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안녕하세요! now-here입니다. 자기소개드리겠습니다 #2

in kr-introduceyourself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 자기소개를 마저하겠습니다. 뭘 좋아하고 뭘 포스팅할 예정인지에 대해서요!
어제 글에 4분이나 보팅해주시고 6분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ㅎ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로 포스팅할 예정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것은 사진, 영화, 책, 음악, 여행등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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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번의 “지금, 여기”는 제 두 번째 말이라고 했는데요. 첫 번째 말은 “남는 건 사진뿐이다.”입니다. 저랑 친한 사람은 다 알정도로 전 항상 “남는 건 사진뿐이야~”라고 말해요. 또 저 말이 모토라고도 말하고 다니죠.ㅋㅋㅋ 두 번째 말 “지금, 여기”는 지금 현재에 충실하자는게 포인트라면 첫 번째 말은 그저 지나가버리기만 하는 시간을 붙잡고 싶어서, 유일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 그 방법으로 사진을 좋아하게 되서 이 말을 좋아하게 된건데요. 시간이 흘러가는게 너무 아까웠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요. 그래서 나중에 추억이라도 할 수 있게, 나에게 이런 시간들도 있었다는 걸 기억할 수 있게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예쁘게 찍는 것보다 말그대로 찍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어서 찍은 사진들을 보면 필터같은 기능도 안되있고 안 이쁜 사진들이 참 많습니다.;;;그러다가 사진수필이라던가 예쁜 여행동영상들을 보며 ‘아 나도 저런 사진, 동영상 남기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여러방면으로 공부해보고 있는데 어렵네요. 무엇부터 알아봐야하는지도 잘 몰라서요.
여하튼! 예쁜 사진감상 좋아합니다. 풍경이나 인물사진을 가장 좋아해요.ㅎㅎ

영화, 책1f08dcacf2536ad2dd539faab023cb16.jpg
아마 가장 많은 글을 남기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영화와 책입니다. 정말로 영화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혼자 영화보러 다닐정도에요.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같이 볼 사람이 없다. 그냥 보지 말까 하다 그래도 놓치기 싫어서 2017년 초부터 혼자 영화관에 찾아가고 있어요.ㅎㅎ 재밌게 본 건 두 번보고, 대중적이라기보다 예술적이라서 일부 시네마특별관에서만 하는 거 보러 다니고...... 그렇게 많은 영화를 봤다고 할 수 없겠지만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영화관에서 보는 큰 스크린과 엄청난 음향에서 얻을 수 있는 몰입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모든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려고 하지요. 거의 모든 장르를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뮤지컬영화입니다. 마침 최근 휴가에서 본 재밌는 영화가 있는데요. “위대한 쇼맨”입니다. 처음 제목을 접했을 땐..... 너무 제목이 단순한게 아닌가 하고 넘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주연이 휴 잭맨이고 장르가 뮤지컬영화라는 점만 보고 보러 갔습니다. 제목에서 기대를 낮춰서 그런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곧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일본영화도 너무 좋아하고요. 그 아름다운 풍경미와 어우러진 나지막한 나레이션은 고유의 일본감성인 것 같아요. 너무 여운이 남아서 보고나서 몇 시간 동안 그 여운에 빠져 있곤합니다.

책도 군대와서 참 많이 읽었는데요. 아무래도 제한된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게 독서뿐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4~50권은 읽은 것 같아요. 거의 모든 책을 독후감 써서 가끔 읽어보며 기억을 되살리곤 해요. 그러다가 다시 그 책을 읽기도 하고요.ㅎㅎ

이렇게 제가 가장 최근에 봤던 영화나 책들부터 해서 리뷰를 쓸 예정입니다. 글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 스포 관련되서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요....... 스포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두둥!! )

