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의 난]3부 - 봉사십조. 조직을 이끄는 이념. 아시아의 정신으로 돌아가자.

in kr-newbie •  7 years ago  (edited)

...자. 그럼 우리 이제 여기서 익숙한 이름을 하나 끌어내봅시다.

바로 무신정권의 독재자로 떠올랐던 인물.

17년간 4명의 왕을 바꿨고 수많은 정적을 살해했던 그 지도자말입니다. 아마 역사에 관심 없으신 분들도 익숙한 이름일겁니다. 그가 바로 그 다음의 지도자였습니다.

↓드라마 무인시대의 최충헌

최충헌 1.jpg

"누... 누구냐....?"

"문하시중, 날 알아보시겠소이까?"

"아.. 아.. 아.. 아니, 넌...? 넌..?"

최충헌2.jpg

"그렇소, 내 황실의 권위를 바로세우고 난신적자들의 전횡을 척결하여 기울어가는 고려의 국운을 바로잡고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제하고자 거병을 하였던 최충헌이오."

" ...당치도 않다! 내가 최충헌이거늘, 네놈이 어찌 나를 참칭하는 것이냐?"

"노인장께서는 최충헌이 아니오이다."

"뭐.. 뭐라? 내가 최충헌이 아니라면 대체 누구란 말이냐?"

최충헌3.jpg

"노인장은 한 줌도 안 되는 권세를 움켜쥐려는 야심 때문에 거병의 대의를 배신한 후안무치한 죄인이오이다. 두 분 황제를 창검으로 폐위시킨 대역죄인이오이다. 조정과 군부를 움켜쥐고 황실을 겁박한 난신적자요, 고통 받는 백성들을 무참히 짓밟은 탐욕스런 권신이오이다. 나라의 존망이 위급에 처한 전란 중에도 자신의 권세만을 지키려던 소인배이오이다. 노인장은 최충헌이 아니라 이 나라 황실과 백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늙은 난신적자일 뿐이오이다."

"다... 당치도 않다! 내 구국의 결단으로 금강야차를 척살하지 않았다면 이 나라는 금강야차의 반역에 무너졌을 것이다! 내 나라를 위한 대의멸친에, 피를 토하는 충정으로 충수, 진재를 다 베었다! 또한 내 지난번 전란 중에 황도를 지키지 않았다면 이 나라의 황실과 사직은 오랑캐의 말발굽에 짓밟혀 진작에 망했을 것이다. 네놈이 어찌, 네놈이 어찌 나를 질타하는 것이냐!"

" 임종을 앞두고도 스스로의 죄를 깨닫지 못하다니 참으로 가련하구려."

" 뭐.. 뭐.. 뭐라...?"

"노인장, 금강야차 삼부자를 척살하였을 때 최충헌을 환호하던 백성들의 뜨거운 함성을 잊으셨소이까? 내 그때 황실과 조정을 모조리 도륙내고 스스로 황제의 용상에 올라야 했소이다. 나 최충헌이 황제가 되었다면 거병의 초심을 내던져버리고 충의로 결의를 맺었던 거병의 동지들을 무참히 참살하지는 않았을 것이오. 내 문신 귀족들과 결탁하여 황실을 겁박하고 굶주린 백성들, 만적이 같은 천노들의 열망을 짓밟는 더러운 난신적자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오이다. 비록 천명을 거역한 대역죄인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처형을 당했을지언정 권세의 단맛에 취한 병약한 늙은이로 죽어가지는 않았을 것이오이다."

"......."

최충헌 4.jpg

"내 세월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스스로 황제에 올라 거병의 대의를 이룰 것이거늘...... 참으로, 원통하구려... 원통하구려... 참으로 원통하구려..."

  • 무인시대 158화 중. (출저:나무위키)

위 예문에서 보듯이 최충헌이 항상 독재자였던 것은 아니었다. 그도 그 나름의 조정의 안정과 고려를 위해 힘썼습니다.

그는 왕에게 어느날 상소를 올리는데 그 안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 요즘 양부와 여러 관서에 인원이 너무 많아 녹봉이 모자라고 폐해가 심각합니다.

  • 공사의 조세와 공납은 모두 백성들이 내는 것입니다. 백성이 가난하면 어디서 충분히 거둘 수 있겠습니까? 간혹 부패한 서리들은 이익만 추구해 걸핏하면 백성을 수탈합니다. 권세를 가진 가문의 노비들도 다투어 전조를 징수하니 백성은 모두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 지금 여러 도의 관원들은 민생을 살펴야 하지만 그러지는 않고 착취만 일삼아 나라에 바친다는 명목으로 물품을 우난하지만 개인적으로 착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군현의 향리들은 대부분 탐욕스러워 염치를 잃었지만 각도의 관원들은 내버려둔 채 조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질고 깨끗한 사람이 있어도 알지 못하고, 패악을 마음대로 부리게 하며, 깨끗해도 아무 이익이 없으니 어떻게 경계하고 권면하겠습니까?

