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 참여] 본격 코인투자 따라하다 망한 소설 '그 형' 3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literature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kimseonghun 입니다. 지난 2화에서는 스팀잇 유명 북리뷰어 @bree1042 님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코인차트분석쟁이 @ilovekorea 롤린님도 봐주셨어요. 후후.

 전 여전히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 있는데요, 대구에도 드디어 한 시간 이상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설에 비를 좀 넣었습니다. 비를 넣는 김에 기분이 센치에서 이창동 감독 이청준 소설 원작의 영화 <밀양>을 봤습니다. 그래서 밀양도 넣었어요. 넘나 슬픈 것 ㅠ.ㅠ.....

전 요즘 너무 끈끈한 기후를 피하기 위해 카페로 출퇴근 합니다.  

보통 이렇게 5 모니터만 보며 시간을 있쬬.  사실상 글은 집에가서 새벽에 쓰게 됩니다;


여러분들 눈갱 방지를 위해 색조 빼드립니다 ^^ 안구배려 ^^

1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s://steemit.com/kr-literatuer/@kimseonghun/7hy3jd-1  

2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s://steemit.com/kr-literature/@kimseonghun/3vdduj-1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링크가 제대로 링크처리가 될라나.. 아직 스마트..하지 못한 사람이라 이해좀 ..

해주십시오 ... ^-ㅠ


흠,.,.ㅜ 본문 들어가겠습니다. 아직 한 번 올릴 때 적정 분량을 찾지 못했어요. 1편 보다 2편이 짧았는데, 2편 너무 또 짧은 감이 있어서, 앞으론 분량보다 한 일화의 끝을 기준으로 하되 분량은 1200 단어 이상 맞춰 보겠습니다. 1200단어면 원고지 기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봅시다~~ 모자란 점은 앞으로 차차 고치겠습니다~ 

늘  그렇지만 재미 없음 얼른 꺼주셔도 됩니다.. 



3화. 


***   

     일요일이었다.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은 장마철이라 나가면 옷이 감겨들었다. 무진은 안개가 많이 끼는 곳인만큼 여름엔 다른 곳보다 더욱 끈끈했다. 무진을 둘러싼 산이 뿜어내는 습기가 가운데로 고였다. 나는 이마에 달라붙는 앞머리를 쓸어올리면서 시내에 있는 작은 카페로 들어섰다. 아르바이트생이 요란하게 인사를 했다. 전 여자친구 신애는 멀리 앉아 있었다. 나는 눈이 마주친 김에 뻣뻣하게 고개를 끄덕여 인사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해서 들고 신애의 맞은 편에 앉았다.

     무슨 말을 하면 좋을 텐데, 아무 말 없이 신애는 자기 앞에 놓인 라떼를 마셨다. 나도 말이 없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나는 짜증이 났다. 아르바이트생이 화상통화로 쌍꺼풀 수술한 이야기를 소란스럽게 떠들었다. 에어컨 소음도 시끄러웠다. 모두 신경쓰였다. 의자 바깥으로 나온 허벅지 아랫쪽이 기분나쁘게 식어갔다. 나는 다 싫었다. 이 모든 상황이.

  ***

     신애를 만난 것은 부대에서 말년 휴가를 나와서였다. 친구들 모두 군대에 있어서 만날 놈들은 딱히 없었다. 그래도 만나볼 사람들을 다 만나고, 마지막으로 머리 정리를 할 생각이 들었다. 촌구석이였지만 시내로 나가면 젊은 사람들이 하는 미용실 몇 군데 쯤 있었다. 또 뭐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기도 하니, 굳이 동네에서 안 자르고 시내로 나갔다.

     어릴 때 자주 나가던 시내, 거기 어른들 눈을 피해 모여 담배 피던 골목이 있었는데, 거기 새로 생긴 미용실이 보였다. 하늘색 간판에 하얀 인테리어가 시원해보였다. 나는 그곳으로 들어갔다. 어차피 짧은 머리는 거기서 거기니까. 젊은 여자 미용사 혼자 하는 듯 했다. 어떻게 자르실 거에요? 하고 가운을 둘러준 신애는 내 머릿결을 거슬러 쓰다듬으며 나를 보았다. 예 그냥 군인이니까 정리만 해주세요, 하고 앉아서 미용을 받는데, 자꾸 얼굴에 눈길이 갔다. 젊다기보단 앳된 얼굴이었다.

