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씸히 해먹는 김미쉘입니다.
어제 tv를 보가가, '서울메이트'였던가? 에서 아침밥으로 멕시코 친구들이 아침을 만드는 장면을 보며 아아 저런거... 저런거 먹고싶다... 하고 토마토를 썰기 시작했습니다.
'피코 데 가요'는 토마토, 피망, 양파, 레몬즙, 이탈리안파슬리, 바질, 블랙올리브, 통후추, 소금, 타바스코소스를 넣고 잘 섞어주고
'과카몰리'는 으깬 아보카도에 마늘, 토마토소스, 토마토, 소금, 라임즙을 넣었습니다.
어제밤에 만들어서 냉장숙성하고 사워크림과 그린올리브도 꺼냈어요.
사실 오늘아침에 그냥 구워먹으려고 사뒀던 구이용 등심은 소금간해서 롯지에 구워 따로 덜고 그 팬에 양파, 피망, 맛타리를 볶다가 구워둔 고기를 썰어 올렸죠.
새우는 전날 밤 파프리카파우더와 소금, 후추간을 먹여서 재웠던걸 올리브오일에 구워 같이 냈습니다.
행복해...
맛있는걸 예쁘게 차려먹는건 행복에 큰 보탬을 합니다. 물론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어요.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날이네요!
모두들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시고 복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