  • 지금 조정의 신하들은 절검하지 않아 집을 보수하고 진귀한 보석으로 옷을 장식하면서 그것을 자랑하고 기이하게 여기니 풍속이 날로 그릇되고 있습니다.


위의 글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의 농민들과 백성들의 삶은 피폐하고 고단했는데, 그것이 어느정도였는지 그에 대해 짐작해볼 수 있는 일화가 하나 여기에 있습니다. 아내에게 의존했던 어느 일꾼의 짧은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그의 아내가 먹을 것을 가지고 와서 주면서 친한 사람을 불러 함꼐 드시라고 말했다. 일꾼은 물었다.

"집이 가난한데 어떻게 마련했소? 훔친 것이오? 아니면 다른 사람과 사통해서 얻었소?"

그러자 아내는 이렇게 답했다.

"못생겼는데 누구와 사통하며 어리석은데 어떻게 훔치겠소? 머리카락을 잘라서 사왔을 뿐이오."


고려는 당시 무거운 세금과 열악한 토지행성이 백성들을 어렵게 하고 있었으며 조정은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백성들의 불만에 대한 응답을 지연시켜왔습니다.

최충헌은 이러한 행태를 비판했던 것입니다.

그는 왕에게 10조에 걸친 서정개혁안을 올리는데 이것이 바로 봉사십조입니다.


1.왕은 정전(正殿)에 들어가 영명(永命)을 받을 것,

2.무능하고 불필요한 관원을 감축하고 녹봉(祿俸)의 수량에 따라 관직을 제수할 것,

3.토지제도를 정비하여 부당한 토지겸병(土地兼倂)을 시정하고, 빼앗은 땅을 원 주인에게 되돌려 줄 것,

4.어진 관리를 가려 지방관직에 배치하여 세력가가 백성의 재산을 착취하지 못하도록 할 것,

5.제도(諸道)의 사(使)에게 공진(供進)을 금하고 오로지 사문(査問)으로써 직책을 삼도록 할 것,

6.승려들을 물리쳐 궁전 출입을 금하고 곡식의 이식(利息)을 취하지 못하게 할 것,

7.지방수령에게 명하여 관리들의 능력보고를 하게 하고, 능한 자는 올려주며 무능한 자는 징계할 것,

8.백관에게 훈계하여 사치를 금하고, 검약을 숭상케 할 것,

9.음양관(陰陽官)으로 사원(寺院) 자리의 지덕을 조사케 하고, 비보(裨補) 사찰 이외의 것은 모두 철훼할 것,

10.측근 관리를 가려 써서 아첨하는 무리를 경계할 것.


또한 이것은 태조 왕건의 훈요십조를 본받은 것이었습니다.

[훈요십조]

1조 - 국가의 대업은 여러 부처의 호위를 받아야 하므로 선(禪) · 교(敎) 사원을 개창한 것이니, 후세의 간신이 정권을 잡고 승려들의 간청에 따라 각기 사원을 경영, 쟁탈하지 못하게 하라.

2조 - 신설한 사원은 도선(道詵)이 산수의 순(順)과 역(逆)을 점쳐놓은 데 따라 세운 것이다. 그의 말에, “정해놓은 이외의 땅에 함부로 절을 세우면 지덕(지력)을 손상하고 왕업이 깊지 못하리라” 하였다. 후세의 국왕 · 공후(公侯) · 후비(后妃) · 조신 들이 각기 원당(願堂)을 세운다면 큰 걱정이다. 신라 말에 사탑을 다투어 세워 지덕을 손상하여 나라가 망한 것이니, 어찌 경계하지 아니하랴.

3조 - 왕위계승은 맏아들로 함이 상례이지만, 만일 맏아들이 불초할 때에는 둘째 아들에게, 둘째 아들이 그러할 때에는 그 형제 중에서 중망을 받는 자에게 대통을 잇게 하라.

4조 - 우리 동방은 예로부터 당(唐)의 풍속을 숭상해 예악문물을 모두 거기에 좇고 있으나, 풍토와 인성이 다르므로 반드시 같이할 필요는 없다. 거란(契丹)은 금수의 나라이므로 풍속과 말이 다르니 의관제도를 본받지 말라.

5조 - 나는 우리나라 산천의 신비력에 의해 통일의 대업을 이룩하였다. 서경의 수덕(水德)은 순조로워 우리나라 지맥의 근본을 이루고 있어 길이 대업을 누릴 만한 곳이니, 사중마다 순수(巡狩)하여 100일을 머물러 안녕을 이루게 하라.

