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를 좋아하는 저는 오늘밤도 늦은저녁을 챙겨먹고 한시간 남짓 집앞 공원을 걸었어요 이번주에 다섯번 이상 걷는게 목표인데^^
일단 한번!!걸었네요~*
여기에 공룡이 건물 3,4층 높이로 있어요 밤에보면 솔직히 너무 무서워서 이 사진도 초점만맞추고 거의 다른데 보고 찍었어요 ㅋㅋㅋ
아침에 나가보면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과 나온 꼬꼬마들이 줄지어서 공룡구경하고 풀구경하고 개미구경하는 모습을 볼수있어요 정말 귀엽더라구요>.<
너무 커서 진짜 공룡같아요 ㄷ ㄷ 아이들 눈에누더 커보이고 리얼하겠죠~?^^
가족들끼리 집앞에 걸으러 많이나오네요 친구들끼리 수다 삼매경인 고딩들도 몇명보이고요~
이런 공공장소 개방되어있어서 혼잡하지만 그래도 안심하고 청소년들도 어르신들도 여성들도 밤에 걸을수있는 곳이 있어 참 좋습니다
유현준 건축가가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뉴욕의 센트럴파크보다 더 도시에 적합하고 치안과 공간활용이 동시에 잘된 곳이 서울의 한강이라고요~ 아주 공감했어요 어느 공원이 노숙자 범죄자 걱정 대신 치맥이냐 라면이냐 를 두고고민하겠어요 ㅋ 크 갑자기 한강이 너무나 가고싶네요 주변 아파트 단지의 불빛이 보안관 역할을 한대요 지켜보는 눈이 있어 더욱 탁월한 공원이라는 생각 저도 하거든요~
화장실도 있는 탁트인 공원^^
아무래도 이번주에 다섯번 걷는거 할수있을것만 같습니다 하하
토욜까지 밤이나 낮이나 다섯번 성공하면 딱~!! 운동화 하나 선물해줘야겠어요 ㅋㅋㅋ 이쁘게 신으려고 운동화는 운동화 기능을 할수없게 너무 꼬옥 맞는것만 사서 좀 편한걸로 하나 사려고 봐둔게 있거든요^^
아 이번주에 잘걷고 주말쯤 새운동화 겟하는 장면을 포스팅하고싶네요!!!
이렇게 스팀잇에 쓰고있자니 스스로 웃기면서도 좀 진짜 걸어라 싶기도하고 ㅎㅎ
즐겁게 한주 시작하시길 바래요~ 저는 이제 곧 중3학생들 이른 시험공부를 시키면서 약간 예민해지겠지만 최대한 저도 눈앞에 할 일 잘 하면서 지내보려구요^^
화이팅넘치는 밤이네요 평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