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는 독특한 줄거리의 영화로 독창성이 강한 영화였다.
주인공인 트루먼은, 쇼 안에서 유일하게 진실을 알지 못하는 진짜(true) 인물(man)이라는 의미로 트루먼이 태어났을 때 지어준 이름이다.
트루먼은 사실 고아로 태어난 것 같았다.
고아 아이들 중 선택된 트루먼.
부모도 고향도 없을 그에게
감독은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다.
하지만 자신을 24시간 지켜보는 전 세계의 관객과 자유박탈도 선물한다.
인권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감독은 끊임없이 자신은 트루먼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고 생각하며 오로지 세계 시청률 경신만을 목표로 삼는 듯 했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인위적으로 연출해가며
트루먼의 목숨을 가지고도 최고 시청률 올리는 도구로 사용한다.
탈출에 이른 트루먼을 돌려놓으려고 마지막까지 그를 감언이설로 설득하려던 감독.
트루먼이 자신의 출생대로 험난한 사회에서 부모 없는 고아로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행복했을까, 아니면 트루먼 쇼의 주인공으로서 부모와 가족(연기자), 사랑하는 이웃들(연기자)와 함께 아무 진실도 모른채 살아가는 것이 행복했을까?
진실을 알려준 연기자 그녀의 행동은 트루먼에게 독이었을까 기회였을까?
진실을 알게 된 뒤로 트루먼은 목숨을 걸고 탈출했다.
이를 미루러보아 트루먼쇼 세트장 바깥 사회(진짜 세상)에서도 트루먼은 얼마든지 용기있게 삶을 살아 나갈 역량이 분명 존재 할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나는 진실을 알려준 그녀의 행동도 옳았고, 트루먼의 삶을 가두어 쇼를 만든 감독의 행동은 옳지 못했다는 생각이다.
인간은 생각보다 약하지 않다. 따라서 고아로 태어났으니 불행하게 살 것이라 여기고 그럴 바에야 나의 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겠다는 감독의 생각과 행동은 깃털처럼 가벼웠다고 볼 수 있겠다.
oh follow me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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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트루먼쇼가 저의 인생영화입니다. ㅎㅎ Good morning, Good afternoon, Good eve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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