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회로 1회
안녕하세요. 딜라이코입니다.
첫 옹알이, 첫 걸음, 첫 등교 처음이라는 말은 언제나 두근거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이 두근거리네요. 오늘의 좋은 글 1회를 시작하고자 하거든요.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명언, 생활의 팁, 행복한 글, 날씨 이야기 등 소소하고 가벼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자주 뵙고 싶어요.
누군가 페이지를 넘기다가 우연히 봤을 때 조금이라도 흐뭇한 기분이 든다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습니다.
컴퓨터 용어 중 하나인 버퍼. 장치와 장치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해 두는 임시저장공간을 말합니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아까운 공간 낭비일 것 같지만 버퍼를 두는 거와 안 두는 거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답니다. 장치 사이에서 움직이는 데이터의 양이 클수록 버퍼가 없을 경우에는 컴퓨터의 수행 속도가 수십배까지도 차이가 나는데요. 매일같이 수많은 일과 고민 속에 살아가는 우리 삶에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각자의 짧지만 긴 휴식시간을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슴도치 딜레마라고 들어보셨나요? 추위에 견디기 위해서는 두 마리 고슴도치가 서로 몸을 기대어 온기를 나눠야하는데 너무 가까워지면 상대방의 바늘 같은 가시에 찔려 아프고, 그렇다고 서로 떨어져 있으면 온기를 나눌 수 없어 춥기 때문에 적정거리를 놓고서 고민하는 것인데요. 우리 사람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타인과 너무 가까이 지내면 혹여 상처받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가까이 하길 두려워 하잖아요. 하지만 그거 아세요? 사실 고슴도치는 경계심을 풀면 등에 있는 털이 가시로 변하지 않고 가슴께에는 그런 털이 아예 없다고 합니다. 즉 고슴도치끼리도 서로 가까워지려면 얼마든지 접근이 가능하다는 뜻인데요. 우리도 두려움을 핑계로 지나치게 다른 사람들과 소원하게 지내지 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부담됐던 일을 해냈을 때 성취감은 짜릿합니다. 다이어리에 볼펜으로 쫙~ 긋고 시원했던 일들 어떤것들이 있으신가요? 힘들었던 이사를 끝내고 이제 천천히 정리만하면 될 때, 부담 백배였던 아이 돌잔치를 홀가분하게 끝내고 발 쭉 뻗고 잘 때, 내가 담당했던 회사 기획안을 마무리해 제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을 때, 그럴 때 몇날 며칠을 쉬지 않아도 모든 긴장했던 마음이 풀리고, 피곤이 풀리지 않나요? 마음이 홀가분한 거 이게 최고의 휴식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달린 여러분!
홀가분한 마음으로 휴식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회로(가칭입니다 ㅎㅎ) 딜라이코였습니다.
모바일로 하니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ㅠㅠ
내일 컴퓨터에서 다시 한 번 손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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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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