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는 주로 원두커피를 내려 마시고 있는데
그래도 가끔은 커피믹스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베이킹 할 때 재료로 넣기도 하구요.
유난히 기운 없는 아침에는 정신 반짝 나라고 투 샷으로 진하게 마시기도 합니다.
손님이 오셨을때도 필요하구요. (손님들 중에는 믹스만 드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
주로 연느님의 커피 맥심 화이트골드를 주문하는데 얼마전에 똑 떨어졌어요.
요즘은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장보기는 모두 쓱배송으로 주문하는데
무민 콜라보 제품이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구요.
막간 퀴즈~ 패키지 모델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무민 엄마" 입니다.
줄무늬 치마를 입었고... 옆에 보시면 핸드백도 있어요. ㅋㅋㅋ
무민은 사실 어렸을 때 엄마가 사주셨던 소설로 처음 만났던 캐릭터라서 친밀하긴 하지만
그래도 쉽게 고르게 되는 캐릭터는 아니었는데
자의반 타의반으로 무민을 만나게 되었네요.
상자를 열어보았어요.
커피 믹스 하나하나 북유럽 갬성의 패키징이 되어있습니다. ㅎㅎ
텀블러는 막내직원이 찜!!
맛은 뭐.. 그냥 화이트 골드 맛이랑 똑같아요.
아침에 다양한 패키지 중에서 오늘의 픽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끔 단게 땡길때는 저도 커피믹스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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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는 한국사람에게 밥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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