 들떠 있는 것이라면 강화마루용 본드를 주사기에 넣어 주입 후 무거운거 반나절 정도 올려 놓으시면 될거에요

다시 시공하려면 주변까지 철거 후 해야 하기에 번거롭거든요

만약 홈이 벌어진 것이라면 또 상황이 다를 수 있죠 홈이 저리 5mm이상 벌어졌다면 해결방법은 재시공뿐이죠 아니면 실리콘으로 살포시 처리하든지요..^^

레코드님 전문가이시군요 ㅎㅎ
결론은 뜬 건 아니고 벌어진거라
게다가 이곳을 포함하여 세 곳이나 되는지라..
모두 재시공을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리.. 마지막 처방해주신 방법을 따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갑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상세한 답변주심에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근데.. 본업이 바닥시공은 아니시죠 레코드님? ㅎㅎ

아...아니구요...예전에 인테리어를 쫌 했었어요
지금은 전혀 다른 직종에 종사를 하지만요

벌써 마지막 편이네요 ㅋㅋㅋ
근데 마지막편이 집안공사 ㄷㄷ 저는 집은 이사는 안가는데 군대에서부터 회사까지 이사를 참 많이 간것같아요 ㅠ 특히 군대 이사갈때가 정말 헬이였는데...근데 바닥이 저희집이랑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그래도 3군데 정도만 저러시다니 그나마 양호하시네요 ㅋㅋㅋ 저희집은 저번에 주방 수도가 터져서 ... 틈새틈새 벌어진곳들이 많아요 ㅋㅋ 그래서 청소 할때나 방들어갈때 틈 벌어진데 보이면 그냥 발로 슥슥 밀어넣고 가는거 말고는 방법이 ㅋㅋㅋ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경비님..극한 동감의 심정이 ㅜㅜ
저도 신설부대로 차출되어서리 삽질 정말 단내날 때까지 했더랬죠.
어쩌다가 병장때 차출되어서리 완전 죤망~
동기들도 진짜진짜 불쌍하다며ㅠㅠ

아마도 이때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소한 작업의 시작이 말이죠 ㅋ~~

그나저나 생활의 발견 애독자이신데
마지막 편까지 같이해주셨으니.. 소소한 댓글 보팅이라도 함 받으시지요. ^^

하하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놀러도 오세요 ㅋㅋ 그때부터 소소한 작업의 시작 ㅋㅋㅋㅋㅋㅋ

생활의 발견 잼있게 보고 있었는데요...
시즌1 끝인가요~
아쉽습니다..


즐거운 주말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생활의 발견 애독자이신 판길님께는 꼭 댓글보팅이라도 해야겠다능.. ^^
항상 감사합니다 판길님~~

ㅠ아이고 아무리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지만 이건 처음부터 공사를 하는 수준이시군요ㅠㅠ 그래도 한번 갖춰놓으면 이제 이사할일은 당분간 없으시겠죠?
바닥은.....카페트로 덮어버리심이....어떠실지....아니면 강력접착제라던가....

진이어스님.. 이미 이 집도 9년째 거주중이라 ㅎㅎ

그나저나 이 놀라운 발상은 대체!
카페트로 덮어버려라..
ㅋㅋ 완벽 해결책이긴 합니다..
이제 카페트만 사면 되겠어요 ㅎㅎ

음! 반은 농담으로 드린말씀인데ㅎㅎ
도움이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농담이어도 해결안은 해결안이지요 ^^

저희집도 장판이 뜨고 그런적이 있어서 기술자들이 와서 해준적이 있는데 저런 경우는.뜬게 아니니까 고무망치로 비스듬히. 치면서 붙여주면 될 듯 한데요 ㅋ

벼리님.. 때려도 얘가 말을 들어먹지 않아서리..
좀 더 다독여야 할런지 ㅠㅠ

사진상으로는 강화마루로 보입니다.
제가 요즘 새집으로 이사 준비중이라... 하자보수 신청을 하도 많이 하다보니 수리하는것을 많이 봤는데...
본드방식이 아닌 끼움식의 강화마루는 고무망치 사선으로 깎은거로 대각으로 후려치면 조금씩 이동 합니다.
엄청 세게 때려야 합니다. 옆집에 민폐일정도로...

