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선사 천경집
<제법집요경>
善不善業緣 皆由心造作
선불선업연 개유심조작
선업과 불선업의 모든 연은
모두 마음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 연이 전생이건, 어제건, 조금 전이건, 미래건, 전부 내 마음에서 만들어진 거울 위의 상이기 때문에 거울 위에 상은 지울 수도 있고, 닦을 수도 있다. 그래서 수심이라 하는 것이다. ]
<대방광불화엄경>
眼耳鼻舌身 心意諸情根 一切空無性 妄心分別有
안이비설신 심의제정근 일체공무성 망심분별유
눈, 귀, 코, 혀, 몸, 뜻의 모든 정근(감정의 뿌리)은 하나같이 공해서 자성이 없지만, 마심(허망한 마음)으로 분별해서 있다고 하네..
[정생지격, 내 안의 감정체, 내 안의 내면 아이에게 몰랐어, 미안해, 용서해 줘, 고마워, 사랑해 하는 마음으로 업을 녹여야 한다. 마음이 모두 감정의 뿌리가 되니 일단 떠오른 감정은 "미용고사" 몰랐습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며 업을 녹여야 하는 것이다.]
<점찰선악업보경>
又一切諸法 種心所起 與心作相 和合而有
우일체제법 종심소기 여심작상 화합이유
또 일체의 모든 법은 마음을 따라 일어나는 것이고
마음과 서로 작용하고 인과 연이 화합해서 생긴 것이니라.
共生共滅 同無有住
공생공멸 동무유주
함께 생기고 함께 사라져, 머무는 바가 똑같이 없는 것이다.
以一切境界 但隨心所緣 念念相續故 而得住持 暫時 爲有
이일체경계 단수심소연 념념상속고 이득주지 잠시위유
일체경계(눈앞에 펼쳐진 모든 현실)도 다 내 마음을 따라 생기는 고로, 생각이 생각을 계속 물고 이어져 유지되어 잠시 있게 되는 것이다.
<대방광불화엄경>
文殊師利言 大德須菩리 譬如陶家 以一種泥 造種種器
문수사리언 대덕수보리 비여도가 이일종니 조종종기
문수사리가 대덕수보리에게 말하기를 옹기장이가 한 종류의 흙으로 갖가지 종류의 그릇을 만들고
一火所熱 惑作油器 蘇器蜜器 惑盛不淨
일화소열 혹작유기 소기밀기 혹성부정
똑같은 불로 기름 그릇이나, 연유 그릇이나, 꿀물 그릇이나, 요강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然是泥性 無有差別 火然亦而 無有差別
연시니성 무유차별 화연역이 무유차별
그렇다고 해서 진흙의 성질에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불 역시 마찬가가지로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如是如是 大德須菩리 於一法性 一如一實際 隨其業行 器油差別
여시여시 대덕수보리 어일법성 일여일실제 수기업행 기유차별
이와 마찬가지로 대덕수보리여
하나의 법성에 하나의 진여와 하나의 실제임에도 그 업행에 따라
그릇에 차이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蘇油器者 喩聲聞緣覺 彼密器者 喩諸菩薩 不淨器 喩小凡夫
소유기자 유성문연각 피밀기자 유제보살 부정기 유소범부
연유 그릇은 성문, 연각을 비유한 것이고, 꿀물 그릇은 모든 보살을 비유한 것이며, 요강은 조그만 범부를 비유한 것이다.
<불설여환삼매경>
諸法悉如幻 從想而橫起
제법실여환 종상이횡기
모든 법은 다 허깨비 같아서 상을 따라 멋대로 일어난다.
<현양성교론>
由心習氣 增上力故 諸行得生
유심습기 증상력고 제행득생
마음에 있는 습기가 증상력이 되어 제행이 생겨난다.
[우리가 계속 밖으로 쫓아가는 것, 대상을 보고 쫓아가는 ‘습기’가 있기 때문에 계속 그렇게 되는 것이다.]
<불설아함정행경>
佛言, 人常爲目所欺 爲耳所欺 爲鼻所欺 爲口所欺 爲身
불언, 인상위목소기 위이소기 위비소기 위구소기 위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언제나 눈에 속고, 자기 귀에 속고, 자기 코에 속고, 자기 입에 속고, 몸에 속고 있다.
所欺目但 能見不能聞
소기목단 능견불능문
눈은 볼 수 있을 뿐 듣지를 못한다.
耳但能聞不能見
이단능문불능견
귀는 들을 수 있을 뿐 보지 못한다.
鼻但能知香 不能문
비단능지향 불능문
코는 냄새를 맡을 수 있을 뿐 듣지를 못한다.
口但能知味 不能知香
구단능지미 불능지향
입은 맛을 알 수 있을 뿐 냄새는 맡지 못한다.
身體但能知寒溫 不能知味
신체단능지한온 불능지미
몸은 차고 더운 것을 알 수 있을 뿐 맛을 알지 못한다.
是五者 皆屬心心爲本
시오자 개속심심위본
이 다섯 가지는 모두 마을에 속해 있으므로 마음이 근본인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 거울에는 눈도 있고, 귀도 있고, 코도 있고, 입도 있고, 몸도 있는데 모두 다 하늘 거울의 자기 모습에 속아 하늘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인지 몰라서 눈은 볼 수 있을 뿐 듣지는 못하고, 귀는 들을 수 있을 뿐 보지는 못하고, 코는 냄새를 맡을 수 있을 뿐 듣지를 못하고, 입은 맛을 알 수 있을 뿐 냄새를 맡지는 못하고, 몸은 차고 더운 것을 알고 있을 뿐 맛을 알지는 못한다. 이 다섯 가지는 모두 마음에 속해 있으므로 마음이 근본인 것이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불을 지르면 뜨겁울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맛있는 향기를 뿜으면 고맙다고 할까 그건 다 내 마음에서 투사된 모습이기 때문에 마음이 근본이라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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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마음이 만들어
투사한 꿈 같은것
오직 이것 이다
각 이전 자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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