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상한 스팀잇 (feat. Steem Power)

in kr-newbie •  7 years ago  (edited)


(Flower Arrangement Photo by. anne.sophie)

안녕하세요. 앤입니다 :)

오늘은 최근 제 주변에 일어나는 수상한 일들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1,2,3 으로 서로 다른 이야기들을 구분 했었는데 오늘은 스킬이 몇 없는 제게 줄 치는 스킬이 추가된 티를 좀 내봅니다.


수상한 시간 여행의 시작


누구나 행복했던 때를 그리워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기억을 남기려 하는 인간의 생존 본능 때문일 것입니다. 행복한 기억이 우리 삶의 원동력이니까요.

우리는 매 순간을 살지만,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순간은 몇 장면 되지 않습니다. 당장 오늘 아침만 생각해봐도 단 몇 장면이면 회상이 끝납니다. (혹시 저만 그런 건 아니죠ㅜㅠ)

장기기억에는 일화기억(episodic memory)라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스팀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기록하는 것처럼 뇌는 우리가 겪는 일들을 일기처럼 기록을 합니다. 이것이 일화기억입니다. 어떤 순간을 회상할 때 시간과 공간 정보를 함께 불러내죠. 일화기억에서 검색해서 불러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 아시다시피 기억은 점점 흐려집니다. 바로 그것이 좋은 기억이 더 오래 남게 되는 이유입니다! (좋은 기억보다는 의미를 부여한 기억이 맞지만, 글 내용상 좋은 기억이라고 할게요^^)

이에 관련하여 독일의 심리학자 헬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가 미리 공부를 해뒀습니다. 빨간색 선을 따라가시면, 기억이 최초 생성된 후로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화살표는 좋은 기억을 뇌에서 끄집어내려는 우리의 시도입니다. 화살표가 반복될수록 기억의 손실이 상당히 줄어들었죠.


(참고: Wikipedia)

자꾸만 생각하고 싶은 기억이 오랫동안 우리의 삶과 함께 가는 이유입니다.

말을 너무 길게 했어요. 어쨌든 저도 좋았던 과거를 그리워하곤 합니다. 몇 년 간 저는 어떤 특정 사건이 아니라 주로 제 모습을 그리워했는데요. 활기 차고 수다스러웠던 모습입니다.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혼자 앉아 있거나 혼자 서 있는 시간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벌 서는 것이 직업은 아닙니다. 아무튼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직 귀가 잘 안 들릴 나이는 아닌데, 잘 듣지 못하는 소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제 목소리입니다. 말할 일이 많지 않으니 당연히 잘 안 들리겠지요. 제 귀는 문제가 없답니다. 조용한 입 때문이에요. 그리고 마음의 소리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역마살이 낀 제 발소리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역마살이 끼지 않은 제 발소리는 잘 들립니다.

주로 일기를 통해 제 자신과 소통을 하곤 했는데, 최근에는 그 마저도 바쁜 일상을 핑계로 소홀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스팀잇이라는 수상한 녀석이 나타난 겁니다.

스팀잇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저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너무 행복한 요즘입니다. 스팀잇을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역마살 소환 성공), 생각나는 대로 막 떠들고 다니고 (수다스러움 소환 성공), 떠들기 위해 제 마음 속을 열심히 들여다봅니다 (일기 소환 성공).

스팀잇은 글 쓰고 스팀 받을 수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시간 여행이 가능한 수상한 곳입니다. 심지어 스팀잇에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들은 미래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줍니다. 아주 수상한 곳입니다.


수상한 대역폭 (내적 갈등의 시작)


스팀잇의 정체를 의심하며 중독의 늪에 빠지려는 순간 대역폭이라는 다른 수상한 녀석이 등장합니다. 자석에 이끌리듯 스팀잇에 달라 붙으려는데, 지난 주말부터 대역폭이 심하게 방해를 합니다. 저녁 시간부터 대략 12시간이 넘게 스팀잇에서는 눈팅 외에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도 스팀잇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떠들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200%를 훌쩍 넘기고 올라올 생각을 하지 않는 대역폭이 가로막았지요. 미리 떠든 말들을 아침이 되어서야 20초 간격으로 열심히 갖다 붙였습니다.

스팀잇과 본의 아닌 밀당을 하면서 내적 갈등이 생겼습니다.

