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아빠와아들, 사랑은 대물림 된단다.

in kr-mon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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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어릴때 항상 아빠의 아빠랑 산으로 들로 냇가로 자주 놀러갔었던 기억이 가득하단다.

너가 나중에 커서 얼마나 기억할지 모르니까 시간날때마다 산으로 들로 냇가로 많이많이 데려가줄께.

너도 나중에 장가가고 너처럼 예쁜 아기가 생기면 할아버지가 아빠한테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아빠가 너한테 그래줄 것처럼 똑같이 많은 추억 만들어줘야 한다.

그전에 일단 엄마 아빠랑 많이 많이 놀러다니자.

사실 너의 추억도 있지만 엄마 아빠의 추억을 위해서 이기도 하단다. 최선을 다해도 항상 아쉬운 생각이 들어서 그래.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크는건 좋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이기에 너무나도 하루하루가 아깝단다.

그러니 아빠손 꼬옥 잡고 많이 놀러다니자. 울 아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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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훈훈해지는 글입니다 ㅎㅎ 가족과 함께한 추억만큼 소중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아드님이 아버님 덕분에 밝고 건강하게 자랄 것 같네요 ㅎㅎ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