저는 평소에 재밌게 무엇인가를 보고 있는데 허무하게 옆에서 결말을 알리는 사람들이나 먼저 본 사람에게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 저 사람 죽어? 그 사람이 범인이야?” 라는 식으로 끊임없이 물어보며 스포를 당하며(?)보는걸 즐기는, 저는 이해 못하는 변태들?을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인 제가 스포를 왜 결심하게 됐냐면 제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재밌게 봤던 책이나 영화를 보게 되는 것도 엄청 기쁘겠지만 저는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어요. 제가 인상깊었던 장면, 거기에서 어떤 복합적인 감정들이 기억에 남았는지, 어떠한 것들이 기억에 남게 만들었는지, 연출이라든지, 인물이라든지, 미묘한 감정표현이라든지, 연기라든지, 큰 틀이라든지!! 그 모든 것들을 알리고 공감하고 싶어요. 그런 부분에서 중요한 부분을 (아무래도 인상 깊었던 장면들은 하이라이트니까요.) 말 안하고 느낀 감정을 설명한다? 그러면 충분히 제가 받은 느낌을 전달 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그런 장면들을 설명 안 하고 느낌을 말하면 되게 두루뭉술하고 애매모호한 표현만 늘어놓게 될 거 같아서 스포를 결심했습니다.
스포는 혐오하고 그렇다고 장면설명을 안하자니 내가 느낀 감정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생각한 절충안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그냥 쓰되 하이라이트! 결정적인 부분! 딱 이 분분은 스포 하면 안 된다 하는 부분!은 앞 뒤로 크게 물결표시나 큰 표시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스포 주의!!!!!=========================

또는

@@@@@@@@@@ 이 부분은 엄청난 스포!!!! @@@@@@@@@@@

이런식으로요. 빠른 시일 안에 최근 휴가나가서 본 영화리뷰를 올릴 건데요. 아직 영화가 들어가기 전에 글을 올려서 제 글을 읽고 몇 분이라도 조금이나마 보고 싶은 맘이 생겨 보게 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영화가 들어가버리면 어쩔 수 없지만요. ㅠㅠㅠㅠㅠ느린 제 포스팅 때문에 들어가버릴 가능성이 높지만요.ㅠㅠㅠㅠ 빨리 좋은 글을 쓰고 싶은데, 제한된 시간안에 좋은 글을 쓰기 위해 고치고 고쳐쓰고 마음 같아선 이미지들도 첨부하고 싶은데 그런 점이 제한이 많이 되어 빨리 포스팅 하는데 제한이 되네요.

책이야기도 하고 싶은데요. 저는 주로 소설을 봅니다. 최근에 본 소설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입니다. 운좋게도 1,2,3권 전권을 후임이 갖고 있어서 빌려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영화도 1,2편 다 봤었는데요. 1편만 1권과 내용이 같고 (약간 다른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같습니다!)2편부터는 다른 부분이 좀 많아요. 얼마전에 3권까지 다 봤는데 글쎄 1월 17일날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영화로 나온다네요!!! 너무 기대되요. 때마침 외출을 나가게 돼서 꼭 영화를 보고 오고 싶습니다!
저는 이렇게 책을 좋아하는데 너무 소설만 봐서 문제에요 ㅠㅠ 다양한 분야로 좀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데요. 그래도 계속 책을 읽다보니 안 읽던 추리소설도 읽게 되었어요. 첫 추리소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입니다. 표지가 예쁘고 동기의 추천으로 읽게됐습니다. 와.... 이 책은 엄청난 충격을 준 책입니다. 이 책도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자기계발서도 몇권 읽게 됐는데요. “미움 받을 용기”는 세 번정도 읽었고 기억에 남는 책은 “프로이트의 의자”인데요. 이 책을 공부하고 이해하고 읽는데만 한달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전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너무 시간이 걸려서 읽을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ㅠㅠ
작가를 보는 재미때문에 소설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소설이 생기고 그 작가가 궁금해지고 좋아지고, 또 그 작가의 책을 만나면 반갑고! 이런 점이 작가를 보게 되는 재미인거 같아요. 처음으로 기억한 작가는 “조조 모예스”입니다. 처음 그의 책을 접한건 “더 라스트 레터: 사랑을 찾아주는 마지막 열쇠”입니다. 편지가 열쇠가 되어 이끌어가는 소설인데요. 편지 몇장은 너무 멋져서 아예 적어 놓은 것도 있습니다. 이 책은 추천글에 써 있는 말 그대로 “대책없이 로맨틱한 소설”입니다. 아직 그의 다른 작품을 볼 기회는 없어서 아쉽습니다. ㅠㅠㅠ 그 외에도 베르나르 베르베르(“제 3인류”, “파라다이스 1,2”), 기욤 뮈소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지금 이 순간”), 히가시노 게이고 (“가면산장 살인사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등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입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고 그의 작품을 보면 이름만으로도 반갑고 기대되는! 그 즐거움은 다른 사람들도 꼭 알게 됐으면 하는 그런 즐거움입니다.