사선으로 때려야 하는데 망치 모서리가 뾰족하니 모서리가 깎인 망치 쓰시더라구요...

쌍둥아부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끼워넣은 강화마루..
시공한지 9년이나 지나서리 이제 AS기간이 한참이나 지나버렸죠.
톡톡 칠까 고민했는데.. 어짜피 다른쪽이 또 빌꺼라..죄다 조금씩 비워볼까 생각도 ㅎㅎ

그나저나 이사준비중 이시라니.. 많은 정보 얻으셔서리 더 맘에드는 집 만드는 시간 되시게요.
저도 이 집 이사올 때 원하는 스위치 사러 돌아다니며 새 집 소소한 인테리어 한다는 맘으로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강화마루 끝은 벽속으로 1.5-3cm 들어가 있습니다.. 5mm정도는 당겨도 끝 안나옵니다. ㅎㅎ
애들방에 벽 아래 깨졌다 얘기하니 바닥 전체를 밀어 벽 안으로 넣어주더군요.
새 집은 준비 다 했는데... 기존집이 안 팔려서 ㅡㅡ, 날 풀리면 팔리겠죠...

아하~~ 그런 비기가!
오늘 집에가서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쌍둥아부님~~ ^^

그나저나 집은 정말 운대가 있나보더라구요.
누구에게나 말이죠 ㅡㅡ
꼭 제대로 된 값에 처분되길 기원드릴께요~~^^

으어 데코타일 벌어지셨네요 ㅎㅎ 시공하실때 온도좀 따땃~하게 해주셔서 해야되고 장당 가격이 저렴해서 뗴었다가 다시 하시는게 좋습니다~
원룸집아들이라 저도 이것저것 하는게 많네요 ㅠㅠ

박원장님..
얼마전에 블로그에 놀러갔더랬죠. 바둑좀 배워볼까 해서리.. 이세돌과 알파고 대전을 보고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리 ㅎㅎ
앞으로 자주 댕겨가도록 하겠습니다.
급해서리.. 댓글도 못남긴 죄가 ㅠㅠ

그나저나.. 조원장님 아시는 것도 정말 많으시다는 ㅎㅎ

아고 놀러까지 오셨다니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도 자주 찾아뵐게요 ! ^^

고생 많이하셨네요;;
제 방에도 저렇게 밀린곳 있는데 제대로 하려면 몰딩 뜯고
그 라인에 생긴 빈 틈을 채워줘야한다 그래서
그냥 접착제 바르고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규님..방가방가 입니다 ^^
돈 좀 들여보지 않겠다고 제 손으로 하긴 하는데..
대신 공구값이 더 들어간 듯 싶은 함정이..

접착제라 하심에 힌트받아 뭔가 채울만한 것을 찾아보렵니다~
손가락을 사용하여 팔로합니다 ^^

저희집은 좀 반대예요 ..ㅎㅎ 자취경력이 남편보다 많고 성격도 급한 제가 집안 보수를 주로합니다...저는 바로바로 해야하는데 남편은 세월아 네월아하니 결국엔 성격급한 제가 해버리는거죠..ㅠㅠ 전에 살던 집이 저렇게 마루에 틈이 생겨 찾아보니 ' 메꿈제'가 있긴 한데 메꿈제 사용 후에는 전문가 보수가 힘들어질수도 있다기에 그냥 저 상태로 지냈습니다.. 잘 알아보고 보수하셔서 큰 손해 보는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잉? 솥밥님은.. 행동하는 여인이시군요 ^^
저희 집주인께서는 원래 공사판 감독관으로 20년도 넘게 근무하셨던지라 지시만 하셔서리 ㅎㅎ
근데 실상 일꾼은 저 혼자라 ^^
나름 숙련되었다 싶은데 문제는 항상 모두 처음해보는 일 인지라..
그나저나 메꿈제.. 네.. 이거 바르면 재수정이 안 될 것 같았음에 고민이긴 합니다..
상세한 답변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모든걸 다 아신다는 게 넘 신기하기만 합니다 ㅎㅎ