더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떠들고 싶다 (이기적 갈등). 정성 들여 콘텐츠를 작성해주는 스티미언분들께 내 보팅이 너무 미약하다. 적어도 0.00은 안 찍히게 하고 싶다. (이타적 갈등)
스팀잇에서 성장하는 내 모습이 궁금하다. 처음 기어가기 시작했을 때. 처음 걷기 시작했을 때. 처음 뛰기 시작했을 때. 처음 철봉에 기어올라가 앉았을 때(?)마다 찾아오는 벅찬 감동을 느끼고 싶다.

주말부터 시작된 내적 갈등은 댓글을 실어다 나르는 오늘 아침까지도 이어졌습니다.

아침에 단 댓글만 보면 두번째 갈등이 이긴 듯 보입니다.

하지만, 오후에 짱짱맨 지원을 하러 돌아다니다 보니 또 스파가 줄기 시작하고. 보상이 0인 글에 내가 보팅을 얹어봤자 여전히 꿈쩍 않는 0이 보이고. 또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수상한 천사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이제 수상한 천사에 대한 감이 오실 겁니다.

갈대처럼 흔들흔들 거리는 결단력이 없는 저에게 갑자기 @feyee95 님이 눈부신 빛을 발하며 다가오셨습니다.

아무래도 날개 잃은 다른 천사에게 잠시 날개를 빌려주고 스팀잇에 놀러 온 천사임이 분명해 보입니다ㅜㅜ

수상한 천사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이 안 보이는 내적 갈등을 해결해 주셨고, 제가 원하는 제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수상한 스팀잇에서 놀던 저는 수상한 대역폭에 빠진 덕분에 수상한 천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겪은 일 중에 가장 수상한 사건입니다.

@feyee95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너스) 수상한 편의점 사장님


맥주가 떨어져서 맥주를 사러 갔습니다.

평소처럼 만원짜리 ‘수입맥주 4캔’을 고르고, 만원짜리에는 해당이 안 되는 고급 맥주도 따로 하나 골랐습니다.

편의점 사장님이 수상한 말을 합니다.

  • 1시간 45분 뒤부터 이 맥주(당시 할인이 안 되는 고급 맥주)가 할인이 시작되는데 지금 사도 괜찮으시겠어요?
  • 헐. 그럼 그건 내일 살게요.

모든 게 다 수상합니다.


ps. 저를 믿고 스파 임대를 해주신 @feyee95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목 바로 아래 ‘미동님께 드리는 글’이라고 쓰고 싶었으나 혹시 부담스러우실까봐 (그리고 제목을 통한 글 내용이 너무 빨리 들통날까봐) 마지막에 씁니다.

오늘도 저의 일기를 읽어주신 스티미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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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를 많이 해드리구 싶은데 가진 게 없다보니..이 글에 댓글에도 힘들어하시는 분이 많네요..ㅠㅠ 앤님이라도 편하게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ㅎㅎ

우힝 주인공님께서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미동님 :) 부끄러워하셨는데 저를 생각해서 와주신 마음이 보이네요ㅜㅜ 날개 잃은 천사에게 날개를 빌려주고 스팀잇에 놀러오신 우리 천사님 :) 제가 가진 스파의 10배를 임대해주셨으니.. 저에겐 엄청난 일입니다! 지금 빌려주신 스파만으로도 넘쳐 흘러요 ㅎㅎ 감사드려요!!! ღ'ᴗ'ღ

불금이 기다립니다!
짱짱한 불금!

오늘도 감사합니당!

  ·  7 years ago (edited)

천사 맞아요 :D @feyee95 님은 천사 맞습니다. 슈퍼 뉴비 케이의 기획자이시면서!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이에요. 앤님이 근데 또 열심히 활동하시니 천사가 내려온거죠 :P

맞아요맞아요! 천사 맞아요! wherever 님도 천사십니다. 본인이 노력해서 받으신 보상을 많은 스티미언분들께 나눠주셨잖아요. 미동님 wherever 님 모두 천사 ღ'ᴗ'ღ

빨강머리 앤 사진을 보고 넘나 좋아했기에 반가워 들어왔어요^^ 수상한 대역폭 저도 너무 불편했는데 저 또한 천사님을 만나 스파를 임대 받아 이제 자유로이 댓글을 쓰고 있습니당ㅎㅎ팔로우 보팅하고 갈게욤^^

오오! 또다른 천사를 만나셨군요~! 스팀잇에는 좋은 분들이 참 많죠 ㅎㅎ 신기한 곳이에요 ㅋㅋ

  ·  7 years ago (edited)