혹시나 제 글을 읽고나서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나 책이 있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물론 제 상황이 상황인지라 바로바로 볼 수 없지만 ㅠㅠㅠㅠ 적어두었다가 나중에 꼭 보겠습니다!!!

이 외에도 여행, 음악등 좋아하는 것들이 많은데 이 두가지는 제한되는게 많아서 ㅠㅠ 여행이야기를 하면 예전 이야기를 하게되서요. 그래도 기회가 되면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ㅎㅎ 그 밖에도 일상이야기도 가끔 올릴거구요.

이상으로 제 소개를 드렸는데요!
...... 정말 글이 기네요. 짧게 쓴다고 했는데 문단 지우고 지우고 했는데도 기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 마크다운으로 진하게를 해봤는데.... 신기하네요. 어제도 글씨 진하게 하는 방법을 알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마크다운이 음 글편집하는 기술같은 건가봐요.......정확히 뭔지 모르겠는데요. 아직 배워야 할게 정말 많네요! ㅎㅎ
  • 7일 안에는 수정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ㅠㅠ
    (수정)알아냈습니다!! ㅎㅎㅎ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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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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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에 참여 하실경우 글 하단에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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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글이 인상적입니다. 아직 군대에 계시는 건가요?
전 책을 좋아해서.. 독후감 포스팅 기대할게요. 책관련 포스팅 하실 때는 kr-book 태그 넣어주세요. :)

예. 아직 군대에 있습니다! 전역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지요 ㅎㅎ
오! 책관련 포스팅 할 때 kr-book 태그를 쓰면 좋군요.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간의 흐름이 멈춰있는 그 곳에 계시면 참 힘드시겠어요.
글을 보니 정성이 가득하신데
앞으로 영화 책 사진 글들 기대 할께요!

응원 감사합니다!! 빠른 시일 안에 영화, 책 글들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영화, 책 글로 만나기 전에 또 만나뵙게 되네요!
제가 68을 뽑았는데, 62를 뽑으셔서 2번째로 가까우셨어요.
그래서 당첨!
@축하해

말도안돼요!!! 68뽑으신거 보고왔는데 못 믿겠어요.
와...정말 운이 좋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p.s 소망릴레이 소원 3개 쓰시고, 5분 지목하신 다음, 계정 찾아가서 업봇 25% 이상으로 하나 찍으시면 됩니다 . 뉴비를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말씀하시는 거 맞나요?

  ·  7 years ago (edited)

다시 불러봐도 안오네요 이상하네요ㅠ
내일(16일)에도 가이드독이 안오면,
마침 첫 글 정산이니 그 때 직접 보내드릴께요!

가이드독이 무엇인가요? 아직 모르는게 참 많네요.ㅠㅠㅠ

여행이랑 독후감 포스팅 기대되네요 ㅎㅎ
앞으로 좋은글로 소통하고 싶네요!

저도 여행좋아하는데요. 여행관련 좋은 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팔로우&보팅 감사합니다.ㅎㅎ 맞팔할게요!

ㅎㅎ자기소개멋져요
저도 여행을 좋아해요! 자주자주 소통해요
맞팔하고가요:^)

감사합니다.ㅎㅎ 자주 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