6조 - 나의 소원은 연등(燃燈會)과 팔관(八關會)에 있는 바, 연등은 부처를 제사하고, 팔관은 하늘과 5악(岳) · 명산 · 대천 · 용신(龍神) 등을 봉사하는 것이니, 후세의 간신이 신위와 의식절차의 가감을 건의하지 못하게 하라. 나도 마음속에 행여 회일(會日)이 국기(國忌)와 서로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니, 군신이 동락하면서 제사를 경건히 행하라.

7조 - 임금이 신민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우나, 그 요체는 간언을 받아들이고 참소를 멀리하는 데 있으니, 간언을 좇으면 어진 임금이 되고, 참소가 비록 꿀과 같이 달지라도 이를 믿지 아니하면 참소는 그칠 것이다. 또, 백성을 부리되 때를 가려 하고 용역과 부세를 가벼이 하며 농사의 어려움을 안다면, 자연히 민심을 얻고 나라가 부강하고 백성이 편안할 것이다. 옛말에 “향긋한 미끼에는 반드시 고기가 매달리고, 후한 포상에는 좋은 장수가 생기며, 활을 벌리는 곳에는 새가 피하고, 인애를 베푸는 곳에는 양민이 있다”고 하지 아니하였는가. 상벌이 공평하면 음양도 고를 것이다.

8조 - 차현(車峴) 이남, 공주강(公州江)바깥의 산형지세가 모두 본주(本主)를 배역(背逆)해 인심도 또한 그러하니, 저 아랫녘의 군민이 조정에 참여해 왕후(王侯) · 국척(國戚)과 혼인을 맺고 정권을 잡으면 혹 나라를 어지럽히거나, 혹 통합의 원한을 품고 반역을 감행할 것이다. 또 일찍이 관노비나 진 · 역의 잡역에 속했던 자가 혹 세력가에 투신하여 요역(徭役)을 면하거나, 혹 왕후·궁원에 붙어서 간교한 말을 하며 권세를 잡고 정사를 문란하게 해 재변을 일으키는 자가 있을 것이니, 비록 양민이라도 벼슬자리에 있어 용사하지 못하게 하라.

9조 - 무릇 신료들의 녹봉은 나라의 대소에 따라 정할 것이고 함부로 증감해서는 안 된다. 또 고전에 말하기를 “녹은 성적으로써 하고 임관은 사정으로써 하지 말라”고 하였다. 만일 공적이 없는 사람이거나 친척과 가까운 자에게 까닭 없이 녹을 받게 하면 백성들의 원성뿐만 아니라 그 사람 역시 복록을 오래 누리지 못할 것이니 극히 경계해야 한다. 또 이웃에 강폭한 나라가 있으면 편안한 때에도 위급을 잊어서는 안 되며, 항상 병졸을 사랑하고 애달피 여겨 요역을 면하게 하고, 매년 추기(秋期) 사열(査閱) 때에는 용맹한 자에게 마땅히 승진시킬지어다.

10조 - 국가를 가진 자는 항상 무사한 때를 경계할 것이며, 널리 경사(經史)를 섭렵해 과거의 예를 거울로 삼아 현실을 경계하라. 주공(周公)과 같은 대성(大聖)도 「무일(無逸)」 1편을 지어 성왕(成王)에게 바쳤으니, 이를 써서 붙이고 출입할 때마다 보고 살피라.


........

그런데 이거...개인적으로 어디선가 비슷한걸 많이 본 듯 한데요...??

웃음짤.png

여기서 이걸 떠올린다는게 쌩뚱맞긴 하지만 내가 잘 아는 그 사람이 고안한 어느 유명한 법도랑 패턴이 많이 비슷해요.

토시조.jpg

토시조2.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국중법도]입니다.

一、士道ニ背キ間敷事
하나. 사도(무사의 도)를 등지지 말것.

一、局ヲ脱スルヲ不許
하나. 국(조직)에서 나가지 말것. 들어오는 건 마음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一、勝手ニ金策致不可
하나. 자기 마음대로 돈을 이용하지 말것.

一、勝手ニ訴訟取扱不可
하나. 자기 마음대로 청부(일거리)를 받지 말것.

一、私ノ闘争ヲ不許
하나. 사투(개인적 싸움)을 하지 말것.

右条々相背候者切腹申付ベク候也
이상의 것에 등을 돌린 자(규율을 어긴 자)는 切腹(할복)으로 갚아야 한다.


하지만 위 국중법도는 3조에 불과하니 훨씬 더 간결하고 우아하다고 느껴지네요.

법은 짧고 간결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길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

잠시 이야기가 새는 것 같은데, 저도 조사하기 전에는 고려 또한 저런 짧고 단순한 몇줄을 기본 규율로 삼았을 줄은 몰랐기 때문입니다. 위 국중법도는 대략 150여년전의 것입니다.

