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티가 난다.

in kr-life •  7 years ago 

내가 무엇을 하던 하질 않던 간에 시간은 너무나도 무난하게 흘러간다.
벌써 2018년도 5월이 되었다. 올해도 금방 지나가는구나.

思い出

오모이데는 일본어로 '추억, 회상'이다.
직역을 하자면 '생각이 난다'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이 나는 것은 막고 싶어도 막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튀어나오는 거다.

난다.

싹은 갑자기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땅 속에 잠들어 있는 씨앗에서 비롯된 예정된 것이다.

그래서 난다. 꾹 눌러도 나와버린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티가 난다

뭐든지 혼자 하던 내가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에 익숙해져버렸었다.
그리고 다시 360도를 돌아온 내 삶이 너무나도 생경하게 느껴진다.
그렇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티가 나게 된다.
너무나도 티가 나서 가슴이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잊고 있다가도 생각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계속 함께 하고 있다보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사라진 이후에야 그 당연함에 얼마나 감사해야하는지 알게 된다.

안타깝게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후회라는 결과를 통지받고 있을거다.

もちろん、オレにも同じ通知表が届きました。




別の話だが逃げ恥を再度見ています。恋ダンスを見ってるだけで元気になる。
…っと、新垣さんがもっと愛しく見えるの、マジてすか?。超カワイ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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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잘하셨군요!
'난다'에 대한 해석 잘 읽었습니다 :) 거듭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이 정도가 현재의 최선이네요.
막아도 막을 수 없는 그런 것들에 '난다'라는 말을 붙이는 것 같아요.
'난다' '出'에 대해서는 꽤 오래전부터 생각했었는데 전달이 어렵네요.

일본어는 그저 끄적거리는 수준입니다. ㅎㅎ
일상에서 쓸 일이 없으니 여기서라도 써야지요.

쌩뚱맞지만 '스타일난다'가 생각나는건 왜죠..ㅋㅋㅋㅋㅋ
저도 한 번도 '난다'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한자를 같이 쓰니 그 의미 전달이 조금 더 다가오는 거 같긴 합니다 :)

스타일 난다 ㅜㅜ....

언제나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비오고 눅눅하고 불쾌지수 높은 날이지만!! 화이팅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