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부패 방지와 가치 창조(1)

해외 원조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부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최악의 자연재해로 꼽히는 아이티 지진의 경우 3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한 순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이티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금된 5억 달러의 기금이 제대로 쓰이지 않고, 증발해 버리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면 최종 상대방에게 가는 동안 그 누구도 끼어들 수 없기 때문에 원조금이 올바르게 도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로 흐르는 자금의 기록을 영원히 기록되는 장부에서는 기관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적십자에 기부한 금액이 스마트폰을 시작해 최종 당사자에게 가는 것을 모두 추적할 수 있다면 저런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부하고자 하는 자금을 에스크로 계정에 넣어 두고 적십자가 중간 단계에 도달했을 때 인출을 허용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의 초기 환경에서는 지적 재산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 서툴렀고, 혁신을 꾀하면서 자신의 배만 불린 온라인 배포자들에게 그저 넘겨주었던 것입니다.

냅스터는 1999년 P2P 기반의 음악 파일 교환 플랫폼이었습니다.

음악계 종사자들은 벤처 사업과 창립자 등 1만 8천 명의 사용자를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2001년 이 플랫폼을 사라지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