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Bricktown / American food

in kr-newbie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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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똥칠이 집사입니다.

이곳은 아직 불금이네요.

오늘은 인디구와 점심 밋업이 있었어요.

인디구가 스팀잇에 밋업했다고 올려야겠다고 했을때

“우리 같은 동네 사는데 무슨 밋업이야” 라며

비웃어 주었는데요.

제가 밋업이라고 당당히 쓰고야 말았네요.

ㅋㅋㅋㅋㅋ 미안 동생!!!!

그래서 맛나는 점심 사진은 인디구가 가지고 있구요.

저는 다른 음식들로 글을 이어보겠습니다.

미국음식하면 햄버거가 먼저 떠오르죠.

개인적으로 레스토랑에서는 잘 시키지않지만

오늘은 도저히 미국음식이 잘 안들어갈거 같아서

제일 간단한 햄버거를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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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후회했지만 말입니다. ㅠㅠ

엘파소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자리가 거의 꽉 찬걸로 봐서는

꽤 많은 사람들이 저녁과 간단한 맥주를 하러 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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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로 내 사랑 고구마를 시켰어요.

고구마 스틱 튀김에 카라멜소스를 살짝 끼얹은 음식인데

요건 맛나더라구요. 비주얼도 반들반들 한게 맛나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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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볍게 튀긴 새우에 약간의 소스인데 소스이름은 모르겠네요. 자체적으로 만든 소스같기도 하고.

이름이 boom boom shri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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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할때 절대 빠지지않는 맥주!!

여기도 샘플러가 있어서 조금씩 시식하네요.

이런 샘플러 너무 좋은데

미국에도 커피샘플러가 있으면 너무 좋을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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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많이 먹는 피쉬앤 칩스.

전 개인적으로 잘 안먹는, 아니 절대 안먹는 메뉴입니다.

왜냐!!! 한국에서 먹던 생선에 비하면 아니올시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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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친구가 시킨 치킨프라이.

한입 먹어보니 차라리 나도 이거 시킬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치킨또한 크기가 얼굴만하고

이거 시켰음 내일 점심도 안해도 될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먼저 ㅡㅡ;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저녁은 언제나 즐거워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그리워지기도 하구요.

오늘은 아침부터 나와서 저녁까지 콧바람 쐬고 왔더니

지금 기분 째진다고 해야하나. ^^

그래도 쇼핑하면 시간이 왜이리 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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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구가 내년 다이어리 사는거 보고 충동구매를 했어요.

작년꺼도 정말 깨끗해서 안살라고 했는데

도저히 안살수 없었던 내 사랑 꽃무늬 표지!!

곧 2018년 이군요!! 한해를 슬슬 마무리할 시간이네요.

즐거운 주말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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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음식들이 양이 다 그득그득한지라 맛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맘에 드는데요? 전 다이어리 쓰는거 포기한지 한 5년 된것 같네요. 그냥 은행에서 나눠주는거 씁니다. ^^

가까운곳에 인디구님이 계셔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

ㅋㅋㅋㅋ 미안 동생... 밋업후기 가로채기인가요? ㅎㅎ
두분 가까이 계셔서 재밌을 듯 하네요! 좋은 시간 많이 많이 가지시길^^

음식이 개성있네요 ㅎㅎ

제가 조아 하는 치킨 후라이 스테익 이네요 ^^
아 배 고파 ^^

고구마 스틱이 진짜 맛있어보입니다ㅎㅎ

와 벌써 2018년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스팀잇에 2017년에 관한 생각과 앞으로의 새해 계획을 적어보는 것도 좋겠네요. 포스팅 잘 봤습니다. 같은 동네에 같은 스팀잇 친구가 있다는 건 유쾌한 일일 것 같아요 ㅋㅋㅋ

즐거운 시간 보내신 듯 하네요 ㅎㅎ 오늘은 기분 좋은 꿈 꾸시겠어요 ^^

좋은 분들이 좋은 시간 가지셨겠어요!!^^ 연말연시 지인분들과 마음 따숩게 보내세요~^^

저런 고구마 요리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ㅋㅋㅋ
음식들이 다 제 취향입니다ㅠ 두 분이 가까이 사시는군요 :)
자주 소식 들려주세요ㅎㅎ

두 분 너무 재미나게 밋업 하시는거 같아서 부럽습니다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다 있네요.......츄르릅

언니! 우리 이번 2018년은 꽉꽉 채워보자구!
난 오늘 그냥 다른 에피소드 올렸지롱~~
우리의 밋업은 넘나 소소했기에
나중에 작은에피소드들 합칠때 올려야것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날잡고 쇼핑갑시다! 오늘은 너무 허둥지둥 바빳오! ㅎ

그냥.. 맛있을것같은 비주얼이네요 !!! 양도 넘 푸짐하고. 미국은 정말 푸짐한 양이 장점인것같아요 특히 해산물과 고기요 ㅎㅎ 영국은 양은 좀 적거든요. 좋은 밋업하셨길 ^^

집사님 넘 맛있는 음식 드셨네요 ^^
사진을 보니 외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좋은 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으....음식 사진에 맥주보니..갑자기 맥주 생각이 간절..
전 스팀잇 시작한 뒤로 일기장이 깨끗해서...고민입니다ㅜㅜ