아르헨티나에선 웬만한 건 다 직접 수리하고 뚝딱 만들어내서 눈을 +ㅁ+ 이렇게 뜨고 보았는데.. 한국에는 소철님이 계셨군요 ㅎㅎㅎ 문짝 고치는게 7만원이면 싼건가? 비싼건가? 하는데 그런 돈이 있으면 코인을 산다..는 말씀에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그와중에 보이는 kr-manulnim 태그에 혼자 실실대고 있네요. 소철님, 햄볶한 금요일 되셔요 :-)

이 또한 하해와 같은 집주인님의 은공 덕분에 행하여질 수 있는 일 이기에..태그는 ㅋㅋ
울 집은 집주인께 충성함으로 인해 돌아가는 시스템인지라 ㅎㅎ

그나저나 이제 쪼매만 더 익히면.. 고물상 하나 차려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

Congratulations on your new home friend, hope you enjoy it, and happy there ^^

Thanks my friend
I will post it again in English later

yeah, it sounds good, so everyone knows how your struggle can be up to now ^^

바닥재는 하나 다시 뜯어서 점착제 바르고 무게있는 물건으로 좀 쟁여두시는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분양일 하면서 바닥 뜬 것들은 결국 그 부분만 다시 하는게 제일 빠르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바닥 수평이 제대로 안맞아서 뜨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 바닥공사하는 분들은 마루공사 한 분이 잘 못 했다하고 서로 미루니 진실은 저 너머로...)

그런데 문제는.. 이게 하나만 뜯기지 않아서리 ㅠㅠ
좌우양쪽 모두 뜯어야만 가능한거라 ㅠㅠ
그나저나 진실이 저 너머로 갔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좀 더 정보 구해봐서리 어케어케 살아봐야겠는데 말이죠 ㅡㅡ

그래도 굿컨님 감사합니다 솔루션 보내주셔서리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소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은 시작되겠지요 바로 나의 신성한 손과 몸을 움직여서 말이지요
삶은 수축과 팽창의 반복이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심이 좋을 듯합니다

뽀엠므님..
마지막으로 담아주신 말씀이 가장 와닿습니다.
삶은 반복이다.. 드라이를 이용해서 따땃하게 함 만들어줄까 싶습니다 ㅎㅎ
TGIF되시길요~~

저런 복잡한 선 연결하는거 나름 재미있는데요 ^^
마루 바닥재가 저렇게 수축을 하는군요~~ 난감~
시공사에 컴플레인 하세요~

애둬드권님 공대신가요? 이걸 재밌다고 하시니..
저는 해골 복잡해서리.. 죄다 그려놨기 망정이지.. 그러잖았음 완전 맨붕이라 기술자 불러야만 답이 나왔을거라는..
컴플레인은.. 이집 시공한지 9년 되어.. 해당 업체가 망해버려서리 ㅠㅠ

우짤까 고민중입니다 ^^

오디오 선이 장난 아니네요 ㅌㅋㅋㅋ 이런것도 손재주가 있어야지 하지 저같은 사람은 일찌감치 포기..ㅠㅠ

이거.. 손재주가 아니고..
죄다 그려놨어요 효리님 ㅋㄷㅋㄷ
저도 꽝손이라 ㅎㅎ

와 오디오 선을 연결하시는 사진 보면서 이걸 어떻게 //??? 했습니다.
미국은 인건비가 쎄다보니 왼만한 큰 수리 아님 집주인이 거즘 다 해결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남편도 공구만 수십가지가 #.#
마루바닥재는 ㅜㅜ 저 갭만큼 뭔가 매꾸면 안될까요?
음...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됬으면 좋겠네요 ^^

라나님 방가방가입니다.
그나저나 죄송할 게 없으신데..
지금 제게 보내주신 많은 댓글을 읽고나니 결국ㅇ채우는 것이 답인것 같은 생각이..
외국이 워낙 인건비가 비싸서리 한국은 상대적으로 낮긴 하지만 그래도 아깝긴해서리 시작한건데 결국 공구값이 더 들어간듯 싶은 함정이 ㅎㅎ

그나저나 라나님 미쿡에 계신가보군요 ㅎㅎ
플로리다달팽님이 해외거주 하시는 스티미언 분들을 모아모아 계시던데 ^^
제가 라나님을 그곳에서도 뵙질 못했나봅니다.

