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랑 산에 갔다 왔어요:) 날씨가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2시간 짧은 코스로 갔다오니 가뿐해서 집 앞 개천길 따라 산책도 갔다 왔구요. 평소에도 엄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오늘은 더욱 수다스럽게 되더라구요. 인간은 역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지...
오늘 느낀점은 저란 인간은 무척 평화로운 걸 좋아한단 거였어요. 그냥 안정되게 홀로서기 할 수 있고, 적당히 있는 돈 굴리면서 살고, 엄마와 친구랑 같이 낙낙한 시간을 보내고요. 굳이 뭔가 지금 엄청나지 않아도 이 순간 이미 행복하더라구요. 현재를 산다는 게 이런 건가 싶었어요:) 스팀잇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였고 이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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