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닉은 세상이 자족감을 채우는 열쇠라고 내세우는 것, 즉 부와 권력, 지위와 명예, 호사스러운 식탁, 사랑인지 욕정인지 모를 성적 만족 등에 메달리게 한다. 이러한 것에 탐닉한다 해서 우리의 저 깊은 필요를 채우지 못한다. ...(중략)... 잘못된 곳에서 무조건적 사랑을 찾으려 하는 내가 바로 탕자이다.'
by 헨리 나우웬
때론 지금 내가 어디에서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인지,
무슨 채움을 받고 싶어하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뭔가 안달나 있는 것 같다.
내 마음에 아우성치는 소리들을 모두 비우고
내 마음에 떠오르는 다른 모든 것들을 잠시나마라도 모두 내려 놓아본다.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대상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그럼, 내가 진정 바라는 내 모습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더 생동감있게 뛰면서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안달하며 살다가 허무할 때쯤 가는 것이 이땅의 삶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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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은 안달하며 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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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안달하며 살고 있사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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