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다들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2018. 1. 25

in kr-newbie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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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1nspark입니다. 조금 늦은 시각이네요. 새벽 3시를 지났어요. 오늘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오늘은 정~~말 추웠어요. 평소에 입는 옷에 한 겹이상을 더 입었어야 했죠. 저는 오늘 출근전에 헌혈을 했고, 오랫만에 한국에 온 친구를 만났어요. 그리고 열심히 일을 하고 퇴근해서 야식으로 라면도 먹고 (아마 살이 찌겟죠? 흑..) 씻고 노트북을 켜니 이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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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새벽에 찍은 사진인데요. 제 방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사진찍으려고 안 열던 창문도 열고 본의아니게 새벽공기를 마셨는데 이거 생각보다 상쾌하네요. 제가 환기를 자주 시키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요 ㅋㅋ 이 시간때쯤 되면 항상 듣는 노래가 있는데요

종현의 하루의 끝이라는 노래입니다. 가사도 적절하고 딱 이 새벽에 맞는 감성의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매일 이렇게 하루의 끝을 적어볼까해요. 그 날 뭐가 있었는지 또 뭘했는지, 요즘 너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서 말이죠. 예전에는 일기라든지 아니면 음성녹음으로 기록을 남겼었는데, 녹음은 다시 듣기 좀 부끄럽고 일기는 일기장을 잃어버리니 끝이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에게 제 하루가 이랬어요. 라며 소통도 할 겸 기록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날의 제 기분에 맞는 노래를 한 곡씩 소개해드릴게요. 오늘은 종현의 하루의 끝이라는 노래였구요. [하루의 끝]이라는 소제목을 단 기념으로 소개해드리는 곡입니다. 제 글을 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진 않지만 그래도 이런 글을 쓰는 걸 좋아하니까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항상 새벽에 인스타를 하면 마지막으로 #해쉬태그를 다는 말이 있어요. 이 글에도 그말이 잘 어울릴거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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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시는군요
새벽에 저렇게 창문 밖을 바라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들죠 좋은 꿈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환기를 시키기에도 엄두가 안나지만, 지금 이때가 미세먼지가 가장 없는 시기니 (역설적으로 집 밖에 못나가는건 똑같지만 ㅠㅠ ) 다소 춥겠지만 좋은 선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 )

새벽공기가 참 상쾌하더라구요

저도 이노래가 요즘 너무 좋드라구요
더더 맘이 찡하네요~ㅠ

그쵸.. 정말 좋은 곡이에요

참괜찮은 인재였는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