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투자를 하는 이유는 동일하다. 돈을 벌기 위해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조언들이 많다.

원래 돈이란 다다익선이라서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들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돈이라는 것이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닌 듯하다.

돈도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가에 따라 가치가 조금씩 달라진다.

젊을 때는 돈이 많이 필요하지만 나이가 들면 돈이 그만큼 필요하지 않다.
그저 살면서 필요한 정도의 수준만 있으면 된다.
그렇게 되면 돈보다는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꾸며나가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여행을 하고 세상을 보고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한다.

젊을 때의 투자는 미래를 보고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미래에 많은 돈을 가져다 주는 것보다 당장 쓸수 있는 돈이 나오는 것이 좋다.
물론 젊을 때도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필요하지만 그 비율이 나이들었을때와 다를 뿐이다.

어쨓든 일정한 정도로 현금이 항상 나오는 투자는 모두 투자의 우선이다.
그런 점에서 스팀은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다.
꼬박 꼬박 매일 돈을 찾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알게 되지만 돈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다. 자기기 쓰지 못할 정도의 돈은 의미가 없다.
돈이 의미가 있으려면 내가 쓸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너무 많이 벌려고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항상 자주서서 돌이켜 보고 내가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를 고민해 볼 필요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