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다가오는 미래 소비자층 알고 갑시다!

in kr-in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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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sjj9366입니다!
새해가 시작된 만큼 2018년도 소비트렌드 전망을 알고가시면 좋을것 같아 글 올립니다.
전문가들은 황금 개의 해, 꼬리가 몸통을 흔들거라는 예상을 하고있습니다.
혹시 김난도 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을 읽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길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김난도 교수님이 '트렌드코리아2018' 이라는 책을 출간하셨더라구요!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WAG THE DOGS" 입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시대, 언더독의 약진의 주목하라는 눈에 확들어오는 문구로 표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W. What is your 'Small but Certain Happiness'?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A. Added Satisfaction to Value for Money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하다: '플라시보 소비'
G. Generation 'Work-Life-Balance' '워라밸'세대
T. Technology of 'Untact' 언택트 기술
H. Hide Away in your Querencia 나만의 케렌시아
E. Everything-as-a-Service 만물의 서비스화
D. Days of 'Cutocracy' 매력, 자본이 되다
O. One's True Colors, 'Meaning Out' 미닝아웃
G. Gig-Relationship, Alt-Family 이 관계를 다시 써보려 해
S. Shouting Out Self-esteem 세상의 주변에서 나를 외치다

WAG THE DOGS란 2018년도에 우리가 주목해야할 문구들을 7개의 영어 대문자로 함축시켜 위와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접하면서 '밀레니얼 세대' 가 떠올랐습니다. 밀레이얼 세대란 미국에서 1982-2000년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로써 이들은 전 세대에 비해 개인적이며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익숙한 사람들 입니다.
조사에 따르면밀레니얼세대 사람들은 베이비부머세대(밀레니얼세대의 부모님)보다 훨씬 건강에 신경을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밀레니얼세대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꾸준히 운동하며 술, 담배는 멀리 합니다. 그래서 이들이 노는방식또한 부모세대와 다르다고 합니다. 술집을 다니며 몸을 축내는 대신 요가를 하고, 맥주 대신 건강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떱니다. (포브스, 2016,1,23)에 따르면 "앉은 자리에서 모든 술을 축내는 술자리 게임은 밀레니얼세대에겐 이제 흘러간 옜 유행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이들은 어떻게 노는가? 대표적인 트렌드중 힌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최근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것중 하나는 요가파티입니다. 이벤트회사가 2013년부터 도심의 호텔, 레스토랑 옥상을 빌려 이러한 행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급속도로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이메일로 등록하여 파티가 열릴때 초대장을 보내주며 티켓은 주로 2시간기준 25~35달러정도에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밀레니얼세대가 요가파티에 열광하여 파티가 열리는 족족 매진될 뿐만아니라 많게는 한 번에 300명씩 몰린다고도 하네요. 한국의 젊은이들도 부모세대의 비해 보다 더 건강에 신경을 쓰고있는데요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는 이벤트회사가 생겨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밀레니얼세대가 노는 방식은 새벽이든 밤이든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요가나 댄스, 주스로 건강도 추구하면서, 부모세대가 했던 사교도 하는 것입니다. (가디언,2016,4,21)에 따르면 미국에선 술 없는 댄스파티, 무알코올 칵테일 바 등이 무섭게 늘고있다. 밀레니얼세대에게는 술을 거절하는 것이 더 이상 사회적 고립이 아니다. 맨 정신이야말고 새로운 음주문화임을 이들이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SNS에 보면 한국에도 칵테일바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우리도 술에 쩌들어 비틀비틀 집에들어가 다음 날 아침이면 숙취음료부터 찾아 출근길에 나서는 무책임한 젊은이가 아니라무알코올 칵테일바, 화려한 조명, DJ의공연, 쾅쾅 울리는 스피커소리에서 술대신 코코넛워터, 커피, 에너지 바, 사과와 같은 건강한 먹거리를 먹으며 노는 클럽, 한 발앞선 선진국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배우는 것은 어떨까요?

2018년 더 이상 마케팅비용에 의해 가격이 껑충뛰어버린 가성비, 가심비없는 대기업 상품보다 알뜰살뜰 좋은 성분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 와 천연제품에 더 눈독 들여 Reduce(아끼고), Reuse(다시 사용하고), Recycle(재활용하고), Return to the Earth(지구로부터 받은것을 다시 돌려주는) 밀레니얼세대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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