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따갑다. 따가운 햇빛 때문인지 분명 새벽 늦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눈이 떴다.
3~4시간 잔 것 같은데 몸이 그렇게 피곤하진 않다. 왜 그럴까?
새벽까지 일하다가 자서 그런가 꿈에서도 코딩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조금 놀랐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어제 오류가 난 코드를 다시 디버깅하고 하나씩 체크했다.
콤마 , 하나가 빠져서 index error 를 일으킨 거를 찾아냈고 일단 그것을 수정했더니
제대로 돌아간다.
뭐 일단 이 계산은 제대로 돌아가도 이 계산 결과를 가지고 새로운 correction 을 유추하고
더하는게 문제가 될 것 같다.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계산하는 것에만 시간이 많이 걸려서
얼마나 깔끔하고 아름답게(?) 잘 풀릴지 모르겠다.
일단 일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은 내가 계획했던 것들을 해보도록 하자.
씻고 또 딴 마음이 들어 다른 것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는데 ㅋㅋㅋ
ㅇㄴ
그러고보니 8시에 갑자기 눈 떠서 (4시간 잔건가?) 침대 맡에 둔 노트북 가지고 끄적이다가 벌써 10시가 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