이건 즉, 우리 동아시아의 인종들은 규모불문 국적불문 인간사회는 조직을 이끄는 대에 있어서 필히 이념을 세우고 규율을 제정하여 성포하고 지킴으로써 공동체를 유지하고 움직여왔다는 것입니다.

물질을 만능으로 삼았고 실용주의적이며 국가와 개인 할 것 없이 상업에 뛰어들어 전념하고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서양과는 전혀 다른 성품과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대출.jpg

은행역시 서방에서 발족한 것이며 지금까지도 교과서와 사전에서는 '기업'이란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이며 경제학에서는 심지어 개인. 즉 노동자조차 '적게 일하고 많이 벌어가려는 것'이 기본으로 보고 있고 반대로 기업은 '많이 일시키고 이윤을 최대한 얻어가며 비용은 최소한으로 하려함'을 상식으로 봅니다.

그러나 이런 학문과 관념. 사상과 상식은 사실 이 땅에 자리잡은지가 200년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본래 우리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혼란스러울 때에 조정을 안정시키고자 했던 옛 인물들이 내새운 이념과 방식, 그리고 그 규율을 보며 다시 아시아의 본래 정신과 민족적 발상과 사고방식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되세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기업들 또한 이렇게 한다면 우리의 기업문화가 어떻게 바뀔까요? 지금 기업들에게 이념이 있을까요?

춤춘다.gif

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역사를 기록하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죠!! 과거의 문화를 알고 바로 풀면 현대의 모순점들을 해결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트코인.jpg

지금 여러분들도 익히 아실 금융사기 시스템을 돌림으로써 전 국가정부를 부채로 옭아매고 있는 '은행'이 무엇을 먹이로 삼고 있는지 알고 계실겁니다. 바로 이념이 부재한 물질자본주의이고, 이것에 대항하는 장기말이 바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가상화폐인 것이며 이것이 정부가 가상화폐를 규제하며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유라는 것도 아실겁니다.

우리, 우아한 이념을 다시 살려봐요.

서방의 시스템을 받아들이기 전의 아시아적 사고가 바로 사상과 이념이었습니다. 물질주의는 본래 아시아 고유의 정신이 아닙니다.

steem.png

과연 스팀잇은 이념이 있나요??

우리는 무엇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돌아가고 있는 플랫폼인가요??

이 플랫폼의 이념은 바로 '생각의 가치'와 '소통' 그리고 '분배'이며, 이것이 현재 양질의 정보를 인터넷에 쏟아내게 하고 잇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와의 플랫폼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sns지요.

네. 이념은 길고 복잡할 필요가 없지요. 위의 세 종류의 법도와 규율처럼(국중법도, 봉사십조, 훈요십조) 복잡하지 않으며 짧고 간결하되 이해가 쉬우며 그 안에 깊은 사상을 담아 함축성을 갖고 있다면 좋은 것이죠. 그리고 규율이란그 이념을 담아 자연히 파생되는 것입니다.

가즈아.jpg

스팀잇 가즈아~!!

:)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저도 같이 외쳐봅니다.ㅎ
가즈아!.ㅎ

와우 어릴적 보던 사극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들어와 봤는데 뭔가 다양한 주제가 섞여있는 글이네요ㅎㅎㅎ 일단 댓글 달고 다시 읽어보려구요ㅎㅎㅎㅎ

여기 위엣분은 거의 댓글머신이네요ㅋㅋㅋㅋㅋ (흠칫)

아고 ㅋㅋㅋㅋ 이런 분들이 계셔서 글쓰는 힘이 납니다!! 좋은 글은 꼭 읽어주시는 분들 ㅜㅠ 감사해요. 사실 글을 읽는대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ㅋㅋㅋㅋ

언젠가는 꼭 역사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저에게 도움이되는 글이 많은 것 같네요. 미약하지만 보팅, 팔로우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저도 먼지예요!! 얼른 스파 100을 넘는게 목표인데 금 방 달성될 것 같습니다. 다음 목표는 500!!

독특한 구성으로 잘 풀어줬네요.^^

ㅋㅋㅋㅋㅋ저는 쓰면서'어어...얘기가 딴대로 샌다....'싶었는데 ㅋㅋㅋㅋ

저도저도 가즈앗!!!!

스팀잇 가즈아~!! 이젠 가즈아가 만능 응원구호처럼 되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

독창적인 구성에 보팅합니다~!

Good

한국사 1급은 졸면서 합격하실듯...:(0 오우!

ㅋㅋ 한국사를 잘 알아서 쓰는글이 아니고 제가 공부하려고 올리는 포스팅이예유~ㅜㅠ

와아 이렇게 정성어린 포스팅만 보면 입이 벌어져요. 재밌는 역사 강의 한 편 본것 같아요 :)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 글쓰는걸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그런지 줄줄 쓰다보면 다른건 몰라도 분량은 금방 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