     미용사 신애는 서울말씨를 썼다. 당시 나는 경기도 인근에서 군복무를 했기 때문에 서울과 문화적으로 한창 가까울 때였다. 부대에도 서울말을 쓰는 선후임이 대다수였다. 선임이 여자친구 면회를 왔을 때 불려나가서 얻어먹기도 했다. 그때 서울말을 쓰는 여자들이 상냥하게 말을 거는 게 부담스러울만큼 쑥스러웠다. 속으로 나도 서울 여자를 만나보고 싶다는 부러움이 생기기도 했다.

     나는 말년 군인의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번호를 물었다. 서울말로, 군인이시라면서요?, 하면서도 번호를 주는 신애는 그런 나의 환상을 충족하고 있었다. 나는 남은 몇날을 신애와 더 어울렸다. 신애도 좋아하는 티를 너무 내서, 복귀를 하고 전역을 하자마자 사귀게 되었다.

     신애는 정말로 서울에서 내려온 스물 일곱 여자였다. 나보다 네 살이 많았다. 미용고를 나온 뒤 서울 큰 미용실에 일하다가, 혼자 해보고 싶어 무진으로 왔다고 했다. '근데 왜 하필 무진으로? 누나, 무진에 아는 사람있어?', '아니. 엄마 고향이라서. 엄마랑 같이 내려왔어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무진에서 쭉 살았었으면 학교나 유치원 하나라도 겹쳤을텐데.

     미용실은 열시까지 열었는데, 실질적으로 8시가 넘으면 사람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할일이 없었기 때문에 저녁을 먹고 일곱 시 반 쯤 되면 신애의 미용실로 갔다. 그러다 한 시간 동안 손님이 없으면 신애는 나와 같이 나갔다. 아니면 무진 시내야 뻔하니까, 그냥 불을 끄고 미용실 안에서 밤을 보냈다. 밤을 샌 우리는 맞은편 시장 국수집에서 새벽 시장기를 같이 채우면 헤어졌다. 

     보름 정도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저녁마다 나가자 엄마가 캐묻기 시작했다. '일찍은 안만나 준다나? 요즘 뭘 하고 돌아다니길래 외박을 밥먹듯이 해?' 나는 솔직하게 말했다. '엄마도 거기 알지? 새로생긴 미용실.' 나는 엄마가 대답하기도 전에 그 여자가 신애라는 것, 시내에 연 미용실 가게 주인이라는 것을 말했다. 손바닥 만한 동네에 타지사람이 들어오면 아줌마들 입을 안 탄 일이 없으니까. 엄마가 알 수도 있었다.

    엄마는 내가 더 설명하기도 전에, 신애헤어 만난다고? 하고 새파랗게 질려 되물었다. '왜? 가봤어?' 충분히 안 좋게 보일 수 있었다. 신애는 젊고 말투나 행동 때문에 어딜가나 튀었다. 시골사람들이 무던하게 바라보긴 힘든 성격이었다.

     엄마는 놀래서 주저하다가 갑자기 질겁하여 소리쳤다. '그게 누군 줄 알고 만나나!' 나는 깜짝 놀래서 화도 못내고 방으로 밀쳐 들어갔다. 엄마는 방 안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신애에 대해 모르는 건 엄마가 아니라 나였다.

     신애가 무진으로 온 건 1년 전 쯤이라 했다. 그사이 나는 휴가를 나오긴 했으나 머리를 자를 일이 없었으므로 몰랐던 것이다. 신애는 처음에 상가주민들에게 환영받는 서울댁이었다고 했다. 서울댁? 그래. 어릴 때 낳은 아기가 있었다. 여자 혼자 아기를 데리고 내려와서 다들 예뻐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기가 곧 죽었다고, 살해당했다고 했다.

     범인은 바로 경찰에 자백했다. 마찬가지로 젊은 여자였다. 수사결과는 보복살인이었다. 신애의 아버지가 저지른 범행에 대한 보복이 신애의 딸에게 돌아갔다. 무슨 일이었길래.

      신애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서울에서 어린이집 원장이었다. 신애의 아버지는 유치원생 학부모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털털한 성격이었는데, 덕분에 집안 사정을 속속들이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엄마의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소식도, 그 보험금이 어마어마하단 소문을 다 듣게 되었다.

      신애 아버지는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자기 유치원생을  유괴, 살해했다. 하지만 범행은 들켰고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때 혼자 남은 신애는 고등학생이었다. 아버지가 수감된 뒤, 신애는 어떤 남자 사이에서 아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남자가 도망가고 곧 미혼모가 되었다. 신애는 미용고가 아니라, 미혼모의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미용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몇년 뒤 아버지의 재산을 처분하여 아기와 함께 무진에 내려온 것이었다. 그러나 신애 아버지가 살해한 아이의 엄마가 찾아와, 이번에는 어린이집에서 나오는 신애의 아이를 죽였다. 살해동기는 주민들의 입을 타고 순식간에 퍼졌다.