반가움에 손가락으로 팔로합니다~^^

제가 사실 해외 소모임에 있긴한데 주로 올리는게 그림포스팅이라 활동은 kr-art 쪽에서 하고 있어요^^ 뭔가 아이러니한데요 ^^;;

올~~ 마트에 계시는군요!
엥? 마트 아니 아트
오타났는데 그냥 잇니라~~^^

아트 좋아하긴 하는데 손이 꽝손이라서
그냥 보기만 해서리
꼭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나님~~

  ·  7 years ago (edited)

인건비 비싼 호주 같은 나라에서는 인건비가 하도 비싸다보니 웬만한 것은 본인들이 직접 고치는 문화라던데 .. 많이 힘드셨을텐데 결국 해내셨네요 사람을 부르면 편리하긴 하지만 하신 것에 대해서 다 사람 부르면 돈돈돈의 연속이기 때문에 ;;

그러잖아도 호주로 이민간 컴퓨터 공학 친구녀석은 이제 미장이가 거의다 되었다는 말이..
집도 짓는다니.. 헐~
그런데 녀석은 그 돈 아껴서 코인이나 사지
절대로 말을 듣질 않네용~^^

Nice pics, but I dnt understand the language.

I will post it again in English later

흠.. 바닥재 자체가 양쪽으로 홈이 있어서
소철님 말마따나 따로 한개만 빼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ㅎ, ㅎa 이거.. 대안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ㅎㅎ

로미자매님..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댓글 분석한 결과.. 뭔가로 메워야는데.. 이후가 문제라.. 한 삼년만 버티면 되니까 그냥 발라버릴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무언가로 매우고 그위에 비슷한 나무의색 시트지를 오려 붙여넣는것도
방법이될수도 있겠네용 ㅎㅎㅎ
3년 얼마안남았네요~!! 제가봐도 구지 큰공사를 할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_<!!

지금 보내주신 글에서 힌트 찾아서리 함 해보려고요 로미님~
3년만 버티믄 되니까 ㅎㅎ

집에 공구함을 하나 둬야되는데 병원 업무를 핑계로 집에서 일을 안하니 급 저의 아내에게 미안함이 드네요 ㅎㅎㅎ

마스터님은 happy 하시겠군요!

마스터님은 전직 현장소장 20년 이상 경력자시라
집에서 잡부 하나두고 부리시는게 맘에 안 드시나 봐요 포햅님 ㅠㅠ
돈도 들이지 않고 쓰시는데 말이죠 ㅋ

이건 좀 대단합니다. ㅋㅋㅋㅋ
생각보다 쉽다고 하시지만, 전 진짜 갈 길이 먼거 같아요. ㅎㅎ

아마.. 아유님은 이 열정을 다른곳에 사용하고 있지 않으실런지..
저는 집주인이 현장소장 출신이시라 집안 잡부라서 ㅎㅎ

현장소장과 같이 살면.. 이렇게 된다능 ^^

전등이나 콘센트 교체는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결혼하고 나서 처음 해봤는데, 앞으로는 두려움 없이 할 듯 합니다. 감전은 조심해야겠지만요.
필요한 위치에 콘센트를 추가하고, 전등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삶의 질이 확 올라가더라구요.

에버님 역시 해보면 늘어가는게 집안일이죠? ㅎㅎ
저도 결혼 전에는 이렇게 집안공사 했던적이 없었지만 이제 한 20년차가 되니 이것저것 해본 덕분에 잡부역할은 어느정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역시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인 것이 맞나봐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국에선 인건비가 너무 비싸서 집에서 다 해결하다 보니 다들 전문가 수준이라는데. 소철님도 그정도 경지까지 오르신 것 같아 멋지십니다. 저도 집에 문제 생기면 혼자 뚝딱뚝딱 갈 정도의 수리공이 되고 싶네요.

