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g-will-power 입니다.
첫 유럽여행으로 로마 in을 했다가 좋은거 한꺼번에 다보고 여행에 흥미를 잃을 뻔했지만(끝판왕 뒤 허무랄까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이제는 저만의 테마를 가지고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테리어 목수로 일하고 있고요. 계속해서 어떻게 하면 놀고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을 걸었는데요. 프랑스에서 남들과는 조금 다른 일정을 보내며 겪었던 경험을 나누고자 스팀잇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글을 써보고 싶었지만, 게으름에 미루고 미루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번 해보려구요. 작은 한 걸음을 통해 제 꿈들인 세계여행, 작가, 게스트하우스 주인, 목수(아직은 초보)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약한 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스팀잇에 첫 글을 쓴 의지이기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위의 사진은 산티아고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방에는 전날 빨았으나 마르지 않은 옷가지들이 널려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