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팝니다

in kr-newbie •  7 years ago  (edited)

저녁쯤 편의점에 갈일이 있어 아파트를 나서는데 카드를 두고왔다. 비도 오는데 우산없이 나왔다고 생각하던길에 집까지 걸어올라갔다. 우리집은 4층이라 요즘처럼 빈둥거릴때 딱 운동하기 좋다.
그래 운동하자하고 걸어올라 카드를 집어넣고 1층까지 콧노래부르며 내려왔더니 우산을 안가져왔네.
이구!!!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니 올라가자.
다시 올라와서 우산 챙겨나오면서 생각해봤다
몇년전쯤 사람을 만나서 얘기하던중 집문을 안 잠근거 같은데???? 설마 습관처럼 잠궜겠지라고
그래도 혹시 싶어 일찍 들어오니 정말 안 잠그고 나갔더라. 바로 열쇠아저씨불러 번호키로 바꿨다.

이거 건망증 맞죠?
더 심한것도 많지만 더 쓰다간 병원가라할까봐 요기까지만

누가 건망증 예방책좀 알려줘요woman-3275328__4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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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건망증이 아니라 거의 치매수준이네요. 가끔 치매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운전시 항상 엉뚱한 곳으로 가네요.

저랑 같은 걱정하시네요.운전할때 다른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조심운전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상태 양호입니다

이정도면 양호인가요?
안심입니다. (병적인 건망증은 숨겨놨어요;환자같을까봐)ㅋㅋ

그저 일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예전에 열쇠키 일 때는 정말
저런 경우가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현대에 산다는게 건망증이 일상이되었는지
일상이 너무 바뻐 찰나의 건망증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행복한 한주되세요

일상이지만 뭔가 여러가지를 해야하면 꼭 톡에다 주르륵 남겨놓고 쳐다보며 하게되더라구요.. 집사람한테도 꼭 톡에다 남겨놓으라고 하고요... 그렇지 않으면 꼭 빼먹는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듯합니다..
p.s: 차위에다 핸펀,커피등 놓고 출발!! 하여 바보짓했던 기억이.... ㅠㅠ

네. 핸폰메모하시는군요.
제 지인은 유치원에 애두고 찾은사람도 있긴해요

ㅋㅋ저는 늘 핸펀어딨나 찾고 다녀요 아기놓고 건망증이 더심해져가는 느낌이랄까 ㅡㅜ

저도 아기낳고 수술한번 크게 하니 더한것같더라구요. 그래도 예쁜 아기생겼잖아요^^

[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24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그정도 하고있어서 잘 안팔릴껍니다 ㅎㅎㅎ
우산 챙겨서 내려왔더니 "내가 왜 나온거지?" 정돈 되야 팔리지 않을까요 ㅋ

ㅎㅎㅎ맞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축하합니다!! 앗싸라비야!
스통의 가치 이벤트 #6 풀봇에 당첨된 10인 중 한 명이 되셨네요!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고~ 내일 또 달려볼까요?^^

감사합니다!!! 앗싸라비야🎶🎶🎶
내일 또 달려도 될까요?
안녕히주무세요

건망증보단 다른것에 몰입해있을수도 있죠

그렇게 좋게 해석해주심 감사하죠.
다행이네요
갑자기추워졌어요
감기조심하세요

엊그제 캡슐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내리면서 아래에 컵을 안받쳐서 아까운 커피를 흘려보내고 '아차!'했습니다.
딴 생각하고 있다가 하나를 깜빡했던 건데, 사람이 완벽할 순 없으니까죠~ ㅎㅎ

가벼운 건망증은 그냥 웃어넘기시면 되죠~ ㅋ

ㅎㅎ 재밌는 에피소드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힘찬 하루 보내요!

오치님도 힘찬하루 되세요~~

이게 한번 꼬이면 확꼬이더라고요 ㅠㅠㅠ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해야되는데 그게 잘안되용~ ㅠ

네. 제가 성격이 급하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웁쓰~~ 제게 건망증을 팔지 마셔요~~ ^^

건망증판다고 말한것도 잊어버렸어요 ㅋ

저는 출근할때마다... 집을들락날락 합니다.
가족들은 제가 들어오면 이렇게 얘기하죠.

또 뭘 두고 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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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응원할게요

저도 요새 많이 깜빡깜빡해요. 휴대폰에 적어두면 크게 까먹지않으니까 하면서 휴대폰메모장을 애용하고있어요ㅎㅎ

저는 휴대폰도 엄청 찾아요
옆사람이 불안하데요😢😢

나는 어제 사무실에서
전화를 들고 통화를 하면서 전화를 찿아야 한다고
한참을 이리 저리 다니면서 찿다 보니 통화하고 있는거 있죠, 이거 뭔니까?

그래도 이말에 끌려서 여기 왔어요

병원다녀오는길 비에 떨어진 벚꽃과 활짝핀 벚나무사이를 지나며 잠시 멈췄었어요
감성이 풍부하고 착함이라서 좋아 보였어요.

감사합니다 좋게봐주셔서

희안하게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국민학교때 하도 실래화 주머니를
잃어버려서 엄니가 가방에 실래화 주머니를 꼬매주셨어요... ㅎㅎㅎ 정말입니다... 그병은 지금까지 안고쳐 지던데요.. 저는 ㅋㅋㅋ

ㅎㅎ 저보다 쬐끔 빠르셨네요
전 대학때 증상이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