ㅎㅎ 르캉님 저는 그런 수준은 아니고 집에서 필요한거 뚝딱뚝딱하는 그런 초보수준이죠.
진짜 금손들은 집가구까지 만드시던데 말예요 ^^

생활의 발견 마지막은 셀프인테리어라니! 갑자기 난이도가 확 뛰었네요..
집에서 한 인테리어라곤 전구갈기 뿐이었는데.. ㅎㅎㅎ

셀프인테리어라뇻! 그냥 소소한 집수리기죠 ^^
근데요 그라퍼님
난중에 장가가서 살다보믄 무지무지 할 일이 늘어난답니다. 뭘 그리 고쳐야 할 건 이리도 많은지 ㅠㅠ

공구통 하나쯤은 장만해둬야겠어요...ㅠ

LED 등이 은근 편한 듯 합니다. 전구만 LED로 바꾸는 것도 좋지만, 통째로 한번 바꾸면, 전력 사용효율도, 밝기도 더 효율적으로 가능하지 싶어요.. 전등값은 아마 한 두해만 지나도 충분히 빠질테니 말이죠~

강마루 자체보수는~!! 역시~!! 소철님입니다~!! 아무나 할수 없는~ ^^ 곧 해결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오늘 따라, 문뜩 소철님 댁 거실 옆 아래 놓여진 빨간색 버드와이져 맥주냉장고가 떠오릅니다~ ^^; (이노무 기억을 좀 지워야 겠습니다~ ^^;, 이마트 299,000원 이었나요??? )

파란색 버드와이져지요 ^^ ㅎㅎ
LED는 공급와트수를 줄인건 아니라서 그냥 밝게만 ^^

그나저나.. 드뎌 오늘 먹겠군요 ㅎㅎ

소철님 능력자 시네요^^
멋지셔요^^~

뭘요 ^^
여기까지 오니라 또 얼마나 때려뽀솼겠습니까 ㅋㅋ

앗 벌써 마지막편이군요... 이전 편들은 아직 못봤네요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평소 생활력 0인 저에게 정말 멋지게 보이네요 ㅎㅎ 저도 코인 무지랭이였다가 지금 어느 정도 거래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언젠가 집안일도 척척 해내겠죠...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ㅠ

그건 그렇고 전 전에 살던 집도 지금 살던 집도 거의 모든 부분의 바닥재가 저렇게 벌어져있더군요... 원래는 한두군데만 저래야 정상이군요 ㅠ

@sochul님 안녕하세요~ 엄청난 대공사를 마치셨군요!!! 소철님이 쓰신 글과 달린 댓글들 모두 재미있습니다~~ 전기 공사를 무사히 마치셔서 다행입니다..휴... 그리고 아무리 통신병 출신이라지만 30년된 라디오도 고치시고 대단하신데요??? 카페트를 까는 것부터 메꿈제를 넣으라는, 새로운걸 끼고 무거운걸 얹어 놓으라는 아주 재미있는 댓글들이 달려 하나씩 다 읽어 보았네요 ㅎㅎ 3년만 버티시면 되신다니 사이에 종이같은 것을 끼우시고 위에 시트지같은 걸로 덮어두시는것은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호주에 막 미장이가 되신 친구분께서 소량의 코인이라도 사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뉴비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소철님은 못하시는 게 없으시네요!! 소맥도 맛있게 만드시고! 빨래나 설거지도 잘 하시고! 집 수리도 다 하시고!! +ㅁ +

소철님은 생활 속의 잡기술을 배워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주의시군요. 그러려면 정말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하고 나의 여가 시간을 쪼개야 하고 장비도 구비해야 하는 등 성가신 일이 많을 듯 합니다.
저도 안방 화장실 줄눈이를 직접 해보려고 마음만 먹고 있는데, 실행하려면 꽤 오래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일을 미적대는 스타일입니다ㅋ 얼른 행동하시는 소철님과 반대지요.
언젠가 화장실 줄눈이를 하고 성공이든 실패든 포스팅할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요.ㅋ

크 아버지의 모습이 보여진 포스팅이네요.....
생활의발견 시리즈가 벌써 끝나단 번외편없나요 ㅠㅠ
그리고 설마 저거 두꺼비집을 표현하신 사진인가요 ㅋㅋㅋ

맞아요 두껍집 ^^
죽였다 살렸다~
예전에 한번 감전되어 봐서리.. 그 느낌 아는지라
더 무솨요~~~ 으~~ 진짜 감전 무솨~~ㅠㅠ

헐 감전이라니..조심하세요..

글게요
스맛콤님도 전기공사는 주의해야합니다.
진짜 한번 감전되어보면 다시 경험해보고 싶지 않다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