댓글보고왔습니다!
@feyee95님은 정말 천사 맞으신듯요^^ 뉴비여러분들에게 은혜를 마구 마구 베풀어주시네요!
팔로우하고갈께요 자주뵈요

그쵸.. 그냥 혼자 두가지 중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주신 천사 :)

참 스팀잇이 여려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도구 같습니다!! 대역폭만 조금 해결되면 더 좋겠네요 ㅎㅎ 열심히 사시니 편의점 사장님께서도 좋은정보 알러두시고 부럽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그쵸 ㅎㅎ 재밌으신 사장님 ㅋㅋ깨알정보를 매우 상세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어제 사러 갔더니 이제 그 맥주 좀 있으면 또 공급 중단 된다는 정보를..ㅎㅎ 불금 보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

완전 부럽습니다~~
저도 이놈의 대역폭땜시 고생이 심하네요!
얼른 달러모아서 업하는 그날까지^^!
가즈인~~~~~~

대역폭 문제가 해결되니까 속이 많이 시원하긴 하네요! 미친털님 응원합니다!!

오 대역폭 임대를 받으셨구나~~ 축하드립니다 ㅎㅎ 이제 앤님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소리가 더 잘들리겠네요^^

네!! 오늘 좀 바쁜 일이 있어서 별로 못 했는데 주말부터 다시 여기저기 뛰어다녀야죠 ㅎㅎ 축하 감사합니당~

스팀잇의 수상한면을 파헤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팅 및 팔로우신청하고갑니다~
시간되실때 놀러오세요
https://steemit.com/growthplate/@cchstory/4dssqy

많이 수상하죠?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앤님 올해 안에 고래 되어있으신거 아닐지 'ㅅ'

우왕 그러면 좋겠어요 엔쪼님! :)

재밌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수상한 일이 점점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앗 대구님! 들러주셨네요~ 정말 수상한 일이 점점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역시나 이렇게 센스있는 댓글을 달아주시네요. 대구님을 알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사발을 대접으로 바꾸셨군요^^ 다행입니다. 오히려 스티밋이 공동체의 연대를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빌려주고 끌어주고 말이죠^^

사발을 대접으로 ㅋㅋㅋ표현 짱ㅋㅋ
공동체의 연대를 유도하기 위한 스팀잇의 계략이었을까요!

이거 다 읽고보니 수상한이 완전 좋은 칭찬이잖아요!! ㅎㅎㅎ
수상한 분들 다 천사분들이네요 ㅎㅎㅎ
맥주..............먹고..................싶어졌어요.....................

히히히 맞아요 ㅎㅎ 제 글을 읽으러 와주신 인조이님도 수상한 이웃^^
오늘은 불금이니 맥주 드세요! 고고고~~

정말 댓글 하나 쓰기 힘들때는 너무 자괴감에 들었다는 ㅠㅜㅠㅜ

ㅋㅋ그쵸 ㅋㅋ 나는 왜 이곳에 있는가 ㅜㅜㅜ

앤님의 일기 훔쳐읽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좋은 사람, 좋은 댓글 다는 분들... 다 좋은 분들이세요~ ^^

스팀잇이 다른 곳보다 더 따뜻한 곳으로 느껴지는 것은 이런 경험들이기 때문일겁니다. 보팅해주시고, 스파임대해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고... ^^

이렇게 방문해주시고, 댓글도 정성스럽게 남겨주시는 flightsimulator 님도 좋은 분~!
제 일기를 늘 열심히 훔쳐 읽어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당! 감사드려요 :)

배우는 입장이라 많이 보면서
다니는중인데요
더 배울게 많네요^^

제 글에는 배울 건 별로 없고 그냥 좀 수다스러운 일기 느낌인데, 배울게 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앤소피님의 주변에는 참 행복한(?) 수상한 일들이 일어나시는 것 같아요!! ㅎㅎㅎ
그게 다~~~~ 앤소피님께서 평소에 쌓아놓으신 '인덕'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똑같은 대역폭 내적갈등을 겪었엇는데, 전....첫번째 갈등이 이겨버렸...ㅠㅠ) ㅎㅎㅎㅎㅎ

에공 제가 쌓은 인덕이 없는데요ㅜ 그냥 스팀잇에 넘 좋은 수상한 분들이 많아서 그러신 듯 합니다!
newiz님은 첫번째 갈등이 이겼구나 ㅋㅋ그래도 갈등이 금방 해결 되어 다행이에요. 저는 약간 선택 장애도 있어서 아마 100스파 채울 때까지 계속 갈등 속에서 허우적 거렸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ㅎㅎ

