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니시아의 잡학 사전: 사형편

사형은 수형자의 생명을 박탈하는 현행 최대의 처벌입니다. 역사도 길고 말입니다. 기원전 17세기의 함부라비 법전에도 나오고 고조선의 8조금법에도 나오며 성서의 구약성서에도 등장하고 이슬람의 꾸란에도 등장 하였으며 아주 오랬동안 집행되어 왔습니다. 법치국가 및 성숙된 민주주의 국가로 많은 나라들이 바뀌어도 말입니다.

하지만 사형은 1961년 국제 엠네스티 가 출범하고 1977년 12월 이 단체가사형에 무조건 반대한다는 '스톡홀름 선언'을 발표하고 16개의 국가를 참여시키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선언 이후 162개 국가가 사형제를 법률상 폐지하거나 10년 이상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폐지 시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국,미국,동남아 몇몇 개국, 아프리카 몇몇개국, 이슬람 국가, 이스라엘 등등의 국가는 사형을 아직도 존치 시키며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범죄 예방 및 신속한 처리 그리고 종교적 이유 때문에 말입니다.

따라서 그런 나라들은 범죄를 저지른 민간인들을 밑에 보시는 것과 같은 방법들로 사형을 집행합니다. 아무리 국내외 여론이 떠들어도 말입니다.

교수형 : 미국(일부 주), 싱가포르, 요르단, 이란, 이라크, 인도네시아, 이집트, 파키스탄 등
독극물 주사 : 과테말라, 미국,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 베트남
총살형 : 벨라루스, 미국(유타 주), 소말리아, 인도네시아(마약사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쿠바, 일본(자위대)
음독형(스스로 독극물을 복용하는 방법) : 태국
전기 사형 : 미국(일부 주)
참수 :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투석형 : 아프가니스탄, 이란

군인의 경우는 거의 모든 국가들이 총살형으로 집행하고 베트남만 유일하게 약물주사형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밑에와 같이 말입니다

물론 옛날과 같이 끔직한 거열형(4개의 수레 및 우마로 사지를 땡겨서 죽이기), 능지처참(살을 떠서 죽이기), 십자가형(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때까지 냅두기) ,화형(불로 태우기), 팽형(허리 자르기) 등등의 대부분 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사형은 인권을 이유로 폐지되었지만 위에 나열한 나라들 덕분에 사형 자체는 계속 존치 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폐지시키라는 여론이 강하지만 말입니다.

존치 이유로는 범죄 예방효과, 종교적 이유 그리고 엄벌주의 등등이 존치 국가들 사이에 제시 되고 있습니다. 오판 및 실수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은 배제하고 말입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하는 곳도 있고... 존치 이유는 다양 합니다.

저는 개인적 중립입니다만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사형은 존치 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폐지되어야 할까요?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폐지이지만 집행은 재개할수 있고 합헌 이거든요.... 댓글로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