     나는 듣는 동안 어지러워졌다. 당장 그날 저녁 미용실로 가서 신애를 만나 사실을 확인했다. 신애는 다 맞다고 울면서 말했다. 엄마는 어릴 때 죽었다고, 내가 떠나는 게 무서워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나는 처음 이 이야기를 시작하며 시작하며, 내 인생은 늘 사랑 때문에 위험했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코인투자와 아무 관련 없이 했던 이 말이 바로 신애 때문이었다. 나는 내 앞에서 자신의 죄도 아닌 일로 고개를 숙이는 신애에게, 그 순간 강렬한 사랑을 느꼈다. 내가 얼마나 불안하고 위험한 선택을 하고 있는지 알면서도 들어가게 되는 일이었다. 분명 가장 밑바닥에 있는데, 그것이 끝이 아닐수도 있다는 의심이 들면서도 나는 신애에게 빨려들고 있었다.

     모든 걸 알게 된 뒤에 신애와 나는 더 강렬하게 만났다. 나는 아예 일주일 중 사흘을 신애와 보냈다. 쉬는 날에 신애를 안 보는 일이 없었다. 복학을 하고 대학교에 돌아가서 만나는 여자들이 전부 설익고 멍든 도사리 같았다. 신애와 미래를 계획했다. 가장 현실적인 계획이 공무원이었다. 돈은 많이 필요 없으니까 같이 있을 시간이 많은 일이 필요했다. 과거가 더는 신애를 괴롭힐 수 없도록 무진보다 더한 촌구석으로 도망칠 수 있는 일이 필요했다. 그 계기로 나는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었다. 그때는 신애가 나를 뒷바라지 했다. 

     결국 나는 헤어지고 시험에 붙게 되었지만...... . 말 없이 앉아 있는 신애 앞에 앉아서 헤어져야 했던 이유가 떠올랐다. 그래서 모든게 짜증났다. 헤어진 이유는 잠시 제껴두자. 그것을 털어놓아야 할 계기가 오면 그때 진솔하게 말하고 싶다.

     어쨌든 신애는 나와 헤어지고 얼마 안 있어 가게를 닫고 사라졌다. 나는 신애가 어디로 가는지 묻고 싶었으나 물을 수 없었다. 나는 한 계절을 시름시름 앓았다. 다른 건 아무 것도 중요해 보이지 않았었는데, 신애가 사라지자 모든 것들이 중요해보였다. 남은 학기를 다 마칠동안 사소한 일로 여겨왔던 학점을 끌어올릴 수는 없었다. 고점에 물려있는 코인이 폭락했다고 저점에 눈꼽만큼 추가매수를 해봤자 평단가가 내려오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던 공부를 하는 일이었다.

     돈은 같이 살기 위해서만 중요했기 때문에 욕심 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신애가 사라지니 취직과 돈 말고는 중요한 것이 없었다. 미래에 어떻게 쓸지도 몰랐지만 어쨌든 남들이 중요하다니까 더 그랬다. 누굴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하나도 없었다. 나는 비어버린 마음을 경제력에 대한 집착으로 땜질하고 있었다. 신애가 돌아올 거라는 생각에 준비를 하겠다는 마음은 아니었다. 신애는 따라오지 않았으면 하는 과거 같은 것이었다.

     - 공무원 된 거 알고 연락했어. 축하하고 싶어서.

  가만있던 신애가 말을했다. 말을 하자마자 신애의 눈이 붉어졌다.

     - 누나가 어떻게 알았어?

     - 전입신고... 하러갔는데... 너가 있어서 못들어갔어.

        나는 머리가 아파왔다. 다시 무진으로 돌아오는구나. 왜. 죽은 엄마의 고향에 남은 게 뭐가 있다고. 묻고 싶었지만 나 때문이라는 대답이 돌아올까봐 무서워서 묻지 못했다. 나는 잘 살고 있었다. 일자리도 얻었고 투자도 선순환을 그릴 예정이었다. 

     - 나도 잘 살고 싶어. 진짜 잘 살아보려고 왔는데, 그렇게 돼 버린거야. 근데, 너도 알잖아. 민재야.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했니 그때? 나는 아는 사람이 없었어. 믿을 사람도 없었고. 지금도 없어. 하지만 살아야 하잖아. 여기서 살던 4년 중에 3년이, 내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야. 이제 나도 여기가 고향이야. 그리워.

