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일(?)을 즐기고 있다.
오늘 두 편의 영화를 봤는데 각 영화가 주는 의미가 꽤나 인상깊었다.
첫번째 영화는 "The Menu" 라는 2022년 영화로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주는 영화이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으며 대략 1시간 40분 정도의 영화로 흠.. 외딴 고급섬에 비싼 코스요리를 먹으러 가는 영화인데... [스포를 위해 내용을 공개하진 않겠다]
두번째 영화는 피넛 버터 팔콘이라는 영화로 [왓챠에서 볼 수 있다] 다운증후군 남자 잭과 어부 타일러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제 남자 주인공 잭은 다운 증후군 환자로 이 영화의 스토리도 감동적이지만 이 영화의 주연 두 남자배우의 사이도 상당히 감동적이다. 평가는 별로 좋진 않은데 (사실 뻔한 내용의 스토리니까) 마음이 답답하고 갑갑할 때 한번 쯤 보기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오늘 본 이 두 영화를 잊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