1시간 45분뒤부터 할인이 시작 되는....ㅎㅎㅎㅎ
정말 모든게 다 수상하네요,ㅎㅎㅎ 재밌어요^^

저도 요즘 대역폭제한 때문에 스팀하는 게 조심스러워요,흑
안그래두 플랑크톤이라 할 수 있는게 얼마 없는데, 더더더
조심스러다는..ㅠㅠ
그래도 소피님 글읽고나니 저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위로가 되네요^^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번주 초에 특히 대역폭 문제가 심했던 것 같아요 ㅎㅎ 정말 플랑크톤이라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고, 미치는 영향도 미미한데, 그마저도 못 하게 되니 무기력.. 하지만 그 시간 동안 글도 쓰고, 스팀잇 중독에서도 벗어나고 하니 꽤.. 괜찮긴 했어요! (합리화 ㅎㅎ) 우리 같이 힘내요!

앤님 곁에 있는 분들은 다 수상(?)하네요!

그게 다 앤님의 분위기 덕 때문일 거에요.
좋은 기운은 좋은 일을 끌어 들이니까요.

스팀잇에 진짜 천사같으 신 분들이 많아서 신기해요. 아니 수상해요 :)

그쵸 다 수상하죠 :) 이렇게 제 글 읽어주시고, 응용해서 재밌는 댓글을 달아주시는 씨마이너스님도 수상하고요 ㅋㅋ 글 읽어주시는 것도 고마운데, 댓글도 이렇게 예쁘게 달아주시고, 칭찬까지 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려요!

@tata1님께선 스파 100넘으면 대역폭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말씀을 하셨으니 참고하세요 ㅋㅋㅋ

그래서 기뻐하고 있답니다! :)

아유. 글이 왜이렇게 이뻐 보일까요 :-) 앤님의 능력인듯 싶습니다.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 내 목소리. 일기를 통한 나와의 소통 모두 공감하며 읽었어요. 대역폭 문제는 저 또한 아직까지 겪고 있네요 ㅜㅜ 앞으로는 좀 더 자유롭고 당당한^^ 앤님의 활동 기대할게요 :-)

헐 정말요 스프링필드님도 아직 겪고 계시나요ㅜㅜ
제 글을 이렇게 예뻐해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스팀잇의 아름다운 분위기와 사람들 덕분에 글도 예쁘게 보이나 봐요 ㅎㅎ 헛! 그러네요 스프링필드님께서 예쁘게 봐주셔서 예뻐보이는 거에요! 스프링필드님의 마음 때문이었어요! ღ'ᴗ'ღ

저도 모자라는 대역폭이 매일 생겨서 애먹었네요.
포스팅 다 써놓고 올리지도 못하고, 이웃님들 보팅도 힘들고 댓글도 못달고... 이리저리 해봐도 댓글 하나 달면 또 대역폭이 모지란다고... 초짜여서 이래저래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곳 커뮤니티에서 도움주는 이벤트 때문에 많은 도움되었어요. 오늘은 대역폭이 활짝 열렸는지 술술 잘 터집니다. ^^

헛! 헬로선샤인님의 고급진 포스팅을 못 올리시면 안 되지요~!
지난 주말이랑 이번주 초가 대역폭 문제가 좀 심했고, 이제는 좀 괜찮아진 거 같아요 그쵸?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용 :)

ㅋㅋㅋ 수상한 대역폭! 완전 동감요!
최근에 4번 폭파 당했던.... ㅠ

그쵸 요즘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 건지 하루에 스팀잇 할 수 잇는 시간대가 얼마 없엇다는 ㅜㅜ

대역폭 문제는 확실히 스팀잇이 더 확장되면 고쳐야 될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군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유입될 텐제 지금의 대역폭으로 감당이 될지.. 시스템적 확충이 절실해 보이는데.. 과연 개발자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쵸. 이대로라면 나중에 사람들이 더 몰리게 될 때 뉴비들은 24시간 내내 못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어요.

clayop 님 이나. ned, dan 이런 사람들 한테 따져 봐야겠어요.

와우! 지금은 어찌어찌 버텨갈 수 있는데, 나중에 이용자 폭발하면 그 땐 24시간 꼼짝 못하게 되는 뉴비들이 수두룩할 거 같아요. 그 때가 정말 문제 일 듯.
그래도 저는 글에 쓴 수상한 천사님 덕에 자유를 얻었어용ㅎㅎ
제 글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당 :)

저도 대역폭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에서 눈팅 말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니
고문 같습니다 ㅠㅠ 대역폭 때문에 잡은 각이 다 흐트러지게 생겼어요 너무 속상합니다!!!!!!!!! ...