     그말을 부정할 순 없었다. 28년을 무진에서 산 나도 그 3년이 무진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였으니까. 우리는 과거 이야기를 섣불리 시작할 수 없었다. 나는 도리어 더 짜증을 내며 타일렀다. '그걸 내가 알아야 할 것도 아니고, 궁금하지도 않아. 할 말이 없지?' 신애는 나이가 들어서 더 단단해진 것 같았다. 그녀는 나오려는 울음을 참고 고개를 끄덕였다. 

     - 그럼 가자. 집에 가서 쉬고 싶다. 

     갑자기 비가 다시 내렸다. 신애는 우산이 없었다. 나는 내 우산을 주고 신애를 보내려고 했다. 신애는 같이 쓰길 바랐다. 택시를 타고 가라고 말했는데, 어차피 우리집 가는 방향이니 같이타고 내려서 걸어가라고 했다. 택시 내려서부터, 실핏줄 같은 골목이 길다고. 우산이 좀 필요하다며.

     우리는 카페에서 나와 신나집을 끼고 모퉁이를 돌았다. 한 블럭 건너서 택시 터미널 쪽에 몇 대 서 있는 택시가 보였다.

     - 난 그냥 맞고 갈게. 우산 이거 가져. 

     나는 다시금 우산을 신애한테 쥐어주고 빗속으로 나갔다. 신애는 다시 나를 잡지 않았다. 아련할만도 했는데, 어차피 직업 때문에 얼굴을 보게 될 것 같아서 던적스러웠다. 신애가 뒤로 돌아서 가던 길을 이어갔다. 나는 편의점 처마 밑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바지주머니에 들어있던 담배는 눅눅했다. 가만 서 있는 김에 코인 시세를 확인했다. 조짐이 좋지 않았는데, 이게 지금, 이 깜빡대는 숫자들이 지금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나는 휴대폰을 본 김에 신애에게 연락하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나는 담배 두대를 연거푸 구우며 충동을 참았다. 비는 그사이 굵어지고 있었다. 옷이 많이 젖으면 택시를 태워주지 않을 것 같았다. 나는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걸었다.




여기까지 오셨나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24시간 내에 이 글을 복사해서 10군대에 뿌리지 않으면 코인의 더 한 바닥을...ㅋㅋ


역시나 쓰고 바로 올리는 상태라 맞춤법과 오타는 존재합니다. 내일 아침에 후회하며 아마 글을 고치겠죠. ㅎ. ㅎ. ㅠ. 

여러분.. 본문 글자를 기울이는 게 좋을까요 똑바로 두는 게 좋을까요? 이 외에도 내용상 문제가 있다 재미가 없다 

망했다 그만하라 담배가 태우고프다 재밌다 뭐 모든 의견 아무 의견 다 좋습니다..^^ 힘든 세상 함께해요 우리~

아, 그리고 글 다 쓰고 백일장? 을 알게 됐는데. 올린 글이 일화로서 마무리가 되고 있으니 3편만 따로 해서 참여해도 좋지 않을까 해서 해봤습니다 그냥~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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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해서 잘 봤어요

크흡..기자성님에게 관심받으니 넘나 좋습니디 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환영해요 스팀잇컴컴! ㅋㅋㅋㅋ

아, 제가 유명한 북리뷰어가 된 건가요? 민망합니다. ^^;
내용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가는군요. 밀양의 영향인가요? ㅎㅎ
제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좀 친절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에 엄마 따라 내려왔다던 신애는 나중에는 아빠랑 단둘이 살았다하고, 그래서 엄마는 이혼했나 했더니 뒤에는 '죽은 엄마'라고 나오네요. 아빠랑 살았던 곳, 아빠가 어린이집 하던 곳은 무진이 아니라 서울인거죠? 다만 나중에 무진 사람들이 서울에서 일어난 그 사건을 속속들이 알게 된 거고요? 사람 관계와 장소가 조금 헷갈렸습니다. 이건 저 혼자만의 문제일 수 있으니 제 피드백은 너무 괘념치마세요. ^^;

ㅋㅋ아 역시 혼자 쓰다보니 혼자만 아는 거라 뭘 말할지 잘 모를 때가 많아요 .. 일어나면 늘 후회하지만 굳이 새벽에 올리죠 ㅋㅋㅋ 게으르지만 정보추가 비슷하게 해서 넣어뒀습니다 그 부분 다른분도 지적을 해서 담에 좀더 클리어 하게 만드꼐용~!ㅋㅋ

책깔피

ㅋㅋㅋㅋㅋ먼진 모르디만 다음편엔 책갈피 낱말 한번 등장시키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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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효 황금깻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