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의 사랑, Mr right or Miss right 를 찾는 여정

스팀잇 가입 후 쓰는 세번 째 포스팅이네요 벌써(?) :D 어제는 부산 중학생 폭행에 관해 그리고 누군가의 희생으로 비롯된 우리의 편리 즉 노동자의 노동에 관해 살포시 글을 적어봤습니다.

나름 주제가 무거운 주제였기에 오늘은 살짝 감성적인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혹시 미드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오랫동안 미드를 봐왔고 지금도 즐기는 편이랍니다.

그런데 미드들을 보며 특히 로맨틱 드라마 혹은 시트콤을 보면 재미있는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일종의 미국인들의 사랑에 관한 의식이랄까요? 사실 잘 살펴보면 미국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랑에 관해 바라는 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How I met your mother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라는 미드가 있습니다 진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테드가 운명의 그녀를 만나기 위한 과정을 그리는 미드인데요 테드는 수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헤어지며 진짜 자신의 운명의 그녀를 만나길 고대합니다.

그러던 테드가 한 때 사랑했던 관계인 빅토리아를 다시 만났는데 그녀는 결혼을 앞두고 있었죠 하지만 그녀는 테드와 함께 떠나길 원했고 결국 결혼을 하지 않고 떠나게 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빅토리아의 결혼 상대방인 독일인 역시 결혼을 하지 않길 원했고 도망쳤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테드는 도망친 독일인 신랑을 만나서 왜 빅토리아와 같은 괜찮은 이와 결혼을 하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이에 그는 빅토리아는 Wunderbar(독일어로 '굉장한' 이란 의미) 이다 하지만 Leben langers chick als schatz 는 아니라고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Lifelong Treasure of Destiny 란 의미라고 테드에게 설명을 해 줍니다. 즉 운명의 상대, 보물이란 의미이지요

비록 빅토리아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사람이지만 그에게 Leben langers chicks als schatz는 아니며 Beinahe leiden schafts gengestand 라고 말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The thing that is almost the thing that you want..but it's not quite 인데 즉 매우 훌륭하고 바라는 바지만 어딘가 모자른 이란 의미인 것이죠.

이에 테드는 어떻게 Leben lagners chicks als schatz 인지 알 수 있느냐고 되물어 봅니다. 지금은 비록 Beinahe leiden schafts gegenstand 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Lebens langers chicks als schatz 로 발전 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도 물어봅니다.

하지만 그 신랑은 Lebens langers chicks als schatz는 발전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한번에 깨달으며 한번에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경험이며 사람이라고 말을 해줍니다. 일종에 천생연분 Mr.right 혹은 Miss right 을 의미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테드에게 그런 경험이 있냐고 다시 물어봅니다 이에 테드는 생각을 하며 그런 경험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잠시 생각후 대답합니다만 그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그런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 대화를 통해 The one을 찾고 바라는 미국인들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무척 유치하고 현실을 외면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매우 낭만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완전한 인연과 완전에 가깝지만 부족한 인연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 일까요? 우리는 완전한 인연 혹은 사랑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완전에 가깝지만 조금은 부족한 인연에 만족하며 채워가야 할까요?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인 테드가 완벽한 인연을 찾는 과정을 끊임 없이 보여줍니다 말 그대로 she is right around corner 라고 말 해주는 것이죠.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완벽한 인연을 찾으셨나요? 혹은 완벽한 인연을 찾고 계신가요? 어쩌면 우리는 진정한 Lebens langers chicks als sachatz 를 찾기 위해 수많은 Beinahe leiden shcafts gegenstand를 만났다가 헤어지길 반복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The one을 만났는지 만날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드라마는 첫 시즌 부터 끝까지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그런 인연이라면 만나고 헤어져도 결국은 만나게 되어 있다 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테드가 수많은 여성을 만나고 헤어지는 실패 와 상처로 인해 힘들어 할 때 그를 통해서 제작진이 해주길 원했던 말은 그런 이들에게 "괜찮아 당신은 여전히 "Lebens Langers chicks als Schatz 찾아가는 과정이니까" 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랑과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에 동의 하시나요? 뭐 저는 아직 철이 덜 들어서인지 여전히 그런 인연을 꿈 꿉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Lebens langers chicks als schatz 와 Beinahe leiden schafts gegenstand 의 그 미묘한 차이를 알아차리는 그 순간을 맞이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도 "그 상처와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시고 사랑하시라" 라는 말입니다. 왜냐면 우리는 수많은 여정을 걷고 있는 중이니까요 비록 현실은 녹녹치 않더라도 말이죠:D

if you like my post, Plz click my follow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