속상하시죠ㅠㅠ 그 마음 잘 알죠ㅠ 어제까지 제 모습 ㅜㅜ 아이러니해요. 소통을 위한 공간에서 눈팅만 하게 만드는 스팀잇! 그래서 더욱 스팀잇을 하고 싶게 만듭니다 ㅋㅋ 스팀을 사고 싶게도 만들고요 ㅎㅎ

우와 앤소피님 너무 축하드려요~ 저는 제가 쪼랩 뉴비인 주제에 앤소피님 너무 활동 열심히 하시는데 밴드위쓰 때문에 불편 겪으시는게 제가 다 짜증이(ㅋㅋㅋ) 나서 제가 임대해드릴만한 파워가 없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거든요! 수상한 천사님이 강림하셨으니 이제 앤소피님 앞으로 스팀잇에서 종횡무진 하실 일만 남은건가요!! ㅎㅎㅎ

그리고 편의점 사장님...멋져요bbb

나의 또다른 천사 원더리나님 :) 대신 스파 임대 신청도 해주시려하시구! 저 때문에 원더리나님의 부족한 스파를 아쉬워하셨다니ㅜ 감동 ㅜㅜ 축하 감사드려요~ 편의점 사장님 센스bbb

@anne.sophie 님! 제가 앤소피님을 세븐데이블랙앤화이트챌린지에 다음 주자로 지목했는데 혹시 괜찮으실까요? 어려우시다면 말씀해주셔요~^^
https://steemit.com/sevendaybnwchallenge/@wonderina/7-day-black-and-white-photo-challenge-day-1

앗! 원더리나님~ 제가 뭐 하느라고 바빠서 어제 스팀잇을 잘 못 봤어요ㅠ 제 블로그 눈팅하는 분이 알려줘서 원더리나님께 답장만 달고 가려고 잠깐 들어왔어용! 룰 보니까 지목 받고 바로 시작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으니 저 할래요!ㅋㅋㅋ 다음주부터 7일 연속 하면 되겠죠?ㅎㅎ 원더리나님이 바톤을 주시는데 덥석 잡고 뛰어가야죠! ღ'ᴗ'ღ 감사합니다! ღ'ᴗ'ღ

히힛 감사합니다! 아무때나 편하게 시작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무도 뭐라 할 사람 없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힘들면 중간에 쉬었다 하셔도 될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그냥 7일 올리면 되는거지 연속으로 7일이란 법은 없잖아요?! ㅎㅎㅎ

매일 7일이라고 해서 매일매일 올려야 되는 줄 알았어요! 매일매일 올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 나의 게으름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 ㅋㅋ

맥주 마시는 걸 아셨네요 ㅋ 이제 자려구요. 리스팀 해두고 내일 읽어보렵니다. 그럼... 가즈앗!!! ^^

ㅋㅋ리스팀 감사해요 조선생님ㅋㅋㅋ 가즈앗~

가즈앗!! ㅋ

스파 임대받으면 좋겠어요.ㅎ
저도 대역폭 때문에 마음대로 하질 못하네요.ㅠㅎ

요즘 스파임대 이벤트하시는 좋은 분들이 계시니까 한 번 신청해보세요! :) 행운을 빕니다~^^*

앤님의 일기읽는거 넘 재밌어요 :)
그나저나 저도 대역폭때문에 고생 많이 했는데..뉴비탈출을 하려면 포스팅을 열심히 해야겠지요..?!

앗! 댓글을 남겨주셨엇네요~! 제 일기를 재미잇어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ㅠ

저도 다른 분께 도움을 얻어 숨통 틔웠죠 ㅠㅋㅋ
대역폭때문에 며칠간 저녁마다 고독한 스팀잇 생활이었습니다...

오 insidebig 님도 스파 도움을 받으셨구나~ 축하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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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yee95 님 은혜를 받은 분이 많이 보이시네요!!
무상임대해주시는 분들은 날개없는 천사입니다!

맞아용ㅎㅎ 저는 글에서 feyee95님을 날개 잃은 천사에게 날개를 잠시 빌려준 천사라고 비유했어요 ㅎㅎ 천사 중의 천사님이죠... 부탁드린 적도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스파가 들어와있었거든요ㅜㅜ 감사한 마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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